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민초의 탈을 쓰고, 정말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들어가면서

 

이 글 제목은 몇 달 전에 이곳에서 글을 쓴 계명을님의 글 가운데 있는 겁니다

내가 너무 자주 외박을 많이 해서 답글을 쓰야지 했는데

스마트폰에 저장한 저장장치를 새로 구입하는 스마트폰에 못 옮기고 지워져서

만세 삼창을 했습니다

불행중 다행히 같은 것이 pc에도 있어서 지금 글을 씁니다

 

계명을님의 글 요지는

재림교회가 사회를 앞장서서 쌀농사하는 이들을 도우자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재림신문 95호> 희망 잃은 국민에게 교회가 희망 줄 수 있어야를 첨부했네요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 문제입니까?

쌀농사 짓는 교인들을 도와서 그들의 쌀을 팔아주자 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런데

계명을 wrote:

이런 일에 민초들의 지혜가 적극적으로 동원되었으면 좋겠다.

왜냐 하면 이들이 진짜 민초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의자에 앉아 탁상공론하는 대부분의 우리들은 사실 민초들이 아니다.

 

민초의 탈을 쓰고,

정말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

 

난 아직 한 번도 민초의 탈을 쓰고 재림교인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민초가 무슨 탈을 만들어 파는 곳 아니고

아참 세월호 사건 때 사람들이 노랑리본을 사서 달았는데

그것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파는 인터넷 장사꾼이 있었는데

판매 수익금으로 유가족으로 도와주는 줄 비싸도 샀더니

그게 완전히 장삿꾼의 놀음이었다나요

 

1997년 IMF가 왔을 때 금 모으기 운동을 벌렸는데

그것 주도한 대우가 그 금을 처리 못해서 애를 태웠다나요

장롱 속에 깊이 감춘 보석들 내놓았는데 말입니다

 

오래 전에 북한 쌀보내기 운동을 하면서 중국우리 교인들 쌀 내 놓으라고 했더니

없대요

자기들 먹을 것 빼고는 다들 팔아 버렸대요

 

그런데 민초가 무슨 탈바가지 장사를 하는 곳도 아니고

민초의 탈을 쓰고 앉아서 어려운 농민들 도우자는 이야기는 안 하고

맨날 집창촌 이야기만 하고 있냐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세상 살아봐요

이렇게 자유롭게 의견 나눌 집창촌이 그리 흔한지를요

탈바가지 쓸 게 없어서 집창촌 탈바가지 쓸까요?

 

계명을wrote:

농기구 보내기 운동 구좌가 마련 되어 알려지면,

"계명을"은 마중물로 $1,000 입금시키겠다.

=======================================

전에 연합회가 북한에 농기구 10대를 사 보낸다고 돈을 줬는데

두어대 사 주고 나머지를 꿀꺽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이야기해서 나머지 돈 받아 드릴까요?

지금 시골에 농기구가 없어서 농사를 못 짓는 게 아니고

그 농기구조차도 운전할 젊은 사람이 없어서 농사를 못지어요

농기계를 정부가 사 주고 농업법인 만들어서 지금 시행하고 있는데도

농기계가 못 들어가는 농지는 할 수 없지요

그러지 말고 계명을님께서 이 운동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사 주면 사용할 곳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1000불을 낼 게 아니라 직접 시작해 보십시오

애먼 사람들을 들볶지 말고요

 

계명을wrote:

그래서 아래와 같이 몇가지 제안을 해보겠다.

 

1) 우선 쌀농사하는 재림농민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하였으면 한다.

평신도 협회 안에 재림농민회가 있으니 거기 알아보시도록

 

2) 한국의 전 재림가정들과 온라인으로 직거래 계약을 맺도록 한다.

영남 평신도협회가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시행해 봤는데

별무소득 올시다

농산물은 계절 따라 나오는 것이라서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도

유익한 제품도 없구요

지금 평실협에서 김치 장사를 하는 모양인데 거기 좀 이용해 주시지요

 

3) 공급자쪽에서는 쌀의 품질과 종류를 구분하도록 한다.(일반농, 유기농, 특수농 등등)

뜬 구름 잡는 소리입니다

 

4) 쌀을 직접구입하지 못하는 외국에 있는 민초들은 이들 농민들에게 필요한 농기구 보내는 운동을 한다.

애궁

 

5) 공급자들은 꾸준히 품질을 자연농/유기농과 특수품질을 개발하도록 힘쓴다.

특수품질을 개발하는 것이 농민 몫인 줄 아시나봐

이건 농업기술원 소속입니다

뭘 잘 모르시나 보네요

 

다음과 같은 파생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1) 진정한 민초들이 사는 농촌교회가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하면 죽는 것은 자명하다.)

진정한 민초 재림교인들이 사는 농촌 이름 좀 대 봐요

 

2) 농촌 이웃들에게 알려져 좋은 선교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완전히 무릉도원 생각하시네

 

3) 한국교회가 풀뿌리 부터 살아날 수 있는 역사적인 일이 될 수 도 있겠다.

어용신문기자 같으시다

 

한국의 재림신문이 앞장서고 민초스다가 모금 후원하는 모양도 좋을 듯하다.

재림신문도 민초를 집창촌 정도로 볼 건데

모금 후원이라니요

 

이 또한 소농들을 파괴하는 힘센 바벨론과 맞서는 일이 될 것이다.

한번 해 볼 만 하지 않는가?

먼저 카길에게 연락해 보심이 어떨지

 

농기구 보내기 운동 구좌가 마련 되어 알려지면,

"계명을"은 마중물로 $1,000 입금시키겠다.

 

21세기형 "초기교회 상부상조"를 시작해보자!

 

혹, 민초스다가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알겠는가...

에스더도 울고 갈 거다

  • ?
    고바우중령 2016.09.10 22:23

    가끔 들어와서 글을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댓글을 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사명감이 ^^
    옛 친구들 중에 많은 이들과 또 아는 분들이 선진국(?)에 이민가서 살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고국에 온 그들을 만나거나 또는 on-line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거의 대부분 이곳에 대하여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금방 느낍니다.
    그것은 그친구들이나 그분들의 생각이 그들이 이나라를 뜰때의 이곳의 형편을 이해하는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이해시키려다가 포기합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것이 그친구들, 그분들도 편하고 저도 편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3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81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7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45
1691 <노출이 심하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는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것>입니다 17 차도르 2016.10.01 419
1690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37
1689 히브리 사상 4 file 김균 2018.07.29 388
1688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135
1687 흑인들은 우범자 5 file 김주영 2016.10.24 236
1686 휴우머니즘 이라는 포스트 모던 신을 갖인 사람들 에게 박성술 2017.03.05 164
1685 후안무치 점입가경 2 file 김균 2017.01.21 406
1684 회원등록과 로그인 사용자 글쓰기 권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술담당자 2017.10.19 456
1683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308
1682 황금 똥을 싸는 집사들 5 무실 2017.03.28 371
1681 확실하게 두둘겨 주는군요 1 장도리 2017.02.20 251
1680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계시면 2 김주영 2016.12.17 292
1679 화잇교도들을 이해해주자. 타고난걸 어찌한단 말인가? 20 입바른소리 2016.11.04 366
1678 화잇과 교황, 화잇과 이만희라는 '전제' 아래 쏟아 놓는 모든 논리는 거짓일 뿐! 1 file 비단물결 2017.09.29 325
1677 화잇, 켈록, 돼지고기 6 file 김주영 2017.04.13 480
1676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68
1675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532
1674 화면이 달라졌어요 김종현 2016.09.20 78
1673 화면이 달라졌어요 2 김종현 2016.09.20 290
1672 홍준표,, 자기 장인에게 "영감탱이 한 푼도 안줘"막말, 26년간 집도못오게해? 자유당 2017.05.08 172
1671 홍수 전과 후 신의 변덕을 어떤 목사는 이렇게 풀었다. 11 김원일 2017.02.19 400
1670 홍매화 2 fallbaram. 2024.03.04 434
1669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남 걱정 많이도 했네 2 김균 2017.02.22 302
1668 호소 드립니다 엄마사랑 2017.06.21 237
1667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36
1666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331
1665 현대종교의 이단까톡 - 이단들이 진행하는 팟빵 알리미 2017.09.30 210
1664 현대미술의 정치혁명 (21) 곰솔 2017.01.25 98
1663 헤어 롤 두 개가 나라와 여성을 구원했다. 4 공동체 2017.03.16 257
1662 헛물 켜기에 달인들 경향 2017.03.20 178
1661 헐~~~ 2016.10.05 195
1660 허물벗기 2 하주민 2017.05.06 201
1659 향수(鄕愁 Nostalgia)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nostalgia 2016.09.29 146
1658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296
1657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천국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 율법에 알러지 반응이 계신분들 ... 청지기 2016.09.10 237
1656 행동하지 않는 안식교인은 부끄럽다 2 광장 2016.11.12 212
1655 핵소 고지의 기적 - 데스몬드 도스 이야기 3 truly 2017.03.03 310
1654 해돋이 6 file 김균 2016.12.30 437
1653 해금찬양연주 : '목마른 사슴' , '시편 8편'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눈장 2017.05.10 125
1652 해군 "잠수함 가능성 0" vs 자로 "레이더 공개부터" 1 네티즌 2016.12.28 146
1651 항거가 없는 세상 fallbaram. 2020.06.01 138
1650 함성 무명 2016.12.04 169
1649 함부로 하나님 만들면 7 김균 2016.10.12 254
1648 할 일 없는자 산울림 2016.09.30 207
1647 한빛님 보세요 6 민들레 2016.09.18 199
1646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327
1645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319
1644 한국정부가 배워야 할 '기자회견의 정석' (동영상) 1 2016.11.06 133
1643 한국전쟁 패배의 역사, 바로 ‘이사람’ 때문입니다-어찌 이런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눈장 2017.06.26 140
1642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525
1641 한국에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탄생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현실이되기를 2017.03.20 145
1640 한국삼육 110주년 2 file lburtra 2016.11.04 319
1639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80
1638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384
1637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 발언 “실검 오르고 거침 없었다” 자평 논란 2017.01.09 151
1636 한국, 왜 우경화하나? 김원일 2021.12.01 208
1635 한국 보수우파의 위기와 정체성의 붕괴 153 2016.10.19 236
1634 한국 대표보수의 수준과 영국대사의 일갈.... 3 일갈 2017.10.16 237
1633 한국 개신교는 왜 사회적 영성에 취약할까 2 우리도 2016.12.23 198
1632 한국 SDA가 그나마 표면적으로라도 율법주의를 벗어난것은 1988년이지만... 9 스나이퍼 2016.09.21 258
1631 한 재림 청년의 의기 1 재림청년 2017.01.12 263
1630 한 소녀의 동전 한개로 시작된 노래 김균 2016.12.07 227
1629 한 법의학자가 예리하게 밝히는 노무현 타살 ? 우전 2017.05.26 209
1628 한 대학생이 몰래 붙이고 간 가짜 포스터 1 다알리아 2021.04.08 201
1627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247
1626 학살자 전두환 찬양한 어용기자: 문재인은 이낙연 총리 지명 철회하라 1 김원일 2017.05.27 257
1625 하찮은 일에 열중하는 목사 4 아기자기 2016.12.07 343
1624 하루를 감사하며 살자 눈장 2017.06.07 188
1623 하늘은 완전(完全)해야 가는 곳 - 나는 완전한가? 11 한빛 2016.09.21 251
1622 하늘에서 온 레위기11장기별은 없었다. 6 file 김균 2017.04.18 411
1621 하늘에는 2 김균 2016.10.18 218
1620 하나님이 되고 싶은가? 21 청지기 2016.10.11 387
1619 하나님의 은혜 2 전죄인입니다 2017.10.19 217
1618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812
1617 하나님의 有 조건적인 사랑 ? 6 민초1 2016.10.13 3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