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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원래 나는 이런 글 잘 쓸 줄 모른다

다 이집 주인장이 날 보고 이런 짓이나 하라고 시켜서 하는 것이다

평생을 안식교에 짱박고 산 사람에게

그런 고차원적인 언론인이 되라고 하니

그렇다고 날 밤새면서 페북에서 문재인 어용 댓글 질 하는 내가

여기서 정치적인 수사를 남발할 수도 없고

어쨋던 오늘은 계란 후라이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사실로 말해서 SDA를 빼고서도 나도 할 말이 많건만

그러다가 진짜로 이 교단에서 쫓겨나면

이 나이에 갈 곳도 없다

나처럼 시골에 살아봐라 다른 곳에 가도 이상한 눈초리로 본다

그렇다고 다 팽개치고 나갈 수도 없고

그래서 계란 후라이 만드는 법이나 한 자락 깐다

 

그 전에 한 마디

 

어제와 오늘 지리산 벽소령으로 등산을 다녀왔는데

허리가 다 나은 줄 알고 덤볐더니 아니란다

그래서 한신계곡은 포기하고 오른 길로 다시 내려왔다

산장에는 4, 5학년 아이들이 30여명 와서 얼마나 귀여운지

저들 지리산 2박 3일 종주한다고

내일 아침에 천왕봉 올라가서 일출 본다는데

오늘 날씨 같으면 일출이 아니라 비만 맞겠다

 

산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압력밥솥 그리고 삼겹살 구이대

아침에 보니 버섯까지 가지고 와서 물에 불여서 먹고 있다

나는 김밥 2개에 김치 그리고 소고기 그것도 뽄낸다고 한우를 150g을 사고

라면 라면에 넣는 치즈 2장 가지고 갔는데

덜덜 떨고 길가에 쭈그리고 먹은 김밥이 체해서

밥맛도 없고 살기가 싫어졌다 ㅋㅋㅋ

 

무슨 소고기는 그렇게도 맛이 없는지

벽소령 산장에서 산 햇반을 반만 먹고 반은 아침에 먹었다

그 사람 왈 “나는 하루 종일 먹습니다“

그러니 배낭이 내 것의 4배는 될 것 같다

난 여름 점퍼 하나와 얇은 구스다운 하나 가지고 갔는데

모두들 춥다고 덕지덕지 끼어 입고 있다

 

계란 이야기로 복귀

 

계란을 맛있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후라이와 말이를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아침밥상에서 집사람에게 이랬다

우리 계란 후라이 좀 맛있게 해 먹자

계란을 톡 깨서는 흰자위에 있는 물을 따라내고

후라이 팬에는 기름을 바로고 불을 피다가 그것을 다 닦아 내고

그 위에 노른자가 안 깨어지게 붓고

정중앙에 노른자위가 보이도록 멋지게 한 다음

흰자위가 펜에 붙지 않을 만큼 약한 불을 쬐다가

찬 물을 조금 붓고 뚜껑을 닫고 2분쯤 있다가 꺼집어 내면

맛있고 보기 좋은 후라이가 된단다

 

가만 듣고 있는 집 사람은 암 말도 안 한다

내가 다시 물었다

"싫어?"

"응"

"귀찮아?"

"응"

할 수 없다 하던 대로 하고 먹고 살자

내 복에 그런 귀한 모습의 후라이가 가당키나 하냐? ㅋㅋㅋ

 

계란 말이를 내가 했다

인터넷을 뒤져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내가 봐도 이건 아니야 이다

맛이 내 맛도 니 맛도 아닌 거기다가 딱딱하기는 왜 하냐?

요즘은 계란 맛있게 만드는 법이 수백가지란다 하고 윽박질러도

집사람은 눈도 까딱 안 한다

그냥 주는대로 먹고 살아 하는 식이다

50년을 아무 말도 안 하고 먹더니 요즘 노망 들었냐 하는 식이고

그럼 당신이 먼저 해 봐라 하는 식이다

만약 그 계란말이가 맛있게 되었더라면

남은 세월 계란 말이 수고는 내 차지 될 뻔 했다

 

좀 간단히 계란을 맛있게 하는 법은 없을까?

 

  • ?
    김균 2017.10.18 03:36

    56k 인데도 파일이 안 올라간다
    확인을 쳐도 가만이 있다
    위 글은 올리고서 일일이 붙은 부분을 다시 적은 거다

    글 올릴 데가 없어서 소소보기를 쳤다

    아 불쌍한 컴맹이여

     

    페이스북에 연동을 시켰더니

    거기에는 사진이 올라가네

    이상혀

  • ?
    최환철 2017.10.18 23:07
    어렸을 적엔 계란이 참으로 귀했습니다.
    계란 후라이 한개만 있으면 최고 반찬이었지요.
    계란이 흔해진 지금도 계란 후라이를 좋아합니다.
    어렸을적 추억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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