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12.02 18:38

승리의 함성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땅에서도의 승리를 위해 광화문으로

 

[12월 3일 안식일 장년기도력] 승리의 함성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사 25:9).

 

하나님의 백성은 “위를 쳐다보라”는 분명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듣습니다. 눈을 하늘로 돌려 그들은 약속의 무지개를 봅니다. 하늘을 덮고 있는 어둡고 험악한 구름이 흩어질 때 그들은 스데반처럼 하늘을 응시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인자가 보좌에 앉으신 광경이 보입니다. 그 거룩한 모습에서 그들은 겸손의 모습을 찾아냅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라고 간청하는 소리가 그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듣습니다. 음악과도 같은 음성이 다시 들립니다. “오라.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는 이들이여. 참고 견디라는 내 말을 지켰으므로 그들은 천사들과 함께 다닐 것이다.” 믿음을 굳게 지켜 온 사람들의 창백하고 떨리는 입술에서 그때 승리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한밤중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태양이 강렬하게 빛나고, 표적과 기사들이 신속하게 잇달아 나타납니다. 그것이 자기를 구원하는 상징임을 깨닫고 의인들은 엄숙한 환희로 바라보지만 악인은 그 광경을 공포와 경악 속에 바라봅니다. 자연의 만물은 정상 궤도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흐르던 시냇물이 멈춥니다. 검고 짙은 구름이 솟아올라 서로 충돌합니다. 찌푸린 하늘 한가운데 형언할 수 없는 영광의 공간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거기서 “되었다”(계 16:17) 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큰 물소리처럼 들려옵니다.


그 소리에 하늘과 땅이 흔들립니다.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계 16:18). 하늘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영광이 사방으로 퍼져 가는 듯합니다. 산들은 바람 앞의 갈대처럼 흔들리고 거친 바위들이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큰 폭풍우가 몰려오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바다에서는 사나운 물결이 서로 부딪칩니다. 파괴를 일삼는 악마의 소리처럼 무서운 태풍 소리가 들립니다. 온 지구는 파도처럼 위아래로 요동합니다. 지표면이 파괴됩니다. 땅의 기초 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것 같습니다. 산맥들은 가라앉고, 사람이 거주하는 섬들이 자취를 감춥니다. 죄악으로 소돔처럼 되어 버린 항구들이 사나운 파도에 휩쓸려 갑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6~63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4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83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8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53
1692 10세 소녀때 Jackie Evancho의 넬라판타지아, 9세 소녀 Amira Willighagen의 O mio babbino caro 1 눈장 2017.07.27 4749
1691 COVID-19에 관한 음모론적 글 금지합니다. 김원일 2020.05.19 3268
1690 생애의 빛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네요. 10 안개 2016.11.21 3207
1689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4 God's Phallus: And Other Problems for Men and Monotheism (하나님의 성기: 그리고 남성과 유일신론의 또 다른 문제점들) 김원일 2021.02.20 3083
1688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5 James Barr "The Garden of Eden and the Hope of Immortality"(에덴동산과 영생의 희망) 김원일 2021.02.20 1523
1687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341
1686 조사심판 4 못난쟁이 2021.11.25 1334
1685 박 대통령은 예수와 같이 불의한 재판을 받는 것인가 티젠 2017.01.06 1270
1684 민초를 다시 생각한다 2 김주영 2018.01.20 1220
1683 내가 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 남아 있는가? 13 file 김균 2016.11.27 1069
1682 최재영목사의 김일성과 안식교 1 지경야인 2018.02.26 1055
1681 재림마을 어플과 새 찬미가 3 file 김균 2018.02.11 1042
1680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1019
1679 이 목사의 설교 4 김주영 2017.02.04 1007
1678 내가 속한 교단이 이 정도뿐이었다니 한심하다 못해 두심하다 11 김균 2018.10.22 886
1677 간단한 HTML소스 배워보기 3 백향목 2016.09.24 884
1676 김균 장로님 가정 선교 100주년 기념 예배 (1916-2016년) 1 천성교회 2017.02.19 879
1675 박근혜의 4월 전쟁설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ㅡ지금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2 눈뜬장님 2016.11.12 853
1674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2 file 김균 2017.10.18 835
1673 왜 화잇은 레위기 11장을 언급하지 않았을까? 53 file 김균 2017.04.07 829
1672 [ 100℃ 인터뷰 ] “북한 수재민 돕는 건 민족 자존심 문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0 825
1671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820
1670 자유 게시판 이니까 1 화잇포로 2016.10.29 818
1669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4 김균 2017.09.29 815
1668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813
1667 막장 살아가는 우리들 3 file 김균 2017.04.06 808
1666 별똥별이라도 되고 싶다 김균 2020.06.22 789
1665 3월 1일부로 이 누리의 이름을 바꾸려 합니다. 23 김원일 2017.02.02 783
1664 재림교회 현직장로 사형확정 3 들꽃 2019.05.16 745
1663 박진하 님의 아이피를 차단한다. (댓글, 덧글, 엮인 글 등을 쓰고 싶은 누리꾼은 이 글 내용을 먼저 읽기) 6 김원일 2016.09.27 738
1662 Rilke, 접장님, 그리고 나 (접장님 독사진하나 추가***) 38 file 김주영 2016.09.18 733
1661 엘리사의 기도와 오병이어의 기적 9 아기자기 2017.02.16 724
1660 부정한 고기, 레위기 11장, 엘렌 화잇, SDA 4 김주영 2017.03.27 717
1659 박진하 님의 "이상구..." 글을 삭제한 이유 김원일 2018.10.22 715
1658 처녀 죽다 2 김균 2016.11.16 705
1657 그래 내가 뭐라 합디까? 교리에 목매지 말라고 안 하던가요? 2 file 김균 2018.11.29 701
1656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99
1655 오늘도 감사 2 file 다알리아 2023.05.05 697
1654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697
1653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김원일이 삭제했음. 1 예언 2018.11.03 689
1652 엄마는 그럴 줄 몰랐습니다 - 패러디 시 아기자기 2017.05.14 683
1651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가 역사를 쓰려고 하는 한, 역사는 나에게 호의적일 것이다."라고 말한 2천만 명을 학살한 위대한 전쟁광 윈스턴 처칠의 진실...히틀러의 육백만 유태인 학살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으면서 처칠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승자세력의 힘이다. 4 눈뜬장님 2016.11.05 681
1650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7 김주영 2017.12.17 671
1649 모든 것이 은혜였소 1 file 다알리아 2022.08.17 668
1648 요즘 내가 왜 이리 됐을까? 1 김균 2022.04.30 668
1647 GMO 식품 7 knl 2017.10.10 661
1646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2 옆집사람 2017.09.29 655
1645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53
1644 정규재 주필 “연평해전 DJ 축구 관람” 발언 명백한 거짓말 논란 2017.01.08 650
1643 안내의 말씀 2 안내문 2017.10.18 647
1642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646
1641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646
1640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5 645
1639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623
1638 언제나 시작하는 또 다른 말세와 조사심판 1 file 김균 2017.01.23 620
1637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친일청산 2016.11.03 620
1636 반상순 장로님! 2 비단물결 2017.09.28 606
1635 삼나무 뿌리의 지혜 1 다알리아 2023.06.27 605
1634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김원일 2017.10.24 599
1633 반닫이 하나 만들었습니다 12 file 박성술 2016.12.27 599
1632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 file 김균 2018.07.30 593
1631 요즘 3 김균 2021.04.28 586
1630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1 김원일 2017.10.28 581
1629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73
1628 삼육대학 심포지엄 비판 8 개혁 2017.01.13 571
1627 오늘(미국시간 2월 1일)부터 설명 없이 삭제되는 글들은 대부분 그 이유가 이러합니다. (2.1 성명^^) 18 김원일 2017.02.02 565
1626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64
1625 사랑의 등수 매기기 1 다알리아 2023.07.06 561
1624 요즈음 그리고 오늘 10 file 김균 2017.02.14 559
1623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557
1622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57
1621 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24 file soeelee 2016.09.25 555
1620 삶의 고통 18 김균 2016.09.27 555
1619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3 file 김균 2016.11.25 554
1618 이 누리 이름 바꾸기: minchosda.com-->minchoquest.org 1 김원일 2017.10.04 5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