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찍었고, 다신 보지 말자” 박 대통령에게 대구 사람들이

by 국민의힘 posted Nov 12,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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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었고, 다신 보지 말자” 박 대통령에게 대구 사람들이

등록 :2016-11-13 00:38수정 :2016-1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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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야도 못하는 나쁜 대통령”
“대구도 정신 차렸는데 뭐 하세요?”
2천명 하야집회…거리 70m 뒤덮은 ‘시민 편지’

 

 

12일 저녁 8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사람들이 게시판에 붙일 글을 적고 있다.

 

12일 저녁 8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사람들이 게시판에 붙일 글을 적고 있다.

12일 저녁 6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박근혜 퇴진 대구시국문화제’가 열렸습니다. 2000여명이 나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고 외쳤습니다. 공교롭게도 이곳은 박 대통령이 태어난 곳(대구 중구 삼덕동1가 5-2)과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날 대구 예술가들이 아이디어 하나를 냈습니다.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국채보상로까지 길 70m에 큰 게시판을 설치했습니다. 게시판의 이름은 ‘A4지로 누구나 하는 데모’라고 합니다. 게시판 앞에는 책상을 가져다 놓고 종이와 필기도구를 올려놨습니다. 몇시간 만에 길을 지나가던 수천명이 글을 써서 게시판에 붙였습니다.

 

대구 사람들은 지금 박 대통령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한겨레>가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글·사진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70018.html?_ns=c1#csidxb24059a6c46b036a39acaa528000f57 onebyone.gif?action_id=b24059a6c46b036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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