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태민, 최순실과 관련해 무속신앙 자체를 폄하하는 글 환영하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신앙을 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다.
정치인, 민간인을 막론해서다.
문제는 그 개인의 신앙과 정치의식, 정치 행동 사이의 역학관계이다.
이곳에 올리는 무속신앙 자체를 폄하하는 글, 일단 잠정적으로 삭제 대상임을 알려드린다.
따라서, 대통령이 굿을 하는 사진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유언비어성이나 무속신앙을 깎아내리는 내용이 있을 때 문제가 된다.
대통령이 무녀를 모시고 굿을 하든 목사를 초청해 기도하든 그건 그의 자유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굿이나 기도하는 사진이 따라서 문제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그 사진을 올리는 동기나 맥락은 유념하기 바란다.
한마디로, 무속신앙이나 무속인들에 대한 마녀사냥적 내용은 삭제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