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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동풍으로부는 바람

 

 

요즘 북극한파가 계속 불어 대한민국은 동장군시대입니다

바닷물이 어는 것 우리 동네에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낚시를 갔더니 얼어 있네요

지난 주 여수로 밤낚시를 갔는데 얼마나 추운지 그냥 철수했어요.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14:16)

그래서 홍해가 갈라졌다고 설교도 그러고 십계라는 영화도 그럽니다

우리는 고정관념으로 모세의 지팡이가 홍해를 갈랐다고 합니다만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백성들의 뒤로 물러납니다.

그러면 구름기둥도 따라서 뒤로 갑니다.

일종의 방패막이가 된 겁니다

애굽 진에는 흑암이, 이스라엘 진에는 밤에도 광명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연유에 새로운 일이 또 생깁니다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동풍

샛바람은 바다를 거칠게 만듭니다

이 바람 자주 불면 어부들 집에 생선 반찬 없다는 바람입니다.

그게 밤새도록 불어재꼈습니다

그 바람이 매우 세게 분 것 같습니다

밤새껏 불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만

사실 샛바람은 밤 되면 자는 바람입니다.

낮 동안 탱탱 불어재끼다가 저녁노을 지면 자는 바람이 동풍입니다

그런데 애굽에는 밤새껏 동풍이 부나 봅니다

 

 

별이 울면 다음 날 샛바람 분답니다.

밤낚시 간 날 별이 우는 모습을 본 다음 날

고기 한 마리 못 낚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바람이 밤새껏 불었습니다

불면서 바다 물결을 한 쪽으로 몰았습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 갈 장소에서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바다가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서서히 갈라지고 말라서

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 앞의 모도와의 사이에 어떤 썰물 때가 되면 맞닿아서 육지가 됩니다

그런 곳 참 많습니다 통영군의 소매물도에도 그렇습니다

요즘은 우리 동네도 그런 것 자주 봅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많은 곳일수록 그런 것 많습니다

인천항의 조수간만의 차이가 최고 9.2m 인데

캐나다 어느 지역은 40m 가 되는 곳이 있답니다

들물 때 그 소리가 천둥소리 같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현상이 홍해에서 기적으로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따라 오다가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 자식들이 도망을 쳐?

저들은 모든 것 뿌리치고 도망가는 녀석들 추격하는 재미로 따라 붙었을 겁니다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9: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를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냥 내가 명하노니 눈을 떠라 했더라면 더 간단했을 건데요

거기다가 그 먼 실로암까지 장님으로 걸어가라 했을까요?

그날이 안식일인데요

그 길을 걸어갈 때 많은 유대인들이 구경했을 겁니다

나도 어릴 때 그런 사람들 가면 구경삼아 따라 간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본 유대인들이 눈을 뜬 다음의 그를 볼 때 어떻겠습니까?

주님은 필요와 공급을 기똥차게 잘 이용하신 분이십니다

 

 

5:22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아래 엎드리어

딸이 아프니 고쳐 달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와서 그럽니다

당신 딸 죽었어

그런데도 그 아이 고치려고 그 집까지 가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도 말합니다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두루 다니시며 병도 고치고 약한 것도 고치셨다고 합니다

병은 우리가 잘 아는 것이지만 약한 것은 뭔지 잘 모릅니다

모든 약한 것 우리가 가진 약하고 못된 성품도 고치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내게 약한 고리는 바로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분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제약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셨습니다.

우리가 계산할 수 없는 그 수많은 세월을

그분은 언제나 즐기시며 계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그 세월 동안 그분은 동풍이 잠 잘 시간에도 불게하시고

진흙을 바르기도 하시며

실로암 물가로 인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사랑하시고

그 자유에 대한 무한 책임도 주셨습니다

내 생각의 자유 내 행동의 자유

타인에 대한 무한한 봉사의 자유도 주셨습니다

 

 

그 자유를 주신 분도

우리가 모르는 자유를 누리고 계실 겁니다

우주를 운행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인간이 살게 하신 그분은

그 인간들의 자유의지 속에 계시면서

언제나 역사하실 겁니다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을

가능성의 세계에서 뵐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그게 신앙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요즘 날씨를 보면

가능하던 것이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한국의 겨울 주 종목인 34온이 없어졌다 합니다

겨울옷을 입다가 더워서 여름옷 비슷한 것으로 갈아입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닙니다만) 이건 인간의 발전이 가져온 재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서 하신 발전은

인간의 이익에 근본을 담당하고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는 밤 새 분 바람이 홍해를 가름을 인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법칙을 순응하심도 인정합니다

히스기아의 일영표나 여호수아의 멈춘 시간인

잃어버린 24시간을 찾았다는 거짓말도 통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아는 것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현실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한의 우주에서 유한의 하나님을 찾으려면

그 시도 역시 무리일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유한한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나는 내 신앙을 통해서 알기 때문입니다

 

 

밤 새 불던 그 바람처럼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그분을 우리가 맞을 수만 있다면 나는 만족합니다

오늘 수영하러간다고 나서는데

우리 집 복도 대문을 누가 열어 놓는 바람에

얼마나 추운 바람이 들어오는지 욕을 한 바탕 하고 나섰네요

아 가증한 신앙인이여

그것 못 참아서 어느 놈이 문 열어놨어 하고 떠들고 나간 나를 보면서

변한다는 성품은 어디로 갔는지 물어봅니다.

내 마음에 동풍이 불면 뭐해요? 원래가 이런 쪼의 인생인데?

 

 

 

 

 크기변환_042.JPG

 

 

 

 

 

 

 

 

 

 

 

 

 

 

 

 

 

  • ?
    김균 2018.02.06 03:39
    여러분들
    글 좀 쓰시오
  • ?
    김원일 2018.02.06 12:24
    아멘! :-)
  • ?
    소나무 2018.02.10 02:34
    아이구 장로님
    댓글도 안 다는데 무슨 글 씩이나..
  • ?
    김균 2018.02.10 23:55
    하긴 요즘 재림교회 게시판 가보면
    댓글 달 마음 안 생기겠데요
    그런 글들 쓰는데 누가 댓글 달아요
    어젯밤에 구경갔다가 냉큼 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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