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1.14 01:32

신과 함께-죄와 벌-

조회 수 34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신과 함께-죄와 벌-

 

이건 물론 영화 제목이다

요즘 한창 인기 있다. 천만관객 돌파했다는데 물론 나도 봤다

우리 집 사람은 재미 별로 없나 보다 시큰둥한 것 보니

왜냐하면 평생 교회에 젖어서 성경적이지 않아서 이다

 

요즘 우리나라 상태를 보면

죄를 겁내지 않고 벌도 겁내지 않은 전직 대통령이

나라를 거덜 낸 이야기로 날밤 지샌다.

간이 배밖에 나왔지 이게 사람이야?

이 놈도 말아먹고 저 놈은 얻어먹고 못 얻어먹은 먹거나 못 말아 먹은 놈은

팔불출에 들어갈 지경이다

그 대신 못 얻어먹는 바람에 형무소 근처는 어슬렁거리다가 살아나서

만세 부르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화잇은 그랬다

죄를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르치듯이 어쩌고저쩌고....

그런데 그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

 

태초에 에덴에서 뱀과 한 부부는 친하게 지냈다

만약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면 하와가 단번에 속지도 않았을 거다

그래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여자가 먹으라고 주기에 먹었다

당신이 만드신 이 여자가... 이런 투로 죄를 변명했다

왜 이런 여자를 만들어서 나까지 골병을 들입니까? 이다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완전히 밝혀진 죄도 아담처럼 변명한다.

그건 목사도 예외가 아니고 장로도 그렇다

그래서 지옥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 같다

형제에게 잘못한 놈은 지옥이라는 무시무시한 곳이 있어서

거기서 끓는 똥통에 빠져서 대가리만 내 놓고 허우적거려야

이 땅에서 당한 사람들의 화가 풀리는 것인가 보다

 

죄를 죄라고 부르라는데 죄를 죄라고 부르면 원수 된다.

내가 수없이 당해 본 결과물이다

그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해야 살아남는다.

어떤 사람이 나더러 너 나 한테 그럴 수 있냐? 했다

내가 잘못 한 들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냐?

즉 친구 사이에 눈 좀 감아주지 이게 할 짓이야? 하는 말이다

화잇이 죄를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기에 시키는 대로 한 내가

오히려 다른 이에게 좀 참아주지 하는 식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니 잘못은 저들이 저질러 놓고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시누이가 된 나는

참 한심한 생각도 들었다

지나고 나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런데 왜 목사들이랑 간혹 설교하는 장로들은 저들은 못하면서 우리더러

죄를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칠까?

 

신과 함께를 보면서 나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생각했다

오래 되어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았지만 권선징악을 가르침이

바로 이런 영화요 천로역정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것보다 용서 받을 수 있다는 무한의 사랑만 기억하나 보다

이스라엘이 1000만원어치 죄를 짓고 30만원짜리 염소 한 마리 바치고

그것도 귀찮아서 1년 치를 모두 모았다가

710일에 한꺼번에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고 난 후처럼

교회도 연말 기도주일 덕분에 1년이 편했다 이 말이다

 

통성 기도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사진에서 본 적이 있다

그가 생각하는 죄는 어떤 것일까?

이해 불가의 천문학적 숫자를 국가의 부채로 안기고서도 늠름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그 용기를 하나님이 후하게 생각해 주실 것인지

아니면 큰 죄나 작은 죄나 하나님 앞에서는 같은 것이라고 자부하며 사는지를

나는 모른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들 한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니 인간도 사랑으로 살아가라고 가르친다

그 사랑을 실천하려면 생각부터 사랑이어야 한다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고 사랑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우린 없다고 우기지만 지옥이 겁나서 나쁜 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지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기본 양심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요즘 한국의 지도자들이 저지른 일들을 보면서 옛날 우리교단 생각을 종종한다

내가 뭘 하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열심히 하면 하나님은 아신다고

나는 믿는다

신과 함께 걷는다면 지옥도 무섭지 않을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삐뚤어지면 나는 신과 함께 걷고 있으니

신이 함께하고 어떤 일도 인정해 줄 것이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어떤 때는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재산을 마음대로 나눠 먹었나 보다

오호 통재라

 

 26229642_1458928240897387_5634372375413849713_n.jpg

 

 

 

  • ?
    김주영 2018.01.20 10:03
    이 영화 우리동네에도 들어 왔는데
    볼까요 말까요?
  • ?
    김균 2018.01.21 21:06
    볼만해요
    만화방에 갔다 생각하시고
    아니면
    허리우드 대작 흉내 냈는데 돈은 1/20쯤 밖에 안 들었다 생각하시고
    자 쏘세요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1.30 796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772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85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706
1425 +색소폰 으로 듣는 타이스 명상곡 박희관 2018.08.09 50
1424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2 file 김균 2018.08.09 181
1423 아무리 여름이 덥지만 김균 2018.08.09 49
1422 욕쟁이 영감 file 김균 2018.08.07 123
1421 자살의 정당화 file 김균 2018.08.07 114
1420 기독교에서 진보와 보수의 결정적 구분은 '성서해석' 김균 2018.08.04 117
1419 마인드 바이러스 file 김균 2018.07.31 138
1418 마누라는 컴맹입니다 file 김균 2018.07.30 181
1417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3 file 김균 2018.07.29 170
1416 히브리 사상 4 file 김균 2018.07.29 193
1415 Oksana Shachko (1987.1.31 ~ 2018.7.23) 무실 2018.07.26 61
1414 바리톤 - 윤 사무엘 무실 2018.07.26 51
1413 2018년 7월 7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1과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You Will Be My Witnesses) (7.01일-7.06금) [아래아한글][MS 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3 48
1412 2018년 7월 14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2과 오순절(Pentecost) (7.08일-7.13금) [아래아한글] [MS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3 35
1411 단상 김균 2018.07.11 201
1410 사람이 변할수 있을까? 4 Rilke 2018.07.11 244
1409 내 아들이 게이라니... 김원일 2018.07.04 178
1408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ACE+ 성과확산 국제포럼(2018.07.04수)과 한국문학과종교학회 국제학술대회(07.04수-05목) [아래아한글] [MS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03 52
1407 구천 김균 2018.07.01 189
1406 성소수자에게 직접 듣는다: 초청합니다. 7월 8일. 김원일 2018.06.28 112
1405 부고: 고 조도영 집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2 1.5세 2018.06.21 240
1404 소비 사랑하기, 사랑 소비하기 2 file 흰여울 2018.06.15 176
1403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2 256
1402 내가 중재자가 되기는 애시 당초 글렀다 1 file 김균 2018.06.12 322
1401 작은 별에 고독의 잔을 마신다 흰여울 2018.06.11 90
1400 아름다운 기도 file 흰여울 2018.06.03 113
1399 자녀들이 절대로 들어서는 안될 말들! 버디 2018.05.30 129
1398 죽은 시인의 시가 산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다. 무실 2018.05.21 113
1397 제 한국 연락처 입니다.(김운혁) 김운혁 2018.05.19 181
1396 미투가 잡는 생사람, 그리고 또 다른 생사람. 김원일 2018.04.20 222
1395 2018년 4월 21일(토) 제2기 제3과 예수님과 계시록(Jesus and the Book of Revelation) (4.15일-4.20금) [아래아한글] [MS 워드] file 녹색세상 2018.04.17 71
1394 특별한 미투-이런 것도 미투에 들어간다니 ... 1 김균 2018.04.17 244
1393 이 글 읽은 김에 일회용 컵 많이 사용해도 되겠다 김균 2018.04.17 157
1392 2018년 4월 14일(토) 제1기 제2과 다니엘과 마지막 때(Daniel and the End Time)(4.08일-4.13금) [아래아한글] [MS 워드] file 녹색세상 2018.04.14 48
1391 2018년 4월 7일(토) 제1기 제1과 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Preparation for the End Time)(4.01일-4.06금) [아래아한글] [MS 워드] file 녹색세상 2018.04.14 32
1390 우리를 대신하여 - 우리 민족의 이름으로 3 녹색세상 2018.04.14 103
1389 10만 명 돌파한 백악관 청원 서명, 응답하라 트럼프! -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 25일 만에 10만 서명 넘어 녹색세상 2018.04.09 98
1388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108
1387 남북, 오는 4월 27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 장소는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의제 추후 협의 녹색세상 2018.03.29 86
1386 북한은 미국과 중국이 원하는 걸 안다 [ 최성흠의 문화로 읽는 중국 정치 ] 북미관계 변화는 북중관계의 변화 녹색세상 2018.03.29 96
1385 2018년 3월 31일(토) 제1기 제13과 청지기 직분의 결실(The Results of Stewardship)(3.25일-3.30금) 장년교과 기억절(아래아한글, MS Word) file 녹색세상 2018.03.28 107
1384 목마른 사슴 & 내게 있는 향유 옥합 - 알리 4차원의 그림자 2018.03.23 129
1383 (사)평화교류협의회[CPC].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 시각의 장년 안교교과 해설 (첨부파일) file 녹색세상 2018.03.19 120
1382 미투(Me Too) 참여 2편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8 버디 2018.03.15 308
1381 미투(Me Too) 1편 당하는 자의 고통 - 별것 아닌가? 버디 2018.03.15 125
1380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배달민족 DNA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싶은 그대들에게 보내는 National Geographic 잡지의 편지 김원일 2018.03.13 190
1379 성경을 읽다가 문득. 3 4차원의 그림자 2018.03.13 270
1378 지혜=생명 나무 1 김운혁 2018.03.12 177
1377 미투가머길레! fmla 2018.03.11 171
1376 여성의 날 원조 김원일 2018.03.09 160
1375 특사단 만난 김정은 첫마디 "남측 어려움 이해한다" - 청와대가 밝힌 대북 특사단 1박 2일 이모저모 녹색세상 2018.03.08 145
1374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김균 2018.03.07 185
1373 초신자의 질문 입니다. - 만인 구원론에 대해 궁금한 점 여쭙니다. 7 4차원의 그림자 2018.02.26 410
1372 최재영목사의 김일성과 안식교 1 지경야인 2018.02.26 299
1371 동고동락 2 file 김균 2018.02.26 254
1370 제발 ! 먹지 마시오 소나무 2018.02.26 207
1369 내 삶의 현장에서의 신앙 소나무 2018.02.25 133
1368 그사람 6 file fmla 2018.02.22 300
1367 50%의 구원과 99%의 구원 8 file 김균 2018.02.18 394
1366 평창 올림픽 NBC 망언 이후 우연히 눈에 띄는 글 소나무 2018.02.11 331
1365 재림마을 어플과 새 찬미가 3 file 김균 2018.02.11 591
1364 제목도 없는 글 3 소나무 2018.02.11 210
1363 조용한 이동네에 첫눈이 온다구요 3 jacklee 2018.02.09 236
1362 “큰 동풍으로“ 부는 바람 4 file 김균 2018.02.06 348
1361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4 504
1360 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1 김균 2018.01.21 315
1359 민초를 다시 생각한다 2 김주영 2018.01.20 473
1358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지키기 1 무실 2018.01.20 145
» 신과 함께-죄와 벌- 2 file 김균 2018.01.14 342
1356 잡초와 화초 소나무 2018.01.13 256
1355 유다는 용서받을 수 있는가? 1 소나무 2018.01.13 153
1354 예수께서 죄지을 가능성 과 불가능성 소나무 2018.01.13 88
1353 유투브 퍼오기 1 김균 2018.01.10 227
1352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 2 소나무 2018.01.07 218
1351 만화 속에서 살았던 나날들 3 file 김균 2018.01.06 3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Copyright @ 2010 - 2018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