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경, 대한체육회 '미투' 폭로

징계조치 4개월째 깜깜무소식.. 대한체육회 측 "인사 늦어지고 있어"

 

지난해 벌어진 대한체육회 성추행 사건을 두고, 내부에서 징계는커녕

은폐 의혹이 이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무리 작업 및 경영평가 등으로

"인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직원으로 근무하는

최민경씨(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지난해 7월 회식이 끝난 후 간 노래방에서 같은 부서 여()상사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남녀 7명이 있었는데 B씨가 최씨에게 기습적으로 달려와 목을 휘어 감고,

쪽쪽 빨며 입 주변에 침을 발랐다는 것이다.

 

사건이 벌어진 7월 이후, 누군가 '성희롱고충위원회'에 이를 알렸고,

8월 대한체육회 감사실이 직원을 대상으로 사실파악에 나섰다.

최씨는 "당시엔 같이 일을 해야하는 상사라서, 어떻게 말을 하겠나 생각에

말을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4개월이 지난 1228일 대한체육회 감사실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위서를 작성하게 했다. 이 때 최씨는 용기를 내 "당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썼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위서 작성 후 인사총책임자 D상사의 회유가 있었다고 최씨는 주장했다.

 

올해 15, 최씨는 인사총책임자 D상사를 만났다.

그 자리에서 D상사는 최씨에게 "여자(B)가 여자(최민경 씨)에게 뽀뽀할 수 있지 않냐,

그런 것도 못 받아 들이냐, 대한체육회에 여성 간부가 없다는 것이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사항이었다. B상사를 뽑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는 것.

 

최씨는 "D상사는 '운동선수 성추행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냐'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D상사에 입장을 들어봤다. D상사는 현장에는 없었지만 경위서 확인을 위해

최씨를 만났다. D상사 주장에 따르면, 피해자 경위서에 노래방 추행 사건 후

피해자 본인이 주변인과 나눈 얘기에서

'여자끼리는 성희롱이 아닌데'라는 말이 있어 그 말을 그대로 피해자에게 한 것이라는 것.

D상사는 "제가 (사건을 무마하려는)차원에서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씨가 주장한 '운동선수에 대한 성추행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느냐'는 말에 대해서 D상사는

"정반대다. 제가 2000년대 중반부터 성폭력을 포함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고 강조했다.

D상사는 최씨에게 지난해 8월 감사실 직원에게 고충센터 상담을 안했냐고 물었을 때

최씨가 '(상담까지는)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다가 10월 말 (일이)불거진 것"이라 했다.

 

또 여성 임원(간부)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B씨는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이다.

제가 얘기한 것은 그 사람뿐만 아니라 체육회가 올해 들어 많은 여성을 승진시켰다"

"가해자라는 사람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제가 그때 (피해자)본인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 조치할 것이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D상사는 "더불어 말하면 피해자를 그때 처음 봤고, 그 이후에 만나지도 않았다.

더 이상 관여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피해자를 설득하거나 그랬다면

전화 등을 했을 텐데, 경위서를 확인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을 뿐"이라며

"미투 운동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관여할 생각은 안 했다. 다만 피해자에 대해서만 경위서를 받고

가해자 경위서를 받는 것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만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16D상사의 반론을 재반박하며 8월 감사실 직원의

고충민원에 말 못한 이유는 "B씨가 같이 일하는 상사였기 때문에 (추행 사건을)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최씨는 "이니셜만으로는 힘을 낼 수 없어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 기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B상사 입장을 듣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연락을 요청했다.

먼저 지난 13일 저녁, 대한체육회 홍보실을 통해 기자의 연락처를 남겼다.

이어 16일 오전 9시 이후에도 여러 차례 홍보실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하다가

오후 2시 대한체육회를 찾아갔다.

오전 중 홍보실 관계자들은 "회의가 있다", "자리를 비웠다"라고 말했다.

B씨가 대기발령난 부서에 전화하자 "여기로 대기발령된 건 맞지만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답변을 들었다.

 

홍보실 관계자는 기자와의 면담에서 "부서 직원들이 언론에 부담을 갖고 있다.

(B씨가) 회사 내부에 있다는 말을 잘못 표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B씨에게 입장에 대한 얘기를 직접 전달했으나

개인의 인권문제기 때문에 기다려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B상사의 대기발령에 대해서는 "행정상 절차에 있어서 대기발령 조치가 난 것이지

징계조치가 아니다"라면서 "인사가 빨리 나야하는데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시간이 늦춰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기자는 오후 511분경 대한체육회 홍보실을 통해 B상사의

"(반론을) 안 하고 싶다"는 말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

  • ?
    김원일 2018.04.20 23:30
    "이런 건" 미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라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1.30 7965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770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85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705
1413 2018년 7월 7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1과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You Will Be My Witnesses) (7.01일-7.06금) [아래아한글][MS 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3 19
1412 2018년 7월 14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2과 오순절(Pentecost) (7.08일-7.13금) [아래아한글] [MS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3 26
1411 단상 김균 2018.07.11 160
1410 사람이 변할수 있을까? 3 Rilke 2018.07.11 137
1409 내 아들이 게이라니... 김원일 2018.07.04 129
1408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ACE+ 성과확산 국제포럼(2018.07.04수)과 한국문학과종교학회 국제학술대회(07.04수-05목) [아래아한글] [MS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03 41
1407 구천 김균 2018.07.01 173
1406 성소수자에게 직접 듣는다: 초청합니다. 7월 8일. 김원일 2018.06.28 95
1405 부고: 고 조도영 집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2 1.5세 2018.06.21 216
1404 소비 사랑하기, 사랑 소비하기 2 file 흰여울 2018.06.15 160
1403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2 244
1402 내가 중재자가 되기는 애시 당초 글렀다 1 file 김균 2018.06.12 304
1401 작은 별에 고독의 잔을 마신다 흰여울 2018.06.11 84
1400 아름다운 기도 file 흰여울 2018.06.03 107
1399 자녀들이 절대로 들어서는 안될 말들! 버디 2018.05.30 118
1398 죽은 시인의 시가 산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다. 무실 2018.05.21 104
1397 제 한국 연락처 입니다.(김운혁) 김운혁 2018.05.19 162
1396 미투가 잡는 생사람, 그리고 또 다른 생사람. 김원일 2018.04.20 217
1395 2018년 4월 21일(토) 제2기 제3과 예수님과 계시록(Jesus and the Book of Revelation) (4.15일-4.20금) [아래아한글] [MS 워드] file 녹색세상 2018.04.17 66
» 특별한 미투-이런 것도 미투에 들어간다니 ... 1 김균 2018.04.17 233
1393 이 글 읽은 김에 일회용 컵 많이 사용해도 되겠다 김균 2018.04.17 149
1392 2018년 4월 14일(토) 제1기 제2과 다니엘과 마지막 때(Daniel and the End Time)(4.08일-4.13금) [아래아한글] [MS 워드] file 녹색세상 2018.04.14 46
1391 2018년 4월 7일(토) 제1기 제1과 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Preparation for the End Time)(4.01일-4.06금) [아래아한글] [MS 워드] file 녹색세상 2018.04.14 26
1390 우리를 대신하여 - 우리 민족의 이름으로 3 녹색세상 2018.04.14 100
1389 10만 명 돌파한 백악관 청원 서명, 응답하라 트럼프! -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 25일 만에 10만 서명 넘어 녹색세상 2018.04.09 96
1388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104
1387 남북, 오는 4월 27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 장소는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의제 추후 협의 녹색세상 2018.03.29 86
1386 북한은 미국과 중국이 원하는 걸 안다 [ 최성흠의 문화로 읽는 중국 정치 ] 북미관계 변화는 북중관계의 변화 녹색세상 2018.03.29 95
1385 2018년 3월 31일(토) 제1기 제13과 청지기 직분의 결실(The Results of Stewardship)(3.25일-3.30금) 장년교과 기억절(아래아한글, MS Word) file 녹색세상 2018.03.28 104
1384 목마른 사슴 & 내게 있는 향유 옥합 - 알리 4차원의 그림자 2018.03.23 127
1383 (사)평화교류협의회[CPC].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 시각의 장년 안교교과 해설 (첨부파일) file 녹색세상 2018.03.19 120
1382 미투(Me Too) 참여 2편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8 버디 2018.03.15 305
1381 미투(Me Too) 1편 당하는 자의 고통 - 별것 아닌가? 버디 2018.03.15 125
1380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배달민족 DNA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싶은 그대들에게 보내는 National Geographic 잡지의 편지 김원일 2018.03.13 187
1379 성경을 읽다가 문득. 3 4차원의 그림자 2018.03.13 264
1378 지혜=생명 나무 1 김운혁 2018.03.12 172
1377 미투가머길레! fmla 2018.03.11 171
1376 여성의 날 원조 김원일 2018.03.09 158
1375 특사단 만난 김정은 첫마디 "남측 어려움 이해한다" - 청와대가 밝힌 대북 특사단 1박 2일 이모저모 녹색세상 2018.03.08 144
1374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김균 2018.03.07 183
1373 초신자의 질문 입니다. - 만인 구원론에 대해 궁금한 점 여쭙니다. 7 4차원의 그림자 2018.02.26 407
1372 최재영목사의 김일성과 안식교 1 지경야인 2018.02.26 289
1371 동고동락 2 file 김균 2018.02.26 249
1370 제발 ! 먹지 마시오 소나무 2018.02.26 207
1369 내 삶의 현장에서의 신앙 소나무 2018.02.25 133
1368 그사람 6 file fmla 2018.02.22 299
1367 50%의 구원과 99%의 구원 8 file 김균 2018.02.18 389
1366 평창 올림픽 NBC 망언 이후 우연히 눈에 띄는 글 소나무 2018.02.11 330
1365 재림마을 어플과 새 찬미가 3 file 김균 2018.02.11 519
1364 제목도 없는 글 3 소나무 2018.02.11 207
1363 조용한 이동네에 첫눈이 온다구요 3 jacklee 2018.02.09 234
1362 “큰 동풍으로“ 부는 바람 4 file 김균 2018.02.06 347
1361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4 438
1360 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1 김균 2018.01.21 314
1359 민초를 다시 생각한다 2 김주영 2018.01.20 464
1358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지키기 1 무실 2018.01.20 144
1357 신과 함께-죄와 벌- 2 file 김균 2018.01.14 339
1356 잡초와 화초 소나무 2018.01.13 252
1355 유다는 용서받을 수 있는가? 1 소나무 2018.01.13 150
1354 예수께서 죄지을 가능성 과 불가능성 소나무 2018.01.13 88
1353 유투브 퍼오기 1 김균 2018.01.10 227
1352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 2 소나무 2018.01.07 218
1351 만화 속에서 살았던 나날들 3 file 김균 2018.01.06 343
1350 나만의 축복에 만족하는 사람들 file 김균 2018.01.01 256
1349 모두들 건강한 새해 되세요 file 김균 2018.01.01 124
1348 쓸데없는 잡념들 7 김균 2017.12.29 389
1347 메리 크리스마스 2 1.5세 2017.12.23 264
1346 왜 꼭 그렇게 끝냈어야 했나? 2 김주영 2017.12.20 422
1345 참새 방아간 5 소나무 2017.12.19 262
1344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7 김주영 2017.12.17 392
1343 우리는 왜 구약을 읽는가 김원일 2017.12.16 191
1342 안식교인들 구약 잘 안다며? 이런 주제로 설교하는 안식교 목사 있는가? 그의 발에 입맞추리... 김원일 2017.12.16 271
1341 육신의 일과 영의 일 그리고 비트코인 ( 조회수 49후 수정) 5 무실 2017.12.02 344
1340 지팡이가 되어 소나무 2017.11.26 190
1339 모든것 감사해 file fmla 2017.11.24 1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Copyright @ 2010 - 2018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