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96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영화 Hacksaw Ridge 는 

위생병으로 참전하여 많은 동료들의 목숨을 구한

자랑스러운 우리 교인 Desmond Doss 의 이야기다. 

 

Hacksaw-Ridge-790x445.jpg

 

 

 

 

나는 아직 못봤다. 

교회 남자 청년들과 몰려가서 볼까 생각중인데 시간을 아직 못잡았다. 

 

보고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감동을 많이 받았다는데

특히 한 사람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깊은 영화" 라고 했다. 

영화를 꽤 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무지 잔인해요"

 

전쟁에 죽고 부상당하는 장면들이 매우 리얼하게 그려진다고 한다. 

목이 잘리고 배가 터지고

피가 철철 흐른다고

 

리뷰를 보니까

영화의 주제와 멧세지에  대해서는 다들 높은 평가를 한다. 

지금까지 몰랐던 미국의 진정한 영웅

총알 한 방 안쏘고 나라를 지킨 영웅

신앙양심과 평화주의의 승리

 

어제 라디오에 들으니

어떤 사람은 이 영화가 끝났는데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뒤에 나오는 제작자 스탭 등 이름 자막이 다 끝날 때 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고 했다. 

 

영화의 잔인한 장면들이 심했다고 하는 데도 모두 동의한다. 

어떤 아주머니는 극장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를 뻔 했다고. 

전쟁이 원래 그런 거니까 그런 장면들이 필요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비무장, 평화

이런 주제를 

가장 잔인한 장면들로 보여주는 아이러니

 

제작자 멜 깁슨 영화에 폭력이 많이 나온다. 

 

------

 

어쨌든  이 영화로 SDA 는 신앙양심에 투철한 좋은 사람들로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더구나 최근에 정치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벤 카슨도 있다. 

SDA  는 이 사회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주류다. 

 

--------

 

엘렌 화잇이 살아계셨다면 이 영화에 대해 뭐라했을까?

 

1. 가서 보아라.  널리 알려라. 우리 SDA   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 보기는 보되 R 등급이니까 아이들은 가지 말고, 교회에서 틀지 말아라

3. 잔인한 장면들은 사단이 좋아하는 것이다.    감동도 사단이 주는 야릇한 흥분이다.  보지 말아라. 

4. 극장에는 가지 말아라.  나중에  DVD 나오면 집에서 봐라 

 

한가지 확실한 건

영화를 보다가 엘렌 화잇은 까무라쳤을 것이다.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 계시다면 뭐라 했을까?

 

부질없는 질문이다. 

 

화잇이 말하지 않았고 몰랐고 당시에는 있지도 않았던 많은 사안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양심과 지혜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 ?
    김균 2016.12.18 20:00
    다시 살아온다면
    아마 이번에는 귀양살이가 아니라
    호주로 자원해서 다시 갔을 겁니다
    아본데일 ㅡ굴랑공 ㅡ에 가보니 거기 살면
    세상과 인연 끊어도 되겠던데요
  • ?
    marcus min 2016.12.19 09:18
    제가 사는 내쉬빌에서는 Preview를 대회에서 가서 보라고 권장, 무료로 우리 교회 교인들과 목사님 가서 봤는데요.. 좋아읍니다. 그런데 대회 총무부장, 목회부장 등등 간부들과 인근 목사님들 사모들 까지 모시고 많이 오셨었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92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94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74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537
715 참 공포스러운 집안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 5촌 살인사건 2 황금동사거리 2016.12.18 320
714 유일하게 지킨 공약 file 유일 2016.12.18 168
713 정미홍 전 아나운서, 탄핵 반대 집회서 "촛불 꺼버리자" 그녀의선택 2016.12.18 214
712 역사의 재평가 이성 2016.12.17 200
711 밥 한솥 부뚜막 2016.12.17 170
»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계시면 2 김주영 2016.12.17 296
709 수영대회에서 입상하다 2 file 김균 2016.12.17 211
708 She should simply go, and go now. 2 가디언 2016.12.17 348
707 박근혜 5촌 살인사건.....방송에 나온다. 1 황금동사거리 2016.12.16 170
706 고장난 저울 11 초원 2016.12.16 367
705 설교에 속지 말라 소나무 2016.12.16 225
704 [카드뉴스] '이화여대 청문회'에 도착한 '감동 문자' 배꽃 2016.12.16 158
703 [경향신문] 황교안 법무부 장관 고검장 때 ‘교회 강연’ 파문 건담 2016.12.16 142
702 [단독] 황교안, 세월호 수사 틀어막고 인사보복 했다 2 언덕 2016.12.16 121
701 온 나라에 악취를 뿜어내는 이 정치적 폐기물은 배출한 지역에서 알아서 치워야 한다"......박정희가 반인반신인 동네에서 황금동사거리 2016.12.15 199
700 “남편 등쳐먹고 살기 싫으면 미국 가라” 2016.12.15 226
699 풋풋한 그런 세월도 나에게 있었다 4 file 박성술 2016.12.15 317
698 어째서 사람들은 거짓 소문을 쉽게 믿고 열심히 퍼나르는 것일까? 3 김주영 2016.12.14 428
697 "靑, 대법원장 일상 낱낱이 사찰" 청문회서 폭로 유린 2016.12.14 123
696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청와대, 법조계 압력·종교인 사찰 추진” 유린 2016.12.14 147
695 18원의 항거 5 김균 2016.12.14 335
694 [분수대] 대통령의 하룻밤 배운게 2016.12.14 245
693 이것도 나라냐? 깡패집단이지 김균 2016.12.14 434
692 나라 망신 2 공주 2016.12.14 209
69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서치라이트 2016.12.14 191
690 친일파는 살아있다 친일청산 2016.12.14 189
689 노무현 전 대통령 무릎 꿇고 어느 한 가정에 방문한 사건 1 산다는거 2016.12.13 181
688 '사이다' 발언 학생 "퇴진은 시작, 사회구조 바꿔야" 사회구조 2016.12.13 70
687 육덕의 정석 유라 2016.12.13 454
686 극우 세력·보수 기독교 '박근혜 아바타' 황교안 받치는 두 축 6 쁘띠 2016.12.13 194
685 "안 그런 교회도 있다는 소리 듣고 싶다" 교회 2016.12.13 206
684 우병우 현상금 펀딩’ 1700만원 돌파…주갤 ‘중간수사결과 발표’ 의사 2016.12.12 198
68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피해액 35조…정부예산 9% ‘꿀꺽’” 의사 2016.12.12 99
682 이 남자가 화장실을 못 간 이유.....에라이! 몹쓸 박가야! 5 황금동사거리 2016.12.12 295
681 [1054회 그것이 알고싶다] 악의 연대기 knowing 2016.12.12 258
680 [1053회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knowing 2016.12.12 168
679 [앵커브리핑] "눈물은 왜 무거워야 하는가" [JTBC] 입력 2016-12-12 21:29 악어 2016.12.12 190
678 “박 대통령, 머리 안 했다고 작별 인사도 안 받아” 1 박대박 2016.12.12 189
677 의를 알지 못하면서 심판을 말하지 말고... 광야소리 2016.12.11 142
676 조중동의 ‘반동’이 시작됐다. [김종철 칼럼] ‘주권자혁명’으로 진화하는 ‘촛불혁명’에 재를 뿌리려는가 반동 2016.12.11 248
675 박사모 집회에서 만난 노인 3 의사 2016.12.11 360
674 KBS 방송불가 - 박정희가 전 일본총리 기시 노부스케에게 보낸 친서 공개. 일본인 2016.12.11 154
673 욥기가 가르치지 않는 것 9 김주영 2016.12.11 283
672 이력 보니 김기춘의 일생이 곧 '악의 연대기' 세이튼비카리우스 2016.12.11 165
671 NYT, ‘朴 대통령 지지자들 노년층·교육수준↓·가난’ 3 NewolD 2016.12.11 184
670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중국인 잠수부 밤마다 무언가 꺼내와" 도둑님 2016.12.11 201
669 [표지이야기] ‘이해할 수 없는 인사’ 비선 의혹 키운다 (정치 2014.12.16ㅣ주간경향 1105호) 12년전 2016.12.11 182
668 돌발영상 최순실 사건 박근혜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회 표결 당시 웃는 모습 12년전 2016.12.11 87
667 나는 부끄러워서 도 햇불질 못하겠다 12 박성술 2016.12.11 314
666 우리는 남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예사로이한다 4 김균 2016.12.10 309
665 어리숙한 사람 2 동화 2016.12.10 224
664 (박성술과 가톨릭 신부 두 사람의 사상과 성경 해석을 비교한다) '빨갱이' 말한 신부님, 성당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12 술술 2016.12.10 281
663 [백년전쟁 스페셜 에디션] 프레이저 보고서 1부 - 풀버젼 Full version 백주대낮 2016.12.10 108
662 박근혜에게. 황금네거리 2016.12.10 178
661 [이상호의 사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친일청산 2016.12.10 175
660 저 " 정의 " 라는것, 보는것 조차 무섭고 환멸 스러웠다. 6 박성술 2016.12.10 251
659 [영상] 탄핵 가결 순간…어느 고교의 격한 반응 그래! 2016.12.09 165
658 오늘은 안식일 3 김균 2016.12.09 426
657 [채널A단독]김기춘 “청문회에서 크게 당했다” 하늘나라 2016.12.09 160
656 ‘나(自我)’가 있을 확률 vs. 그것이 꺼졌다가 다시 나타날 확률(욥기) 최종오 2016.12.09 162
655 북에서 걸려온 전화 2 할렐루야 2016.12.09 214
65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2월 09일) 흐를류 2016.12.08 166
653 정도령의 출생 연원 - 아계 이산해 선생의 사동기(沙銅記)......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에서 문 명 2016.12.08 215
652 돌발영상 최순실 사건 박근혜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회 표결 당시 웃는 모습 3 하늘 2016.12.08 155
651 '노무현 탄핵' vs '박근혜 탄핵'...어떤 차이점 있나 하늘 2016.12.08 71
650 북두칠성(北斗七星)이 , 인간(人間)으로 오다--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6.12.08 335
649 이게 청문회지! 유시민, 김경진 의원의 정보를 뽑아내는 질의 거문도 2016.12.08 124
648 미주도 이재명 시장을 주목한다 미주 2016.12.08 131
647 Nashville, TN 에 새로운 한인 교회 탄생 marcusmin 2016.12.08 293
646 KBS 양대노조 총파업 "부끄럽고 참담... 박근혜 부역자 뿌리 뽑겠다" KBS 2016.12.08 145
645 하찮은 일에 열중하는 목사 4 아기자기 2016.12.07 346
644 죄를 모르면서 의를 논하지 말라. 광야소리 2016.12.07 151
643 민초 설문조사 1 여론 2016.12.07 219
642 어느 거리음악가의 영혼을 씻겨주는 노래 한곡 "YOU RAISE ME UP" - MARTIN - still 2016.12.07 199
641 이 동영상을 보고 박수를 칠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한 사람. 이거 19금이라고 따지고 들면 당신은 진리가 뭔지를 모르는 사람^^ 에라디요 2016.12.07 203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