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예사로이한다

by 김균 posted Dec 10, 2016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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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자유롭지 못하다

나 역시 이런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에게 그것도 재림 네티즌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 목숨을 주고 가족의 시계 

형제의 바다이야기를 묻은 그 뒤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도리가 아니다

우리가 박정희의 총 맞아 죽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듯이

그분이 죽음으로 덮은 이야기를

수시로 꺼집어 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기본은 가지고 살자

지금의 사태에서 만약 근혜대통령이

자살한다면 모두 입을 다무는 게 여의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온 국민을 허탈 속으로 몰아넣은 것도

안 믿는 여기 일부 무신경한 분들 보면

진짜 대책 안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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