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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12:06

조사심판과 진화론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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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물을 마시고 우유를 만들고

뱀은 물을 마시고 독을 만든다고 하는 말처럼

같은 성경을 읽는 자들 중에서

더러는 조사심판이라고 하는 교리를 만들었고

나는 성경을 읽고 마침내 진화론이라고 하는

내 나름의 신학에

이르렀다.

 

진화론이 아니라 창조론이라고 하는 이들이

하는 말이,

"지금도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것 보았느냐?" 고 묻는 것이다.

나도 그들에게 묻고 싶다.

"지금도 흙이 사람이 되는 것 보았느냐?" 고.

"지금도 남자의 옆구리에서 여자가 나오는 것 보았느냐?"고.

 

창조론이라고 불리는 것도 모자라 창조과학이라고도 한다.

내 눈에는 성경이 창조를 진화의 한 과정으로 끌어들인 것이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요한복음은 빛도 진화한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아담이라고 하는 육신에 준 빛은 하나님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 "빛이 있으라" 로 된 빛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이라

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 의 빛은

하나님 자신이다.

 

이 빛이 온 후로

전에 주어진 말씀 혹은 발하여 진 말씀으로만 살아가던

한 특정한 무리들이 혼돈하고 헷갈리고 공허해지고

다시 어두워졌다.

진화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주어진 말씀 혹은 발하여 진 말씀" 조차도

진화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존재로 진화했다.

 

첫째 아담에서 둘째 아담으로

율법에서 은혜로

문자에서 육신으로

모세의 성소에서 갈바리의 성소로

인간의 시간인 chronos 에서 하나님의 시간인 chairos 로.

 

이 진화론의 거장인 사도요한이

그의 책 계시록에서

하늘에서 다른 성소와 다른 빛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 한다.

 

어린양 그 예수에게서 진화가 끝이 났다는 말이다.

 

심판이 진화해서 은혜가 되었다는 기별도 무시하고

성소가 진화해서 예수 (하늘성소) 로 바뀌었다는 사실도 무시하고

또 하늘 성소를 만들어 거기에 예수를 가두려고 하고...

 

히브리서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하시면서 첫째 아담에게 주었던 시간 즉 chronos가

"종말 또는 마지막 날" 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시간 즉 chairos 로

 진화했다고 하는데도 또 무슨 1844년 어쩌고 저쩌고...

 

십자가의 예수 안에서 진화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영감을 받은 성경의 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도???

 

문제는 이 진화의 과정이 하나님의 영역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교리 공장에서 만들어 지는 것인가?

 

빈 깡통이 더 요란하다고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맹글어 놓은 진화론이

우째 하나님이 만드신 진화보다 더 요란하고 시끄러울까?

 

 

 

 

 

  • ?
    눈장 2017.09.24 12:53
    Welcome to come back!
    하시는 일은 잘 되가요?
  • ?
    글쓴이 2017.09.25 00:20
    눈장님
    오랫만에 이곳에 들어 오니
    낯익은 이름이 있어서 반가웠네요.

    까짓것 사개월이면 족하다고 생각했던 집안 공사가
    어느 덧 팔개월이 걸려도 아직 바깥은 반도 손을 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진을 올리는 기술을 배우게 되면
    평생에 이런 재미있는 일도 있었구나 하고 보냈던
    팔개월의 꿈같은 결과들을 좀 올릴 수 있겠지요?

    닥아 올 심판에 대한 개인적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오?
  • ?
    눈장 2017.09.25 00:49
    사진 올리는거 별로 어렵지 않을텐데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연결잭으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진을 이동 시킨다음 글 쓸때 올려도 되고
    아니면 스마트폰에서 글 쓸때 바로 올려도 될 겁니다.
    저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김균님이 그렇게 하시는것 같으니 혹 문의하시면
    알려주실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 준비라는게 별거 있겠습니까?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지요.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럼 정말 마음이 편하거든요. 부담도 없어지고요..
    누차 주장하는 것이지만 구원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신앙생활이 정말 편해집니다. 죄를 지어도 마음이 편쵸.
    원래 죄인이고 어쩔수 없는 죄인 모습 그대로 사는건데
    하나님께서 크게 뭐라 하시겠어요?
    다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죠.
    내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존재라면
    거기에서 삶의 의미와 위안을 찾습니다. 구원을 떠나서요.
  • ?
    글쓴이 2017.09.25 02:29
    눈장님
    그리 살면 누가 뭐랍니까>

    노력이라는 말 보다는 선택이라고 하는 더 좋은 말이 있기는 하지만.
    존경스럽네요.

    좋아요!
  • ?
    꼬꼬까까 2017.09.24 16:25
    그래도 저는
    창조론이 맞지 welcome to come BACK!
    진화론은 아닌 것 같다.
    진화론은 아닌 것 같다.
  • ?
    글쓴이 2017.09.25 00:23
    꼬꼬까까님
    그렇다면
    내가 어떤 의도로 뒤틀어 놓은 단어
    진화론을 창조론으로 바꾸어 읽으시기 바랍니다.

    단어 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할 것이라 여깁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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