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혀는 사람을 속이며 

by 푸른집 posted Nov 19,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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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교계뉴스

[포착] 끝나지 않은 세월호, 그것이 알고 싶다

그들의 입은 저주와 독설로 가득하다

입력 : 2016-11-20 00:12

 

 

 

19일 밤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월호 참사 문제를 짚었다.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참사는 벌써 3년 째가 되어 간다.  


 사진은 그해 6월 30일 참사 현장 맹골수도 인근 섬 관사도에서 섬 주민을 돕는 신학생과 목회자들이다. 세월호 참사로 섬 마을에 배 운항 및 가스 배달이 끊겨 마을 주민이 고립 되자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나서 그들을 도왔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들의 혀는 사람을 속이며 
그들의 입술에는 뱀의 독이 있고 
그들의 발은 피 흘리는 일에 재빠르며 
간 데마다 파멸과 비참을 남긴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롬 3:13~18) 

 광화문서 북악산은 열린 무덤 같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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