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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04:14

법정에 선 하나님-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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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하나님-II

 

오늘의 제목은 필자가  지난 주에 바른북스 출판사를 통해

한국에서 출간한 하나님의 항변 시리즈 

상권 기독교 소설<세상을 향한 살인자 가인의 항변>과

하권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 중

상권의 제일 마지막 장 제 20편의 제목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현대인은 하나님을 법정에 세웠다.

재판정의 재판장은 성실한 기독교인인 수도사 <알료샤>의 형 <이반>이다.

그는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라마조프의 형제>에 나오는 인물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아주 명석한 무신론자이다.

끈질기에 피고의 죄를 파헤치는 검사의 논고는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으로 증명되어야 하는데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와 인류 역사는 그것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 인류 역사에서 기독교인들이 저질은 죄악들을 열거하고 있다.

구약 이스라엘 민족이 자국의 번영을 위해 행한 수많은 살상과

그후 기독교인들이  죄악을 제거한다는 명목하에

인류 역사에서 저질은 수많은 죄악들을 열거한다.

십자군 전쟁, 중세 개신교들에 대한 학살, 남미 원주민 학살, 북미 인디안 학살 등이다.

그들은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행하였으니 하나님이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그때 <가인>은 증언대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을 위해 증언한다.

 

이 이야기는 세상의 첫 살인자 가인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성경 창세기에서 가인은 세상의 첫 살인자로 등장한다. 그는 그의 동생 아벨을 죽였다.

그 후 가인에게 인류의 첫 살인자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주어졌고

그의 후예들은 살인자의 후예가 되었다.

기독교와 세상은 그들을 신의 저주받은 자들로 심판하여 그들을 역사에 그렇게 남겼다.

저자는 가인이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온 무거운 삶의 짐과 갈등을

실존적 상황에서 인간적인 시각으로 들여다본다.

가인의 문제는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의 문제이기도 하여

포스트모던 시대의 한 인물을 등장시킨다.

그들 간의 오랜 시대의 간격을 뛰어넘어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공통된 갈등들 다룬다.

 

가인은 이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왜 그의 실존에서 용서와 사랑을 베푸신 인자하신 신을 기억하지 않고 용서받은 그를 살인자로,

그의 후손을 살인자의 후손으로만 기억하고 있는지 항변한다.

그것은 그를 용서한 신의 구원을 조롱하는 것이며

인자하신 신을 불신하는 행위라고 항변한다.

그리고 증언대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을 위해 증언한다.

 

책의 구성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

 

1부 침묵을 깬 가인의 이야기                     제2부 가인의 후예들

제1편 영혼의 대화                                     제13편 에덴 동편에서 유리하는 가인

제2편 살인자 가인의 항변                          제14편 가인의 후예들

제3편 아담과 하와의 갈등                          제15편 고향으로 돌아가는 가인

제4편 가인의 탄생                                     제16편 운명적인 만남

제5편 가인의 어린 시절                             제17편 두 라멕의 후예들

제6편 가인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               제18편 하와와 가인의 임종

제7편 가인의 아벨 이야기                          제19편 마지막 전쟁

제8편 침묵을 깬 하와의 이야기                  제20편 법정에 선 하나님

제9편 에덴을 향한 가인의 여정                   작품 구성의 성서적 배경

제10편 가인의 분노

제11편 아벨의 죽음

제12편 법정에 선 살인자 가인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정 석 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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