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7.09.28 03:25

매도당하는 칭의주의

조회 수 226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매도당하는 칭의주의

 

여기서 논하는 조사심판이 날개를 달아

믿음이냐 행함이냐 라고 떠들던 70년대로 돌아갔다

 

우리 교단의 70대들 떠들던 논리가

믿음만 가지고 어떻게 신앙하느냐?거기에 수반된 행함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식으로 돌아갔다

 

물론 내가 어렸을 때 주워듣고 배운 논리가

믿음만 가지고서는 구원 얻지 못한다

믿는 사람들은 행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 행함이 교리 수호와 계명 지키기 즉 안식일 준수였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들이 계명 지킨다 하는 말은

10계명 가운데 안식일만 고집한다.

그러니 거짓말도 예사로 한다. 그건 죄가 안 되는 줄 아나봐

 

그러다가 어느 날 1888년의 논리가 교회로 들어와서 조금 바꿨는데

아직도 옛날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청맹과니들 많다

물론 믿는 자들이 변화해서 행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맞다고 해서 그 행함으로 구원 얻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건 구원과 관련 있다고 우기는 어떤 이들의 언어의 행패이다

 

오늘 이곳에서 몇 사람들의 논리가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은

그 생활이 엉망이라고 떠든다

난 이 세상 살면서 국가에 세금 도둑질 한 적도 없고

교통위반해서 500만원쯤 과태료는 내 봤지만

국민의 의무 위반하는 일 저지른 적도 없다

그렇다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숨기고 살 마음도 없고

내 양심껏 도덕적인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다

물론 나 자신이 모르면서 저지른 죄도 있을 것이고

알면서도 약해서 지은 죄도 있을 거다

그런 것들 생각나면 철야기도도 하고 산속에서 자복의 기도도 하면서 살았다

그 이상 나는 더 할 일이 없어서 오직 하는 기도

주님 살려주세요였다

더 무슨 말을 더하리오

 

바울은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이렇게 말한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바울이 왜 이런 소리를 했을까?

봐라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느냐 믿음이 오히려 율법을 굳게 세운다 하지 않았느냐?

하고 믿음을 논하는 사람에게 따진다

그런데 정작 바울의 이 말은 바로 위에 설명하고 있다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8)라고 말한다

이 말씀 후에 유대인의 할례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런즉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3:30)

그런즉 믿음으로 의롭다 하실 분은 하나님뿐이시다

율법의 행위에 있는 믿음의 의가 아니라 할례라는 행위에 의한 믿음의 의가 아니라

율법 이외의 한 의가 나타남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즉 믿는다는 자들이 율법을 폐하지 말아라 하신다

그래서 율법은 죄를 지적하는 일을 하는 것이지 구원을 이루는 매개체는 아니다

 

오늘 우리 중에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는 자가 누군가?

다들 제7일 지킨다고 이를 악물고

다들 십일금 안 떼어먹고 낼 거라고 겁을 내고

다들 이웃에 봉사한다고 허리춤을 잡아매는데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무리 중 어느 미친 녀석이 율법 폐했다고 말하는가?

오히려 행위를 중요시하는 이곳의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믿음으로 구원받으려는 사람들을 거짓으로 사람들에게 이간질 시키고

하나님 앞에서 참소를 저지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자기는 어려움을 당해서 하나님이 신원해 주실 거라고 하는 말

내가 보기에는 어딘가에 좀 모자라는 사람 같다

 

도덕적인 사람은

믿음을 논하거나 행위를 논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믿음을 논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저절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한다

법, 법 하지 않아도 그들 생활에서 법을 사랑한다

오히려 법, 법 하는 사람이 그 법에 억눌려서 죄인인양 머리 숙이고

처절하게 부르짖는 흉내를 내는 것이다

아무리 법 법 하고 떠들어도 법으로는 구원 받지 못한다

그것은 생활의 일부일 뿐이다

 

화잇을 저들 아비어미보다 더 사랑하고

그가 쓴 글을 성경보다 더 사모하며

그것을 조금이라도 다르게 해석하면 죽일 놈으로 매도한다

서양여자 사랑하지 않는다고

서양여자의 글 자기네들처럼 좋아하지 않는다고 손가락질 예사로이 한다

조사심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별 짓을 다할 사람들이다

 

칭의가 그리도 두려운가?

칭의를 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배도한 사람으로 보이는가?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으매 그를 의로 여기셨다는 칭의가

오늘 우리들이 이야기하면 배도자로 낙인찍는 도구가 되는가?

어딘가에 좀 이상한 사람들 아닌가?

그러고도 자기가 핍박 받으니 하나님이 신원하실 거라고 믿는다면

그런 신앙은 어딘가 나사 빠진 고장난 시계일 뿐이다

크기변환_P4022039.JPG

 

  • ?
    청맹과니 2017.09.28 03:58
    이 사람은 언제나 횡설수설이다
    도대체 뭔 이야기를 혼자 하고 있는지,...
    도대체 누가 칭의를 두려워한다는 것인지
    없는 말 지어내는 버릇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다를 바 없네
    사람 정말 안 변한다....
    여기서 그릇된 칭의론에 대해
    반증하는 분은 일언반구
    님이 그토록 싫어 하는 화잇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는데 왜 그리도 심술이 많소
    ㅉㅉ
  • ?
    청맹과니 2017.09.28 04:32
    이곳에는 칭의주의를 매도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고정하시고 상대들이 쓰는 글을
    주의 깊이 읽으십시오
    칭의주의를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칭의만을 강조하며 성화를 부정하거나
    오직 믿음을 강조하면서
    그 믿음의 열매인 행함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균형된 성경의 입장을 밝힌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 ?
    김균 2017.09.28 04:50
    모르면 가만 계시지요
    오직 예수 하면서 계명을 무시하느니
    벼라 별 소리 다 하는 사람 있으니깐 조심하십시오
    혹시 본인이 아닌지 ㅋㅋㅋㅋ
  • ?
    파편 2017.09.28 07:06
    뭔소리신지 이해가 팍팍 됩니다요~~~
  • ?
    무시로 2017.09.28 13:41
    좋은 말씀... 믿음의 비밀 ...잘 보았읍니다.
    요즘 SF Korean 사이트 종게판 에서 안식교 얼굴에 똥칠 하는 분들이 몇 있읍니다.
    안식교 쌈닭 이라는 별명도 있던데요.
    그들의 인격은 벌써 고소 사건으로 판명 됐구요.
    그들에겐 댓글도 시간 낭비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4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0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5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20
1298 단상 김균 2018.07.12 268
1297 다시 불을 지르며-동성애 2 file 김균 2017.05.13 268
1296 인사 4 fallbaram 2016.12.30 268
1295 성소와 세속도시 7 김주영 2017.02.13 266
1294 x OK, you're out. 2 예언 2016.11.02 266
1293 김운혁님, 제발! 2 김원일 2016.09.11 266
1292 관리자님께 9 김운혁 2016.09.09 266
1291 여름 편지 다알리아 2023.06.07 265
1290 민초를 온통 도배하고 있는 김균 장노님의 수고는? 8 fallbaram. 2020.05.07 265
1289 욥기에서 건진 불온한 생각 3 file 김주영 2016.12.31 265
1288 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역사-미국은 청교도가 세운 나라라고? 그 사람들이 1억명이 넘는 원주민을 학살했다고 한다. 4 눈뜬장님 2016.10.30 265
1287 그 중에 간음 이야기로 질문한 이유(민초1님) 12 한빛 2016.09.19 265
1286 민초1 님, 율법주의가 어때서 - 네번째 방 재림교회 구원론 3 file 계명을 2016.09.09 265
1285 성경 으로 주장 했다면 성경으로 대답 했을것이다. 4 박성술 2016.10.22 264
1284 진실 논쟁 4 김균 2016.09.11 264
1283 갱년기 1 file 김균 2021.05.17 263
1282 삶과 죽음 1 김균 2018.10.29 263
1281 고추 먹고 맴맴 새우 먹고 맴맴 6 file 김균 2017.09.28 263
1280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 2 소나무 2018.01.08 262
1279 이분법에 능한 사람들이 오히려 상대를 이분법으로 논한다 1 file 김균 2017.04.26 262
1278 독서의 불편 3 들꽃 2024.04.24 261
1277 요것이 은혜라고라고라... 1 김원일 2021.07.27 261
1276 전 조교가 보내온 그림 1 김원일 2021.03.29 261
1275 10월은 목사님 감사의 달입니다. 2 무실 2017.10.24 261
1274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스바냐 3:12) = 평화교류협의회가 북한 수해를 말하다 (첨부파일: 아래아한글, MS Word)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1.03 261
1273 hm4 님 4 김원일 2016.10.17 261
1272 조사심판과 진화론 6 fallbaram 2017.09.24 260
1271 김주영 선배님께. (12) 2 곰솔 2017.01.16 259
1270 <지진>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십니다 12 재림의 징조...지진 2016.09.24 259
1269 부전자전 fallbaram. 2024.03.14 258
1268 먹어도 탈 안 먹어도 탈 file 김균 2017.09.24 258
1267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말 3 징조 2017.01.26 258
1266 (박성술과 가톨릭 신부 두 사람의 사상과 성경 해석을 비교한다) '빨갱이' 말한 신부님, 성당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12 술술 2016.12.10 258
1265 미국에도 이런 군인들이 있는지? 6 2016.11.13 258
1264 나는 그림책이 좋더라 9 file 김주영 2016.10.24 258
1263 개 짖는 소리 4 file 김균 2017.09.21 257
1262 나의 구원 너의 구원 2 file 김균 2017.09.28 256
1261 마22장의 비유-이 글은 속초에 계시는 견고한 토대 어느 분에게 드립니다 4 김균 2017.09.13 256
1260 김원일 님, 신과 도덕의 문제에 대해 한 말씀 4 Humanism 2017.04.20 256
1259 나? 유재춘이란 유재춘 2016.10.31 256
1258 오늘의 우주회의 7 김균 2016.10.08 256
1257 초청장 ㅡ박성술님 3 김균 2016.09.21 256
1256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 1 궁금 2017.01.09 255
1255 김주영님께 드리는 노래 3 김원일 2017.01.02 255
1254 풋풋한 그런 세월도 나에게 있었다 4 file 박성술 2016.12.15 255
1253 제발 ! 먹지 마시오 소나무 2018.02.26 254
1252 미주 뉴스앤조이에 나온 광고를 이용하여 또 한 번 선전. ^^ 김원일 2017.02.23 254
1251 내가 만약 이곳 사이트를 집창촌이라 했다면 1 꼴통 2016.09.24 254
1250 일용 할 양식. 16 박성술 2016.10.24 253
1249 예배중 걸려온 전화 8 산울림 2016.09.23 252
1248 변화와 열매 없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거짓 복음 꿰뚫어 보기 - 내가 바리새주의로 염색된 율법주의자인가? (나의 사상 검증) 4 file 말석 2016.09.23 252
1247 이재명의 부상과 대선 1 김원일 2021.11.22 251
1246 안식일(2) 생활의 종교 file 김균 2018.12.28 251
1245 적막강산 3 새벽 2017.02.23 251
1244 이 남자가 화장실을 못 간 이유.....에라이! 몹쓸 박가야! 5 황금동사거리 2016.12.12 251
1243 사탄에 관한 복음 4 file 김주영 2016.11.12 251
1242 추석 특별 톡 쇼 : ----- 게스트/김균, 계명을------ 제목/율법의 실체 (2년전 글에서 재구성) 2 계명을 2016.09.15 251
1241 그리움 3 fallbaram. 2024.03.10 250
1240 은퇴에 대해 무실 2018.12.25 250
1239 여기서 성경이나 복음 이야기 하지 말라고 4 김원일 2016.09.22 250
1238 성육신=세속화 2 file 김주영 2016.10.01 250
1237 교회성장연구소, 한국 교회 SWOT 분석 자료 공개... 한국 재림교회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소는? 용서 2016.09.17 250
1236 자작 올무에 걸린 줄도 모르고 9 김균 2016.10.01 250
1235 에스 독구 메리 봇지 2 file 김균 2018.12.24 249
1234 우리에게 성령은 무엇인가? 2 file 김주영 2017.01.07 249
1233 우리는 왜 구약을 읽는가 김원일 2017.12.16 248
1232 계명으로 뭔가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5 김균 2017.09.29 248
1231 옛 사이트는 (minchosda.com) 어떻게 되는가. 김원일 2017.10.10 248
1230 먹는 거 가지고 레위기, 엘렌 어쩌고저쩌고 지지고 볶는 얘기 다음 주부터... 젠장. 1 김원일 2017.04.23 248
1229 성경 이잡듯 연구하기 2 file 김주영 2016.11.17 248
1228 빌어먹을 대한민국 외교부 3 김원일 2017.03.31 247
1227 [백근철] 시대의소망 - 유다의 실수 3 hm 2016.10.11 247
1226 민초1님의 "SDA 핵심교리 꿰뚫어보기"에 대한 무지와 곡해를 꿰뚫어 본다(1) 하나님도 율법주의자이신가? 6 한빛 2016.09.21 247
1225 미국에 계시는 분들 2 김균 2020.10.25 246
1224 기독교에서 진보와 보수의 결정적 구분은 '성서해석' 김균 2018.08.04 2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