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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07:31

진주님에게

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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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이 아니라

이 곳에서 한 때 흥미진진한 글을 쓰셨던 그분이라면

우선 오랫만이라고 전하고 싶고

반갑다고도 말하고 싶네요.


아직 이른봄의 유채밭이 환하게 넓으러져 있는 이 초장에

가을 실국화 한송이  간드러지게 흔들리고 있을 시간이 되었어도


서 정주의 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누이가 그리워지는

초가을 아래 기실 잊을 뻔한 반가운 한 이름이

코스모스처럼  피어 흔들리는데

처음엔 그냥 지나갔더랬습니다.


특이하게도

여자들의 이름이나 닉에 일가견이 있으신 fm 님이

고추잠자리처럼 히야까시 한방 때리고 가지 않았다면...


민초는 지금 민초1의 등장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그 바람을 맞고 쓸어져야 할 것들과

그 바람뒤에 남아 있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살려주는

피와 물의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쓰다" 라고 하는 마라의 이야기를 간직한

마리아들만 남아 있었듯이

그 쓰고 고통스러운 마리아로 살다가

진주라고 하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변한는

여인들이 이 곳에 많이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 ?
    fm2 2016.09.10 10:08
    여자들의 이름이나 닉에 일가견이 있으신 fm 님이
    고추잠자리처럼 히야까시 한방 때리고 가지 않았다면...

    위의글 책임지세요
    히야까시라니?
    나 그런사람 아닌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싶지만
    또 해보니 머하겠노
    웃자고 한말이라고 오해하며 넘긴다

    여쨋거나
    여성회원들의 참여는 바라기때문에
    할말은 없다
    교회에도 여성이 더많은데
    왜 글자판에는 않나타나실까들?
    분위기와 토양의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료됨

    글쓴이에게 평안을 주소서
    샬롬
  • ?
    fallbaram 2016.09.11 13:34
    총잡이들의 총이 무섭다기 보담
    아리따운 여인들의 눈총이 더 무섭다 한카요?
  • ?
    fm2 2016.09.11 07:26
    새벽에
    난생첨 텍사스를 방문하오
    총잡이들도 거리에서 볼수있을래나? 떨리는마음으로
    새로운것, 곳 그리고 사람에대한 기대와 함께
  • ?
    글쓴이 2016.09.11 07:11
    명예훼손을 고소치하하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여성분들을 부드럽게 우대하시는 신사도에
    감동을 하고 있다가 표현이 그만 "히야까시" 라고 하는
    일본어로 발전이 되었는데 아마도 당시엔 제정신이
    아닌듯 합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평안을 비는 이여
    님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샬롬
  • ?
    환영 2016.09.12 01:21

    이렇게 불러줄때가 행복하느니
    불러줄때 너무 뜸들이면 재미없다.
    손학규가 되기싫음 어서 나오시길.
    여러번 불러도 안 나오면 부르는이나 안나오는이나 심드렁해지는법.
    넘 비싸게 꼬지말고 나오시도록.

  • ?
    글쓴이 2016.09.12 11:06
    하모!
    지당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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