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골 안개가  자욱한 아침

뒷뜰에는  물기 먹음은  붉은 감잎들이

가을을  후줄그레 담고  늘어저 있고 

희미한  골안개 사이로  어디로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까마귀 한마리가  까욱 그리며 살아져 가는것과

그렇게 개운하지 않게 던져지는 하루가  무겁다.

곧 사라질  안개 런만 

분간 안되는  이 시대 혼동 처럼

갑갑함이  더해진다

 

각설하고

 

요즘  내가 신앙하는  종교 조직에

그 종교조직의 신앙인 들을  신학적으로  해방 시키겠다 는

소견들과  그 종교조직 의 신앙인들을  의롭게  만들겠다는

선생들이  봄논 개구리 울음같이

어리석은 우리들을   멀미스럽게 하고있다.

 

이런 시점에

안식일 교회 본래의 본질 인

구식의 교리요소 를 꺼집어 낸다는것이

얼마나 이 시대에  구식의 인간적 요소 라는것을

왜 낸들 모르겠는가 마는

그래도  이 잡탕스럽고 혼잡스런 

개구리 멀미 속에서 구별해 놓겠다 는 것이다

 

그렇다

이 구식의 본래본질이  해방도, 자유도 , 자아도, 인격도 없다 할지라도

신앙인의, 더욱이 안식일교회 신앙인 이라면

끝까지 고수하고 지켜 내어야 할 몫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알고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각설하고

 

요즘 안식일 교회 안밖의  신학 언어 가

두가지 구호로  몸살하고 있다

하나는  믿음과 의 이고 다른하나는   해방 조사심판이다

이 두가지는  별 연관이 없는듯 보이지만

사실 이땅의   마지막 기별 을 가진 교단 을 뿌리채  흔들어 놓는

무서운 논리이다

안식일 교회의 정체성을  모조리 파괴하고 거절시키는 독물이다

 

안식일 교회의 본디 기별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의 기별" 이다

그 기별이란 뭔가 ?

"예수믿는자로서의 " 말세론과 안식일 회복과  피의증명인 심판" 이 아닌가 ?

 

예수믿는자가  무엇을 두러워하고 포장하고 이단이란 말에 기 죽는다 는 말인가 ?

에수믿어 의로워지면  계명 버려도 되고 심판 안받아도 되는가 ?

안식일 안지키고 어떻게 구원 받냐?

끝까지 살인하고 간음질하고 도둑질 하면서 어떻게 구원받냐 ?

 

각설하고

 

토니제티 의 "사랑의 묘약" 제3막에서

아디다의 사랑을 얻기위해 네모리노 는  묘약 싸구려 포도주 한 잔에

군대에 몸을 팔고  그리고 이 유명한 노래 " 남몰래 흐르는 눈물" 을 부른다

 

믿는자로서의 신앙도   묘약은 없다

속지마시기 바란다

 

 

 

 

 

 

 

 

 

 

 

 

 

 

 

 

 

 

 

 

 

  • profile
    fallbaram. 2017.09.25 12:15
    성술 장노님
    오랫만이지요?
    우리 누님도 잘 계신가요?

    나도 농사 실컷 지을 수 있는
    육천평 대지에
    춤도 추고
    화실도 만들 수 있고
    목공소도 만들 수 있는
    건평 3500 ft 의 집을 장만하고 요새
    그것 안팍으로 고치고 꾸미느라
    내 머리카락으로 폭설 (?)이 내리는 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머리에 염색도 하고
    집안에 페인트도 칠하고
    특별히 내 나름의 작품 (벽화)도 만들어 놓고
    장노님께 할말도 참 많은데
    사진 올리는 기술이 영...

    그래도 장노님은 삼포 영감님하고
    자주 자주 씨름하느라 다리에 힘줄이
    상당히 붙었겠네요.

    싸구려 포도주는 어쩌자고 또 내어놓고
    "남몰래 흐르는 눈물" 을 훔치시나요?
  • ?
    박성술 2017.09.26 13:29
    장 목사님
    참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백평넘는 집장만에 재미있었겠습니다
    더욱이 벽화까지 제작 하셨다니 황홀 합니다
    아마 내가 벽화를 했다면 얄푸른 숲과 돌아온 것에대한 기쁨의 얼사안음 이던지
    아니면 잃은것 과 기다림에 황갈색 흙이된 부조의 군상들을 벽에 넣었을 겝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아마도 갈키세운 거센 들짐승 의 모습이나
    거친 창파에 돗 올리고 항해하는 배를 그렸겠지요?
    아무튼 축하 합니다 그 폭설맞은 머리까지. ㅋㅋ
  • profile
    fallbaram. 2017.09.27 13:03
    장노님
    정말 쪽집게로군요.
    갈키세운 숫사자 그리고 그 밑에 쪼그리고 앉은 암사자가
    바위틈에서 평원을 내려다 보고 있고
    하늘에는 구름이 폭풍을 몰아오는 그런 평면 조각과
    그림이 섞여 있는 벽화입니다.

    폭설맞은 머리는 이제 더 이상
    빗이 가는대로 가지 않고 지 맘대로 서서
    꼴볼견이 되고 있네요.
  • ?
    꼬꼬까까 2017.09.25 17:32
    7일이라는 구속에 모두들 자유로워 지기를 바랍니다!!

    재림교 여집합 기독교인들 계명 지키려고 노력하고 삽니다.

    저같은 경우는 장로교 골 수 입니다!
    하지만 사정이 있어 재림교회에서 토요일에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어떠한 지체들은 주일에 일을 하기 때문에 토요일 젊은이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내가 몸이 아파 일요일에 집에서 큐티하는 예배는
    작은 예배이고
    토요일 10시에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 대예배 만이
    안식일 준수 입니까?

    예배에 소예배 대예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토요일에 양잡고 소잡고 비둘기 잡고 갈까요?

    민초스다에서 나오는 여러주장들을 교집합 하면

    이스라엘과 에디오피아에서 안식일에 조사심판 교리 안 믿고 예배드리는 기독교인들만이 구원 받겠네요~~

    이제 그만합시다!
    제7일 논쟁 2000년전에도 했었던 건데
    왜 1800년대에 엘렌은 꿈을 꿔가지고....

    안식일 안지키고 어떻게 구원받냐고?

    갈라디아서 2장
    15. 우리는 본래 유다인이고 이른바 '이방 죄인'은 아닙니다.
    16.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는 길이 율법을 지키는 데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략)
    21. 나는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게 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사람이 율법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죽음은 헛일이 될 것입니다.

    주님되시고 성령되시는 예수님 죽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선택당한자가 율법 안지키면
    그냥 겁나 두들겨 맞는겨!!!
    그래도 천국은 간다고!!

    성경은 계속 반복한다!!
    주님이 선택한다-> 죄를 짓는다-> 혼난다
    -> 그렇지만 구원받는다 -> 어떤놈은 말 잘들었는데도 선택 못받는다.

    선택한 아담부터 노아 아브라함 부터
    노예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안식일 및 이스라엘 율법 못지키는
    이방인 들 모두
    예수님께서 천국가게 하려고

    "나만 믿어!!" 하는겨~~

    우리 예수님 멋있죠?
  • ?
    박성술 2017.09.26 13:31
    꼬꼬님
    우리 안식교 얼바리들 끼리 놀고있습니다
    구경만 하시지요
  • ?
    꼬꼬까까 2017.09.26 14:06
    저도 겉으로는 안식교 어리바리입니다.
    (진심은 윗 댓글의 고백이 진심이지만)

    이 곳 주인장님이 허락해주는 이상

    꼬꼬라는 이름으로 구경도 하고

    글도 올릴 겁니다..

    저도 안식교인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아닌것 같아 나갔다가 사정이 있었습니다.

    저도 누구보다 재림교 안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장로님 무례해서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현실에서 장로님 만나면

    저는 까까임을 숨기고 인사 잘하는 형제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1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7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46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93
1675 영문, 한글, 일어, 중국어 과정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2017.08.26 36
1674 [가톨릭 미디어를 말하다3] 제2회-뉴스비평 작은뿔 2016.09.20 46
1673 화면이 달라졌어요 김종현 2016.09.20 47
1672 '사이다' 발언 학생 "퇴진은 시작, 사회구조 바꿔야" 사회구조 2016.12.13 47
1671 1월 11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korando 2017.01.12 47
1670 91516, 진실을알고싶다1 2016.09.15 55
1669 '노무현 탄핵' vs '박근혜 탄핵'...어떤 차이점 있나 하늘 2016.12.08 55
166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2월 02일) 민초 2016.12.04 56
1667 물에 빠진 새앙 쥐 김균 2020.04.27 56
1666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57
1665 日에 굴복한 정부, "부산 소녀상 이전하라" 공문 뷰스 2017.02.23 57
1664 1세기를 버틴 명장과 나 김균 2020.04.01 57
1663 의학상식 fallbaram. 2024.05.27 57
1662 "최순실이 박대통령에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구조" 1 닭양 2016.10.25 58
1661 새정부 대북접촉 첫 승인여부 검토...남북 교류 물꼬 트나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7.05.10 60
1660 갑작스런 개헌 주장의 배경은 뭘까? 개헌 2016.10.24 62
1659 유시민 특강 '한국사회의 현실과 국가의 역할' /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시대정신 2016.12.01 62
1658 [단독입수] '좌익효수' 진술조서 보니…선거개입 댓글 735개 바벨론 2017.01.01 63
1657 목구멍을 넓혀라 김균 2020.06.24 64
1656 <동아일보> "소녀상 이전하고 한일군사협정 맺어야" 뷰스뉴스 2016.09.16 65
1655 세월호 참사 당시 지시사항 미담자료 모아 제출하라 빛과 어둠 2016.10.04 65
1654 이재명 "국민 총구, 탄핵 거부세력에게 옮겨갈 것" 방향 2016.12.01 65
1653 열폭(열등감 폭발) = 냉소주의와 소비주의 (7) 곰솔 2017.01.11 65
1652 조선일보가 바로 '적폐'다 적폐 2017.05.08 65
1651 명진스님(1) 에르미 2017.06.19 65
1650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6 " The Nathan Narratives" by Gwilym H. Jones 김원일 2021.03.14 65
1649 Beautiful Chinese music Instrument Endlesslove 10 different songs 눈뜬장님 2016.10.15 66
1648 사드 논란, ‘선무당’이 너무 많다 [정치토크 돌직구 44회] sad 2017.01.04 66
1647 애국자와 아닌자들 애국자 2016.10.07 67
1646 포도원과 교회 여우 2017.09.03 67
1645 현대미술의 정치혁명 (21) 곰솔 2017.01.25 68
1644 2017년 5월 31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잘한다 2017.06.05 68
1643 [JTBC 뉴스룸] 신년특집토론 '2017 한국 어디로 가나' 새로움 2017.01.04 70
1642 노영보 변호사의 "석궁 맞아보셨습니까?" (20120131) 성경 2017.05.16 70
1641 명진스님(2)ㅡ"소머리 대신 스님 머리 삶을까요?" 에르미 2017.06.19 70
1640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읍시다 곽건용 목사 설교 02 김원일 2021.02.16 70
1639 그림자를 판 사나이-4 단편 2017.06.18 71
1638 침례 요한이 되고 싶은 분들 김균 2020.04.15 71
1637 그의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무실 2020.07.25 71
1636 사울 : 다윗 = 김기춘 : 세월호 유가족 . '대통령 7시간' 보도에 김기춘 "응징, 추적, 처단" 나쁜권력자 2016.12.02 72
1635 개헌론자들에 대해 유시민 작가의 일침 한국 2017.05.07 72
1634 남자들은 왜 TV/스포츠 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배달부 2017.09.27 72
1633 예루살렘 무실 2020.06.16 72
1632 성령은 또 다른 개체로 존재하시는가? 청지기 2016.09.10 73
163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개월전 '마지막' 인터뷰 공개 현재 2017.01.09 73
1630 정중지와 부지대해 김균 2020.03.25 73
1629 개헌보다 선거제도 개혁이 우선이다. 친일청산 2016.09.19 74
1628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친일청산 2016.12.02 74
1627 "낡은 정치, 부패 정치하는 정부는 볼 것없이 무등한 정부가 될 수 밖에 없다... 옛날엔 왕이 똑똑해야 나라가 편했습니다. 지금은 주권자(국민)가 똑똑해야 나라가 편하지 않겠습니까 " 참예언 2016.12.24 75
1626 명진 스님 ③ 깨달음에 대하여.........."목탁으로 독재자 머리통 내리쳐야" 에르미 2017.06.23 75
1625 나라 사랑 김균 2020.03.27 75
1624 따끈따끈한 이야기 file 김균 2020.04.29 75
1623 이제부터 시작 로망 2017.05.14 76
1622 ■ [평화의 연찬] 정치와 종교 (김한영 -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7.05.05 77
1621 돌발영상 최순실 사건 박근혜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회 표결 당시 웃는 모습 12년전 2016.12.11 78
1620 빈민가 천사(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78
1619 박근혜 "정권이 역사를 재단해선 안 된다" 1 친일청산 2016.11.16 79
1618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피해액 35조…정부예산 9% ‘꿀꺽’” 의사 2016.12.12 79
1617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황교안 총리 대국민 담화 (황교안 국무총리) "올바른 역사관 갖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되어야" 시대의징조 2017.01.04 79
1616 파파이스(158회.이명박의 국가 돈 빼먹기.. 등) 1 범어사 2017.09.09 80
1615 똥통과 물통 김균 2020.04.13 80
1614 교회 소 그룹 성공과 실패의 원인? 들꽃 2020.09.05 80
1613 생중계- 범 국민행동 / 민중 총궐기 하야하라 2016.11.12 81
1612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김균 2020.06.23 81
1611 박대통령, 대선 앞 개헌 추진 노무현엔 “참 나쁜 대통령” 다카키마사오 2016.10.23 82
1610 유시민 전 장관 발언 풀영상 (국정교과서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 박근혜를 탄핵해야 하는 이유 통박 2016.12.05 82
1609 우리나라에 온 말세의 역사 김균 2020.03.26 82
1608 전 美국무장관 "이스라엘, 핵무기 200발 보유" 뉴스 2016.09.18 83
1607 승리의 함성 천사 2016.12.02 83
1606 [3분 Talk] '말하는대로', 시국이 거리를 광장으로 만들다 백성 2016.12.06 84
1605 양백(兩白), 도(稻), 삼풍(三豊), 토(土), 미(米), 황(黃),백의(白衣)... 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 현민 2017.01.01 84
1604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 (그것이 알고 싶다 1094회 20170923 ) 붕붕 2017.09.26 84
1603 비유 김균 2020.07.09 84
1602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 아리아 <브라질풍의 바하 5번> Bachianas Brasileiras No.5 ' 빌라 로보스 Heitor Villa-Lobos 전용근 2016.09.10 85
1601 [중앙시평] 북한 수재민 구호, 인권 문제로 바라보자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0 8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