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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요한은 그들의 저서에서

사단과 하나님 즉 선과악의 대쟁투라고 하는 개념을 먼저 말하지 않는다.

그분들에게 있어서 선악의 대쟁투는

신자들의 삶의 터전인 육신과 영의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영육간의 투쟁을 말한다.

 

모세를 통하여 먼저 준 빛 (율법)은

하나님 자신으로 오는 나중 빛에 의해서 성취되거나

더 이상의 기능을 계속하지 아니한다.

 

고린도 후서 3장에서 하나는 죽음의 직분이라고 하고

그 죽음의 직분이 그리스도라고 하는 삶의 직분이

올때 까지 있을 것인데 그 율법의 모양이 꼭

수건처럼 덮혀져 있을 것으로 표현한다.

십자가가 아니면 율법의 기능을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이다.

 

큰 그림으로 보는 구속의 역사속에서

율법은 이미 십자가에서 "마침" 으로 끝이 나고

믿는 자들은 이제 죽음의 직분의 수하에서 벗어 났다고

하는 선언이다.

거기 까지의 그 기능이 율법의 의로운 기능이다.

 

개인의 구속에 있어서는

순전한 십자가가 아직 오지 않은 영혼들에게는

그 율법은 아직도 살아 있을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이미 "마침"이 되었을 수도 있다.

 

육으로 오신 아들 하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그 육을 반드시 죽이는 길이다.

그 죽음의 직분을 율법이 담당했다.

성경은 율법이 예수를 죽였다고 결론 짓는 까닭이다.

 

십자가는 하나는 죽이고 다시 하나를 살리는 능력이다.

그렇게 육이 죽고 영으로 사는 자들이 모이면

초대교회의 기적이 일어 난다.

 

그렇다면 죽이는 것도 다시 더 좋은 것을 살리게 하는

능력이 아니고 무엇이랴?

 

다만 이러한 하나님의 경륜도 이해하지 못하고

육신의 예수을 다시 살리려 하는 잘못된 충성과

효심이 지나치면

한판 붙자고 소매를 걷어 부치게 된다.

 

육신에는 오직 행함이라고 하는 행동이 있을 뿐이고

영에는 오직 믿음이라고 하는 의만 있을 뿐이다.

 

육은 창조로 시작 되었고

영은 십자가에서 시작 되었다.

 

하나는 첫째 아담안에서 시작 되었고

또 하나는 둘째 아담안에서 시작 되었다는 말이다.

 

육이 없는 십자가가 없는 것이고

율법이 없는 은혜는 없다.

 

그러나 믿음의 행위란 말의 존재가 불가능 하다.

그렇게 아는 것을

짬짜면 즉 육과 영의 혼합이라 할 것이다.

바벨론이라고 해도 좋을 듯한...

 

행위는 육에 속한 것이고

믿음은 영에 속한 것이지 않은가?

 

바벨론은 역사속에서도 있지만

우리의 신앙속에 더 깊이 뿌리잡고 있다.

산토끼 잡기전에 우선 집토끼 부터

돌아볼 일이다.

 

로마서 7장은

먼저 온 신랑 (율법)이 죽지 않았는데

두번째 신랑인 은혜로 간다면 간음이다고 말한다.

의문이 생기면 자세히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이 내용을 강의한 후에 돌멩이 맞을번 했다.

 

우리는 그런 면에서 누구나 다 자유롭지 못하다.

바울은 그런 자신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

하는 것이다.

 

 

 

 

 

 

 

 

  • ?
    lburtra 2017.09.29 17:00
    This is refreshing, cheers.
  • profile
    fallbaram. 2017.09.29 18:27

    두분다 안녕 하시죠?
    저는 누구랑 19K짜리 집하나 사놓고
    씨티의 flipping permit 기다리는 중입니다.
    한번씩 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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