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원래 나는 이런 글 잘 쓸 줄 모른다

다 이집 주인장이 날 보고 이런 짓이나 하라고 시켜서 하는 것이다

평생을 안식교에 짱박고 산 사람에게

그런 고차원적인 언론인이 되라고 하니

그렇다고 날 밤새면서 페북에서 문재인 어용 댓글 질 하는 내가

여기서 정치적인 수사를 남발할 수도 없고

어쨋던 오늘은 계란 후라이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사실로 말해서 SDA를 빼고서도 나도 할 말이 많건만

그러다가 진짜로 이 교단에서 쫓겨나면

이 나이에 갈 곳도 없다

나처럼 시골에 살아봐라 다른 곳에 가도 이상한 눈초리로 본다

그렇다고 다 팽개치고 나갈 수도 없고

그래서 계란 후라이 만드는 법이나 한 자락 깐다

 

그 전에 한 마디

 

어제와 오늘 지리산 벽소령으로 등산을 다녀왔는데

허리가 다 나은 줄 알고 덤볐더니 아니란다

그래서 한신계곡은 포기하고 오른 길로 다시 내려왔다

산장에는 4, 5학년 아이들이 30여명 와서 얼마나 귀여운지

저들 지리산 2박 3일 종주한다고

내일 아침에 천왕봉 올라가서 일출 본다는데

오늘 날씨 같으면 일출이 아니라 비만 맞겠다

 

산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압력밥솥 그리고 삼겹살 구이대

아침에 보니 버섯까지 가지고 와서 물에 불여서 먹고 있다

나는 김밥 2개에 김치 그리고 소고기 그것도 뽄낸다고 한우를 150g을 사고

라면 라면에 넣는 치즈 2장 가지고 갔는데

덜덜 떨고 길가에 쭈그리고 먹은 김밥이 체해서

밥맛도 없고 살기가 싫어졌다 ㅋㅋㅋ

 

무슨 소고기는 그렇게도 맛이 없는지

벽소령 산장에서 산 햇반을 반만 먹고 반은 아침에 먹었다

그 사람 왈 “나는 하루 종일 먹습니다“

그러니 배낭이 내 것의 4배는 될 것 같다

난 여름 점퍼 하나와 얇은 구스다운 하나 가지고 갔는데

모두들 춥다고 덕지덕지 끼어 입고 있다

 

계란 이야기로 복귀

 

계란을 맛있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후라이와 말이를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아침밥상에서 집사람에게 이랬다

우리 계란 후라이 좀 맛있게 해 먹자

계란을 톡 깨서는 흰자위에 있는 물을 따라내고

후라이 팬에는 기름을 바로고 불을 피다가 그것을 다 닦아 내고

그 위에 노른자가 안 깨어지게 붓고

정중앙에 노른자위가 보이도록 멋지게 한 다음

흰자위가 펜에 붙지 않을 만큼 약한 불을 쬐다가

찬 물을 조금 붓고 뚜껑을 닫고 2분쯤 있다가 꺼집어 내면

맛있고 보기 좋은 후라이가 된단다

 

가만 듣고 있는 집 사람은 암 말도 안 한다

내가 다시 물었다

"싫어?"

"응"

"귀찮아?"

"응"

할 수 없다 하던 대로 하고 먹고 살자

내 복에 그런 귀한 모습의 후라이가 가당키나 하냐? ㅋㅋㅋ

 

계란 말이를 내가 했다

인터넷을 뒤져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내가 봐도 이건 아니야 이다

맛이 내 맛도 니 맛도 아닌 거기다가 딱딱하기는 왜 하냐?

요즘은 계란 맛있게 만드는 법이 수백가지란다 하고 윽박질러도

집사람은 눈도 까딱 안 한다

그냥 주는대로 먹고 살아 하는 식이다

50년을 아무 말도 안 하고 먹더니 요즘 노망 들었냐 하는 식이고

그럼 당신이 먼저 해 봐라 하는 식이다

만약 그 계란말이가 맛있게 되었더라면

남은 세월 계란 말이 수고는 내 차지 될 뻔 했다

 

좀 간단히 계란을 맛있게 하는 법은 없을까?

 

  • ?
    김균 2017.10.18 03:36

    56k 인데도 파일이 안 올라간다
    확인을 쳐도 가만이 있다
    위 글은 올리고서 일일이 붙은 부분을 다시 적은 거다

    글 올릴 데가 없어서 소소보기를 쳤다

    아 불쌍한 컴맹이여

     

    페이스북에 연동을 시켰더니

    거기에는 사진이 올라가네

    이상혀

  • ?
    최환철 2017.10.18 23:07
    어렸을 적엔 계란이 참으로 귀했습니다.
    계란 후라이 한개만 있으면 최고 반찬이었지요.
    계란이 흔해진 지금도 계란 후라이를 좋아합니다.
    어렸을적 추억을 생각하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1.30 788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744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77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629
1348 그대들은 왜 구약을 읽는가 김원일 2017.12.16 19
1347 안식교인들 구약 잘 안다며? 이런 설교하는 안식교 목사 있는가? 그의 발에 입맞추리... 김원일 2017.12.16 24
1346 육신의 일과 영의 일 그리고 비트코인 ( 조회수 49후 수정) 5 무실 2017.12.02 247
1345 지팡이가 되어 소나무 2017.11.26 144
1344 모든것 감사해 file fmla 2017.11.24 129
1343 여자의 길 - 고 육영화 어머님 추모의 글 4 육일박 2017.11.22 224
1342 나의 첫 배낭여행 5 file 보라빛 2017.11.19 255
1341 당신과 하나 되어 1 file 보라빛 2017.11.06 280
1340 [부고] 고 육영화 집사님 장례일정 1 1.5세 2017.11.04 250
1339 광화문에 가서 트럼프 엿 먹여야 하는 "Prophetic" 이유 김원일 2017.11.03 151
1338 외국여성들도 눈물 흘린다는 "대한민국 전통 북춤의 화려함" 백향목 2017.11.03 91
1337 인간의 길흉화복에 하나님께서 관여를 할까요? 안 할까요? 2 돈키호테 2017.10.31 211
1336 애자 소나무 2017.10.31 82
1335 세상의 모든 아침 2 소나무 2017.10.28 142
1334 “인공지능도 시(詩)를 쓸 수 있을까?” 소나무 2017.10.28 58
1333 블랙호크다운 소나무 2017.10.28 77
1332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1 김원일 2017.10.28 311
1331 영혼의 방랑자 5 file 보라빛 2017.10.27 195
1330 가을사랑♡ 2 file 보라빛 2017.10.25 182
1329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김원일 2017.10.23 318
1328 아무리 멍청한 목사의 멍청한 설교라도... 1 김원일 2017.10.23 247
1327 10월은 목사님 감사의 달입니다. 2 무실 2017.10.23 177
1326 이 친구 혹시 안식교인? ^^ Shabbat의 정신을 엘렌보다 더 잘 파악한 사람 김원일 2017.10.22 266
1325 가을노래 1 file 소나무 2017.10.21 116
1324 회원등록과 로그인 사용자 글쓰기 권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술담당자 2017.10.19 193
1323 어떤 신학생이 내게 보낸 문자 2 김원일 2017.10.19 302
1322 악플에 시달리다가 이곳을 떠난 누리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누리 등록제로 바뀝니다. 필명 허용은 물론 계속 유지합니다. 1 김원일 2017.10.19 191
1321 하나님의 은혜 2 전죄인입니다 2017.10.19 99
1320 감사한 죄, 교회 다니는 죄, 안식일 지키는 죄 4 아기자기 2017.10.18 196
1319 좋은글과 차한잔하는 여유 1 마음파동 2017.10.18 108
»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2 file 김균 2017.10.18 252
1317 안내의 말씀 2 안내문 2017.10.18 169
1316 어디를 눌러야 글을 올리나요? 6 김균 2017.10.18 89
1315 가을 볕에 1 한잎 두잎 2017.10.18 61
1314 이 글을 시비걸거나 빈정거리는 것으로 보지 마시고 한번 읽어 봐 주세요. 11 꼬꼬댁 2017.10.17 246
1313 이 글이 우리 목사님들께도 해당됩니까? 산 사람 2017.10.16 143
1312 목적이 사라진 민초 5 만세만세만만세 2017.10.16 268
1311 한국 대표보수의 수준과 영국대사의 일갈.... 3 일갈 2017.10.16 70
1310 아야금의 가야금 연주와 노래,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마음파동 2017.10.16 36
1309 가을 엽서 3 한잎 두잎 2017.10.16 110
1308 이사야여, 이사야여, 채빈 님이여, 채빈 님이여... 2 김원일 2017.10.15 183
1307 오늘 안산에 가고 싶다. 김원일 2017.10.14 124
1306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동거차도 2017.10.14 117
1305 대전MBC 시사플러스 GMO, 얼마나 알고 드십니까? 마음파동 2017.10.13 46
1304 "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12 마음파동 2017.10.11 260
1303 이상한 나라 북한? 더 이상한 한국?--Intelligent하고 정확한 분석 2 김원일 2017.10.11 136
1302 GMO 식품 7 knl 2017.10.09 253
1301 옛 사이트는 (minchosda.com) 어떻게 되는가. 김원일 2017.10.09 162
1300 오늘 글쓰기 문 열었습니다. 1 김원일 2017.10.09 142
1299 이 누리 이름 바꾸기: minchosda.com-->minchoquest.org 1 김원일 2017.10.04 281
1298 똥개는 짖어도 달리는 민스다 기차. ^^ 잠시 휴업함돠. 김원일 2017.10.01 283
1297 1095회 "140억은 누구의 돈인가? - BBK 투자금 진실게임" (2017년 9월 28일 토 방송) 이명박 장로 2017.10.01 48
1296 역마살 file 김균 2017.10.01 144
1295 십일조 내면 못가는 나라 안식일 지키면 못가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 2 fallbaram. 2017.10.01 251
1294 명쾌한 설명…헌재, 박근혜 파면 선고 순간 태극기 2017.10.01 75
1293 지난 시절 아재개그 하나 아재 2017.10.01 87
1292 결론으로 말하는 정죄 1 file 김균 2017.09.30 190
1291 개꿈 4 file 김균 2017.09.30 173
1290 현대종교의 이단까톡 - 이단들이 진행하는 팟빵 알리미 2017.09.30 135
1289 김광석 1 억울해 2017.09.30 84
1288 JMS 신도들은 정명석씨가 성범죄자임을 인정할까요? 옆집사람 2017.09.29 77
1287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1 옆집사람 2017.09.29 255
1286 반드시 죽여야 할 것과 반드시 살려야 할 것 2 fallbaram. 2017.09.29 132
1285 화잇과 교황, 화잇과 이만희라는 '전제' 아래 쏟아 놓는 모든 논리는 거짓일 뿐! 1 file 비단물결 2017.09.29 145
1284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3 김균 2017.09.29 455
1283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1 옆집사람 2017.09.29 136
1282 계명으로 뭔가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5 김균 2017.09.29 205
1281 옴진리교와 일본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 노란리봉 2017.09.29 44
1280 이런 소리도 계속하면 교리가 된다 3 file 김균 2017.09.28 324
1279 지금이 어느때인데 선지자라니 5 fallbaram. 2017.09.28 201
1278 (충격) 서해순 인터뷰서 흥분해 욕설 대폭발! 엘리스 2017.09.28 96
1277 거짓 선지자의 증거 눈뜬자 2017.09.28 97
1276 어느 얼간이 재림교인이 '화잇의 무오설'을 믿으며 화잇을 '신격화'(???)하는지 찾아 오시라! 6 비단물결 2017.09.28 212
1275 선지자 중에는 거짓 선지자가 있다고 합니다. 1 피터 2017.09.28 88
1274 진드기(응애)는 왜 동물에게 자꾸 달라 붙을까요? 셋째천사 2017.09.28 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Copyright @ 2010 - 2017 Minchosda.com All rights reserved

Minchosda.co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