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7.02.13 15:06

누가 삯꾼인가?

조회 수 240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무리 개차반 같은 인격이지만

그래도 대통령 되면 좀 나아질까 기대했던 사람들도 있었던 모양이다. 

 

누가 나쁜 대통령인가?

 

지금 이 친구 하는 대로

자기 국민들을 상대로 싸우는 사람이다. 

 

이 나라도 그렇고

두고 온 조국도 그렇다. 

 

지도자라는 이가

국민들과 맞서 

자기 백성의 일부를 적으로 지목하고

불순하다고 하고 

심지어 지목하여 조롱하기도 하고 

자기 국민들의 편을 가른다. 

 

지도자라면

자신을 뽑는 데 반대했던 사람들도 

함께 안고 가야 한다. 

그들도 대표하고 섬겨야 한다. 

하물며 과반수도 안되는 표로 얻은 자리임에야?

모든 국민을 백성으로 품을 수 없는 사람은

나쁜 지도자다. 

 

교회에서도 이런 일들을 본 것 같다. 

 

'높은' 자리에서는

이 교회 안에 의미 있는 숫자를 형성하고 있는

'진보/자유적' 성향의 교인들 학자들을 정죄하고

편을 가르는

최고 지도자가 아직도 있다. 

 

지역교회에서는

교인들과 맞서고 싸우며

갈테면 가라는 것이 

목사의 사명인줄 아는 이들도 가끔 본 것 같다. 

 

------

 

삯꾼은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것 만은 아닌 것 같다. 

 

돈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지도자 되고 그 짓을 하는 삯꾼들이 더 많다. 

다널드야 말로 돈 이외의 다른 이유로 저 자리에 앉아 있다. 

적어도 목회에 투신한 사람 중에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누구에게서 받은 사명이든 

자신의 명예든

가문의 영광이든

군림하고 싶은 욕구든

존경받을 때 기분 좋아서든

아니면

무슨 주의와 이념을 위해서든

 

이것이 없으면

삯꾼일찌니 

 

누가 삯꾼인가?

 

목자의 마음이 없는 지도자다. 

  • ?
    김균 2017.02.14 11:51

    세계제일의 미국이 이러니 한국은 쨉도 안 되네요

  • ?
    꼬부기 2017.02.16 03:16
    앨렌 화잇이 표절사기꾼임을 알면서도 "예언의 신"으로 섬기는 안식교 목회자들은 모두 삯꾼들입니다. 거짓말을 가르치는 사악한 사람들입니다.
  • ?
    김원일 2017.02.16 03:46
    꼬부기 님,

    이 누리를 방문하는 누리꾼들은 대부분 이 문제를 넘어선 분들입니다 (이기를 바랍니다).
    님의 글 속에 나타나는 분노 그 자체는 제게 이슈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누리에서는 더 이상 이런 식으로 다루고 싶지 않은 주제이니 님의 분노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분출하시기 바랍니다.
    변화하는 이 누리의 한 모습입니다.

    엘렌을 변호하려는 것도, 안식교 교단의 입장을 옹호하려는 것도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We are just moving on.

    Blessings...
  • ?
    꼬부기 2017.02.16 03:59
    김원일님의 입장은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이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다 나오던데요. 예를 들어 루터란 닉으로 올리는 글에 대항하기 위해서입니다. 김균님도 조사심판론이 성경과 다른 거짓임을 주장하고 있더군요.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공감가는 글과 반대하고 싶은 글이 공존하는 곳이 자유게시판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제 의견을 이야기하고 싶고요.
  • ?
    김원일 2017.02.16 05:03
    김균 님과 좋은친구 님 대화에 올린 제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루터 님은 2월 1일 이후 글을 올리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자유게시판"의 의미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6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1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70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35
1225 자작 올무에 걸린 줄도 모르고 9 김균 2016.10.01 253
1224 변화와 열매 없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거짓 복음 꿰뚫어 보기 - 내가 바리새주의로 염색된 율법주의자인가? (나의 사상 검증) 4 file 말석 2016.09.23 253
1223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252
1222 이재명의 부상과 대선 1 김원일 2021.11.22 252
1221 지팡이가 되어 소나무 2017.11.27 252
1220 계명으로 뭔가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5 김균 2017.09.29 252
1219 적막강산 3 새벽 2017.02.23 252
1218 Nashville, TN 에 새로운 한인 교회 탄생 marcusmin 2016.12.08 252
1217 안식일은 십자가의 그림자인가? 1 김균 2020.05.15 251
1216 장경동 목사, 선거법 위반 벌금 150만 원 so 2017.05.02 251
1215 국민적 자부심, 우리도 이런 앵커가 있다! www.jtbc.co.kr 자부심 2016.10.02 251
1214 에스 독구 메리 봇지 2 file 김균 2018.12.24 250
1213 예수 믿음 하는 안식일교인 이라면 율법 지켜야 구원 받는다 6 박성술 2017.09.25 250
1212 옛 사이트는 (minchosda.com) 어떻게 되는가. 김원일 2017.10.10 250
1211 우리에게 성령은 무엇인가? 2 file 김주영 2017.01.07 250
1210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249
1209 빌어먹을 대한민국 외교부 3 김원일 2017.03.31 249
1208 성경 이잡듯 연구하기 2 file 김주영 2016.11.17 249
1207 이상구박사님께서 보시면 도움이 되는 글 3 예언 2016.10.25 249
1206 김운혁 님께 드리는 정중한 부탁 (몇 번째 "정중한 부탁"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원일 2022.01.18 248
1205 오늘 글쓰기 문 열었습니다. 1 김원일 2017.10.10 248
1204 우리는 지금 모두 속고 있습니다. 14 청지기 2016.09.19 247
1203 욥기가 가르치지 않는 것 9 김주영 2016.12.11 245
1202 민초 업데이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5 기술담당자 2016.09.07 245
1201 Joke of the day 4 file 1.5세 2021.08.18 244
1200 기다림 1 fmla 2017.03.23 244
1199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242
1198 일월성신의 징조(2) file 김균 2021.05.27 242
1197 머리 없는 복음 8 하주민 2017.05.18 242
1196 '박근혜는 이런 사람'...전여옥이 말하는 박근혜 7 친일청산 2016.10.25 242
1195 산자와 죽은자 사이에 드려진 제사 fallbaram. 2024.03.01 241
1194 오늘의 유머 file 1.5세 2021.10.12 241
1193 모든것 감사해 file fmla 2017.11.24 241
119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3 김균 2017.03.02 241
1191 박사모 집회에서 만난 노인 3 의사 2016.12.11 241
1190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2 김균 2016.10.23 241
1189 내가 믿고픈 '조사심판' 이 어떤 것인가 3 전용근 2016.10.20 241
1188 “민초의 탈을 쓰고, 정말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1 김균 2016.09.10 241
1187 김무식 님에게 미루다가 드리는 부탁  김원일 2021.11.28 240
1186 안식일(4) 미래의 종교 1 file 김균 2018.12.29 240
1185 이 글 읽은 김에 일회용 컵 많이 사용해도 되겠다 김균 2018.04.17 240
» 누가 삯꾼인가? 5 김주영 2017.02.13 240
1183 성령과 성경 1 file 김주영 2017.01.21 240
1182 아! 여기 숨어 있었군요 fallbaram. 2024.03.07 239
1181 성소수자에게 직접 듣는다: 초청합니다. 7월 8일. 김원일 2018.06.29 239
1180 땡 집있다 file 김균 2017.04.14 239
1179 지경야인 송박영신 촛불문화제를 다녀왔다 7 지경야인 2017.01.04 239
1178 말석님.님은 누구십니까?......그리고 접장님. 1 민초막내 2016.09.24 239
1177 율법과 율법주의, 완전과 완전주의자를 혼돈하는데서 오는 곡해와 극단주의 11 한빛 2016.09.22 239
1176 어머니 덕분이다 1 다알리아 2023.05.18 238
1175 (부고) 고 김태곤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솝니다, 장례일정 1.5세 2018.09.22 238
1174 결론으로 말하는 정죄 1 file 김균 2017.10.01 238
1173 “인공지능도 시(詩)를 쓸 수 있을까?” 소나무 2017.10.29 238
1172 정작 '진리'와 '교리'가 다른가? 다른 성질의 것인가?-정 영근목사 3 김균 2016.09.26 238
1171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말고 믿으시면 어떨까요? 6 청지기 2016.09.06 237
1170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236
1169 12000 스다디온 1 지경야인 2017.05.14 236
1168 김주영 님 모교에 보혜사가... 아, 삼육대학! 김원일 2017.03.01 236
1167 최근 중국으로 부터 받은 이 메일 6 기술담당자 2016.12.06 236
1166 연습 13 file 김균 2016.10.13 236
1165 오늘 그리고 오늘 밤 4 장 도경 2016.09.12 236
1164 성실한지 못한 교인을 <아끼지 말고 살육의 때에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천사 8 코사람 2016.10.01 236
1163 x [카스다에서 퍼옴]-사생결단이 걸린 기로에선 조국 2 백향목 2016.11.22 235
1162 정혜신은 왜 '사람 공부'에 매달렸을까 <정혜신의 사람 공부>를 읽고 1 속시원한사람 2016.10.19 235
1161 아 가을인가! 9 fallbaram 2016.10.21 235
1160 초대를 거절한 이유. 5 어떤초대 2016.10.04 235
1159 김운혁님의 글들을 다른 장소로 옮겼습니다. 1 기술담당자 2024.02.20 234
1158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김균 2018.03.08 234
1157 레11장에 대하여 6 나도 한마디 2017.04.20 234
1156 한 재림 청년의 의기 1 재림청년 2017.01.12 234
1155 <뉴스브리핑>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1월 9일) 시대 2016.11.08 234
1154 정감록(鄭鑑錄)이란? .....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6.12.24 234
1153 영상 설교 1 들꽃 2019.09.01 233
1152 이 글 읽고 반성해야 할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7 재림교인 2017.09.27 233
1151 이스마엘의 답변: 그래, 나 종년을 에미로 둔 서자다. 근데 있지, (바울을 포함한) 늬들 구원론 갑론을박에서 내 이름은 좀 빼주라. 3 김원일 2017.09.21 2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