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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주의 아르미니안 주의
혹은 그 무엇으로 부르든
두가지 입장은 건전하게 양립할 수 있습니다.
어떤 레벨을 붙이고 그것을 마치 정통인양 하는 것이 문제지요.
칼빈주의가 주로 그랬습니다. :)
많은 장로교 목사들에게 칼빈주의는 우상입니다.
우리에게 안식일이 우상이듯.
우리 조사심판 신학은
그 반대의 입장을 극단으로까지 끌어 올렸지요.
심판을 시한부 종말 사건 (그러나 끝은 열린) 으로 규정하고
죄의 도말, 지성소라는 개념으로 신자의 삶의 완전을 요구했습니다.
사실 거룩한 삶, '완전' 한 삶을 강조하는 것이 SDA 만은 아닙니다.
지성소적 삶 얘기한다고 이단 되는 것 아닙니다.
문제는 그런 일이 1844년이라는 시점에서 종말의 사건으로 시작되었고
그것을 구현하는 무리(교파) 가 있어야 하고
그들이 남은 자손이고
그러지 않은 사람들은 바벨론이고
더 나아가 우주의 대쟁투에서 하나님은 바로 이 남은 자손으로 이기신다고 하는
지극히 섹트적인 사고 방식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 교단이 하는 일들은 섹트를 벗어난지 오래 되었으면서도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 짙게 깔린 이 상충되는 혼동이
이 교회를 질식시키고 있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믿쉽니다.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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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이박사,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삶의 고통
오늘(미국시간 2월 1일)부터 설명 없이 삭제되는 글들은 대부분 그 이유가 이러합니다. (2.1 성명^^)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하세요?? 그게 이렇지요.
선한 능력으로
찌 이야기
화잇 일병 구하기
우리들의 세계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이 목사의 설교
한국인 고문하는 법
오늘도 감사
김운혁 님, 기본 예의 좀 지켜주세요.
거기에 이렇게 요약된 부분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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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자격의 요건은 무엇이냐?
오직 믿음이 아니라 ‘예수 믿음’ + ‘하나님의 계명(순종)과 하나님께 충성’
이 섞음이 바로 율법주의요 비복음적이라는 것
믿음과 행함은 구원의 원인과 결과이지
이 둘을 동시에 구원의 원인으로 놓으면
그것이 바로 율법주의이다.
재림교는 균형이란 이름으로 이렇게 하는데
이것은 구원의 은혜성을 파괴하는 기독교 구원론에 대한 근본적 오류다.
충성(순종, 행함)은 충성일 뿐이지 이를 구원의 신분과 연결시키면 모조리 자기 의(義)이며 공로 탑이 된다.
(중략)
조사심판은 믿음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율법주의 사상이다.
즉 오직 믿음으로만 얻는다는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에
인간의 몫을 촘촘히 꼽아 넣는 ‘믿음 플러스 알파’ 율법주의 구원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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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물결플러스에서 최근 출판된 <칭의란 무엇인가>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1. 서론 중에서...
나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하는 구원론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를 분명하게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성경이 가르치고 있고, 또한 종교개혁자들이 재발견한
이신칭의의 가르침이야말로 구원론 문제에 대한 올바른 답변으로
오늘날에도 계속 가르쳐져야 하고 또 보전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렇지만 우리 신자들이 어떻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가 어떻게 예수의 제자로서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 것인가 하는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는,
말하자면 교회의 거룩성과 윤리성이 강조되어야 할 상황에서는
성경에 나타난 “행위에 따른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강조하거나 가르쳐야 한다고 본다.
2. 1장 칭의에 관한 최근의 쟁점 중에서...
새 관점자들, 예를 들면 던, 라이트는 물론 일부 복음주의학자들도
최후 심판 때 주어지는 미래의 칭의의 경우
예수를 믿는 믿음에 의한 초기의 칭의가 아닌,
성령을 통해 살아온 그의 전 생애 곧 성화의 결과에 의해 좌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번 칭의를 받은 자라 할지라도
거룩한 삶을 통해 그 칭의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는 자는
최종적인 칭의의 상태에 들어가지 못하고 탈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추가할 수 있지만... 이 정도에서 일단...^^
곽정환이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재림교회 목회를 중단하고...
총신대 대학원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고 있을 때
김세원 교수의 <칭의와 성화>가 출판되고
총신대 대학원에서 특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물었습니다.
- "어떻게 생각해?"
- "골치 아파!"
천주교의 행위 강조에서 루터의 믿음 강조...
그런 이분법으로 지난 500년을 버틴 프로테스탄트...
하지만 이젠 또 다른 제국주의 세계를 구축한 복음주의자들에게...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당신들의 열매는 중세 1000년의 열매와 뭐가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