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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가장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아이들이다.

이전에 풀과 꽃들과 곡식들이 자라던 땅들은

지금 비가 오지 않아 황폐화가 심해

아이들은 먹을 물과 음식이 없어 영양실조로 넘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믿지 못하겠다는 트럼프는

파리에서 맺었던 지구 온난화 억제 협정을 부인하겠다고 하며

석유와 화석 연료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온난화 억제 협정에 반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언론의 이러한 보도마저

그는 믿지도 듣지도 않겠다는 것인가?

 

 



  • ?
    김원일 2017.03.05 20:33
    무실 님,
    2012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미트 롬니가 한 말입니다. "오바마는 해수위(sea level)를 낮추자고 하지만 (여기서 그 연설을 듣는 군중은 박장대소하며 난리 블루스를 쳤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가족을 지키겠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환호)." 누구의 가족을 어떻게 지키겠다는 말이었는지...
    트럼프는 완전 개망나니입니다.
  • ?
    무실 2017.03.05 23:37
    교수님, 오늘 아침 뉴스에 소말리아의 아이들이 지난 이틀 사이 110명이 굶어 죽었고 심한 가뭄으로 20만 명의 아이들이 지금 심각한 영양 실조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국제적 재난과 그 재난의 원인에 대해 미국을 대표하는 트럼프의 행보는 앞으로 미국은 국제 사회에 아무런 관심 혹은 역할에 관여하지 않고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미국 대통령이나 그 부인에게 공개적인 편지라도 보내기는 했지만 더는 미국에 기댈 사람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도력의 상실이며 회복하기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도덕의 상실이라고 보아야 될는지요.
  • ?
    김원일 2017.03.06 04:42
    무실 님,
    네, 그렇습니다. 지도력과 도덕의 상실 맞습니다. 그러나 그게 트럼프만의 과실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래 이 나라의 '지도력'은 도덕에 기초하지 않았습니다. 제국주의적 이기심이 그 근원이었고, 이는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트럼프가 다른 점이 있다면, 아예 그걸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것일 겁니다. 어쩌면 우리가 누구인가를 차라리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였을 겁니다. 버니 샌더스를 지지했던 영화배우 Susan Sarandon이 그가 경선에서 탈락하자 차라리 그럼 트럼프가 되어라, 그러면 우리가 바라는 혁신적인 변화가 더 빨리 올지도 모른다, 그랬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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