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6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큰 동풍으로부는 바람

 

 

요즘 북극한파가 계속 불어 대한민국은 동장군시대입니다

바닷물이 어는 것 우리 동네에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낚시를 갔더니 얼어 있네요

지난 주 여수로 밤낚시를 갔는데 얼마나 추운지 그냥 철수했어요.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14:16)

그래서 홍해가 갈라졌다고 설교도 그러고 십계라는 영화도 그럽니다

우리는 고정관념으로 모세의 지팡이가 홍해를 갈랐다고 합니다만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백성들의 뒤로 물러납니다.

그러면 구름기둥도 따라서 뒤로 갑니다.

일종의 방패막이가 된 겁니다

애굽 진에는 흑암이, 이스라엘 진에는 밤에도 광명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연유에 새로운 일이 또 생깁니다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동풍

샛바람은 바다를 거칠게 만듭니다

이 바람 자주 불면 어부들 집에 생선 반찬 없다는 바람입니다.

그게 밤새도록 불어재꼈습니다

그 바람이 매우 세게 분 것 같습니다

밤새껏 불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만

사실 샛바람은 밤 되면 자는 바람입니다.

낮 동안 탱탱 불어재끼다가 저녁노을 지면 자는 바람이 동풍입니다

그런데 애굽에는 밤새껏 동풍이 부나 봅니다

 

 

별이 울면 다음 날 샛바람 분답니다.

밤낚시 간 날 별이 우는 모습을 본 다음 날

고기 한 마리 못 낚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바람이 밤새껏 불었습니다

불면서 바다 물결을 한 쪽으로 몰았습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 갈 장소에서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바다가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서서히 갈라지고 말라서

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 앞의 모도와의 사이에 어떤 썰물 때가 되면 맞닿아서 육지가 됩니다

그런 곳 참 많습니다 통영군의 소매물도에도 그렇습니다

요즘은 우리 동네도 그런 것 자주 봅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많은 곳일수록 그런 것 많습니다

인천항의 조수간만의 차이가 최고 9.2m 인데

캐나다 어느 지역은 40m 가 되는 곳이 있답니다

들물 때 그 소리가 천둥소리 같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현상이 홍해에서 기적으로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따라 오다가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 자식들이 도망을 쳐?

저들은 모든 것 뿌리치고 도망가는 녀석들 추격하는 재미로 따라 붙었을 겁니다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9: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를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냥 내가 명하노니 눈을 떠라 했더라면 더 간단했을 건데요

거기다가 그 먼 실로암까지 장님으로 걸어가라 했을까요?

그날이 안식일인데요

그 길을 걸어갈 때 많은 유대인들이 구경했을 겁니다

나도 어릴 때 그런 사람들 가면 구경삼아 따라 간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본 유대인들이 눈을 뜬 다음의 그를 볼 때 어떻겠습니까?

주님은 필요와 공급을 기똥차게 잘 이용하신 분이십니다

 

 

5:22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아래 엎드리어

딸이 아프니 고쳐 달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와서 그럽니다

당신 딸 죽었어

그런데도 그 아이 고치려고 그 집까지 가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도 말합니다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두루 다니시며 병도 고치고 약한 것도 고치셨다고 합니다

병은 우리가 잘 아는 것이지만 약한 것은 뭔지 잘 모릅니다

모든 약한 것 우리가 가진 약하고 못된 성품도 고치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내게 약한 고리는 바로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분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제약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셨습니다.

우리가 계산할 수 없는 그 수많은 세월을

그분은 언제나 즐기시며 계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그 세월 동안 그분은 동풍이 잠 잘 시간에도 불게하시고

진흙을 바르기도 하시며

실로암 물가로 인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사랑하시고

그 자유에 대한 무한 책임도 주셨습니다

내 생각의 자유 내 행동의 자유

타인에 대한 무한한 봉사의 자유도 주셨습니다

 

 

그 자유를 주신 분도

우리가 모르는 자유를 누리고 계실 겁니다

우주를 운행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인간이 살게 하신 그분은

그 인간들의 자유의지 속에 계시면서

언제나 역사하실 겁니다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을

가능성의 세계에서 뵐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그게 신앙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요즘 날씨를 보면

가능하던 것이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한국의 겨울 주 종목인 34온이 없어졌다 합니다

겨울옷을 입다가 더워서 여름옷 비슷한 것으로 갈아입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닙니다만) 이건 인간의 발전이 가져온 재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서 하신 발전은

인간의 이익에 근본을 담당하고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는 밤 새 분 바람이 홍해를 가름을 인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법칙을 순응하심도 인정합니다

히스기아의 일영표나 여호수아의 멈춘 시간인

잃어버린 24시간을 찾았다는 거짓말도 통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아는 것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현실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한의 우주에서 유한의 하나님을 찾으려면

그 시도 역시 무리일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유한한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나는 내 신앙을 통해서 알기 때문입니다

 

 

밤 새 불던 그 바람처럼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그분을 우리가 맞을 수만 있다면 나는 만족합니다

오늘 수영하러간다고 나서는데

우리 집 복도 대문을 누가 열어 놓는 바람에

얼마나 추운 바람이 들어오는지 욕을 한 바탕 하고 나섰네요

아 가증한 신앙인이여

그것 못 참아서 어느 놈이 문 열어놨어 하고 떠들고 나간 나를 보면서

변한다는 성품은 어디로 갔는지 물어봅니다.

내 마음에 동풍이 불면 뭐해요? 원래가 이런 쪼의 인생인데?

 

 

 

 

 크기변환_042.JPG

 

 

 

 

 

 

 

 

 

 

 

 

 

 

 

 

 

  • ?
    김균 2018.02.06 09:39
    여러분들
    글 좀 쓰시오
  • ?
    김원일 2018.02.06 18:24
    아멘! :-)
  • ?
    소나무 2018.02.10 08:34
    아이구 장로님
    댓글도 안 다는데 무슨 글 씩이나..
  • ?
    김균 2018.02.11 05:55
    하긴 요즘 재림교회 게시판 가보면
    댓글 달 마음 안 생기겠데요
    그런 글들 쓰는데 누가 댓글 달아요
    어젯밤에 구경갔다가 냉큼 와 버렸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2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7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3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01
1672 <노출이 심하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는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것>입니다 17 차도르 2016.10.01 382
1671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16
1670 히브리 사상 4 file 김균 2018.07.29 351
1669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98
1668 흑인들은 우범자 5 file 김주영 2016.10.24 195
1667 휴우머니즘 이라는 포스트 모던 신을 갖인 사람들 에게 박성술 2017.03.05 147
1666 후안무치 점입가경 2 file 김균 2017.01.21 374
1665 회원등록과 로그인 사용자 글쓰기 권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술담당자 2017.10.19 398
1664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212
1663 황금 똥을 싸는 집사들 5 무실 2017.03.28 328
1662 확실하게 두둘겨 주는군요 1 장도리 2017.02.20 190
1661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계시면 2 김주영 2016.12.17 282
1660 화잇교도들을 이해해주자. 타고난걸 어찌한단 말인가? 20 입바른소리 2016.11.04 335
1659 화잇과 교황, 화잇과 이만희라는 '전제' 아래 쏟아 놓는 모든 논리는 거짓일 뿐! 1 file 비단물결 2017.09.29 301
1658 화잇, 켈록, 돼지고기 6 file 김주영 2017.04.13 405
1657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05
1656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492
1655 화면이 달라졌어요 김종현 2016.09.20 35
1654 화면이 달라졌어요 2 김종현 2016.09.20 202
1653 홍준표,, 자기 장인에게 "영감탱이 한 푼도 안줘"막말, 26년간 집도못오게해? 자유당 2017.05.08 96
1652 홍수 전과 후 신의 변덕을 어떤 목사는 이렇게 풀었다. 11 김원일 2017.02.19 356
1651 홍매화 2 fallbaram. 2024.03.04 309
1650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남 걱정 많이도 했네 2 김균 2017.02.22 235
1649 호소 드립니다 엄마사랑 2017.06.21 111
1648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31
1647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259
1646 현대종교의 이단까톡 - 이단들이 진행하는 팟빵 알리미 2017.09.30 190
1645 현대미술의 정치혁명 (21) 곰솔 2017.01.25 59
1644 헤어 롤 두 개가 나라와 여성을 구원했다. 4 공동체 2017.03.16 220
1643 헛물 켜기에 달인들 경향 2017.03.20 126
1642 헐~~~ 2016.10.05 164
1641 허물벗기 2 하주민 2017.05.06 168
1640 향수(鄕愁 Nostalgia)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nostalgia 2016.09.29 116
1639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211
1638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천국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 율법에 알러지 반응이 계신분들 ... 청지기 2016.09.10 183
1637 행동하지 않는 안식교인은 부끄럽다 2 광장 2016.11.12 174
1636 핵소 고지의 기적 - 데스몬드 도스 이야기 3 truly 2017.03.03 263
1635 해돋이 6 file 김균 2016.12.30 423
1634 해금찬양연주 : '목마른 사슴' , '시편 8편'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눈장 2017.05.10 102
1633 해군 "잠수함 가능성 0" vs 자로 "레이더 공개부터" 1 네티즌 2016.12.28 121
1632 항거가 없는 세상 fallbaram. 2020.06.01 100
1631 함성 무명 2016.12.04 114
1630 함부로 하나님 만들면 7 김균 2016.10.12 221
1629 할 일 없는자 산울림 2016.09.30 151
1628 한빛님 보세요 6 민들레 2016.09.18 154
1627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288
1626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211
1625 한국정부가 배워야 할 '기자회견의 정석' (동영상) 1 2016.11.06 100
1624 한국전쟁 패배의 역사, 바로 ‘이사람’ 때문입니다-어찌 이런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눈장 2017.06.26 119
1623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490
1622 한국에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탄생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현실이되기를 2017.03.20 131
1621 한국삼육 110주년 2 file lburtra 2016.11.04 206
1620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44
1619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fallbaram. 2024.05.05 45
1618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 발언 “실검 오르고 거침 없었다” 자평 논란 2017.01.09 118
1617 한국, 왜 우경화하나? 김원일 2021.12.01 191
1616 한국 보수우파의 위기와 정체성의 붕괴 153 2016.10.19 91
1615 한국 대표보수의 수준과 영국대사의 일갈.... 3 일갈 2017.10.16 119
1614 한국 개신교는 왜 사회적 영성에 취약할까 2 우리도 2016.12.23 138
1613 한국 SDA가 그나마 표면적으로라도 율법주의를 벗어난것은 1988년이지만... 9 스나이퍼 2016.09.21 221
1612 한 재림 청년의 의기 1 재림청년 2017.01.12 232
1611 한 소녀의 동전 한개로 시작된 노래 김균 2016.12.07 197
1610 한 법의학자가 예리하게 밝히는 노무현 타살 ? 우전 2017.05.26 156
1609 한 대학생이 몰래 붙이고 간 가짜 포스터 1 다알리아 2021.04.08 146
1608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234
1607 학살자 전두환 찬양한 어용기자: 문재인은 이낙연 총리 지명 철회하라 1 김원일 2017.05.27 220
1606 하찮은 일에 열중하는 목사 4 아기자기 2016.12.07 296
1605 하루를 감사하며 살자 눈장 2017.06.07 94
1604 하늘은 완전(完全)해야 가는 곳 - 나는 완전한가? 11 한빛 2016.09.21 215
1603 하늘에서 온 레위기11장기별은 없었다. 6 file 김균 2017.04.18 389
1602 하늘에는 2 김균 2016.10.18 158
1601 하나님이 되고 싶은가? 21 청지기 2016.10.11 313
1600 하나님의 은혜 2 전죄인입니다 2017.10.19 146
1599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794
1598 하나님의 有 조건적인 사랑 ? 6 민초1 2016.10.13 3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