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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2) 생활의 종교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너무나 엄청난 변화를 보면서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아마 살맛 하나도 안 났을 겁니다

어떤 이는 에덴의 주거 생활이 1년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3년이라고도 합니다

어떤 게 맞을까요?

그런데 우습게도 이들은 서로 자기의 연구가 옳다 합니다

저도 이 둘 중 어느 놈의 손을 들어 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둘 다 틀릴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틀리면 어떠냐? 하시지만 틀리면 예언 날짜도 틀려진다 이 말입니다

성경은 셋이 태어난 해는 이야기하지만 가인과 아벨의 탄생 연도는 침묵합니다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5:3-4)

여기 이 구절을 잘 읽어보면

성경 창세기저자가 가인과 아벨은 별도로 친 것 같습니다

죽이고 죽을 아들이니 별로라고 여긴 겁니다

아담이 기록했다면 그래도 장자인데 그냥 내 버려두겠습니까?

셋을 낳은 후 그 아비가 그 이후 800년간 셋 같은 아이를

얼마나 많이 낳았는지를 갸름하게 합니다

어느 놈이 또 살인을 해도 나는 내 길 갈 거다 자꾸 낳자입니다

 

내가 이 아까운 지면을 할애해서 이런 족보를 왜 들먹이는 것은

저들이 에덴에서 내어 쫓긴 후에 아무도 일곱째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예배일이 그토록 중하다면 최소한 한 번이라도

아담이 읊조리든지 에녹이 읊조리든지 제7일을 언급해야 하는 건 아닌가요?

경향이 없어서

아니면 그건 말 안 해도 다들 아는 것이니까 하는 식으로 물 타기 하던데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던 가인의 언어를 살펴보면

저들 에덴에서 나와서 제7일을 쉬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잊었다는 말입니다

동생이 재수 좋아서 하나님 만난다고 양을 잡았으니

그 녀석만 없애면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 만나고 기억하는 동생을 제거했습니다

 

만약 가인도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으로

쉬든지 했더라면 그런 참상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니까요

저들 부모 아담앤드 하와가 하나님이 안 계신 시간 즉 못 본 시간에

뱀과 대화를 하다가 사고를 쳤습니다

에덴에서 나온 후 저들은 제사 때나 만나는 하나님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말은 제7일마다 하나님을 위한 제사를 안 했다는 말입니다

그 후 노아 시대까지 저들은 신앙인으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담이 낳고낳고 낳은 수많은 자식들이 한결같이 하나님 만나기를 싫어했습니다

노아 홍수가 그냥 난 게 아니라 벌을 대동하는 것이라면

저들 하나님 모르고 살았다 이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6:5-6)

 

종교는 생활입니다

생활이 종교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은 것은 저들의 우상숭배로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모르는데 제7일을 쉬었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들 생활이 하나님 없이 하나님 두기를 꺼리며 살았는데

7일이라니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얼마나 많은 날들이 제7일을 사랑하는 날들었는가요?

저는 그들의 신앙을 심히 의심합니다

그러니 물벼락을 맞았지요.

우리 하나님은 어지간해서 물벼락 불벼락 잘 안 내리시거든요

후대를 위해서 이 놈 혼 좀 내야겠다 싶으시면 손가락 한 번쯤 움직이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노아 때까지 저들 제7일 잊고 살았다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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