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옇고 삼천포 어르신 을 한번 매 달아 올립니다

by 박성술 posted Jan 12, 2017 Replies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분 께서

쓰신 글을  읽을때 마다

나는  지식인 의  분노 가 뭔지를 

어름푸시  께닭곤  합니다

이해관계  때문이 아니라

마음  어느 한쪽

갱물같이   시린삶 에 따가운  고통 이 있어

그렇게  부르는  분노 일겁니다 

 

나는   이런  어르신 의

분노 가

때로는   약간 의  사치스런

시골장터  빽구두 로  보일때 도 있지만

 

물명태  두엇마리  묶어 들고

점포 마다  기웃거리는  모습에서

또 안부 묻는  그 모습에서

이 교회 의  해탈스런  덕석 이자 

물 바가지 에 뜬  버들잎  을 봅니다

 

그래서

예수 바위에  두팔벌려 놓고

이 시대  분노의 지식인 을

이렇게  달아 봅니다.

 

 

 

 

 

 

20170112_113502_002 (1).jpg

 

 

 

 

20170112_113629_001.jpg

야산  돌맹이 ~ 합금

 

 

 

 

 


Articles

7 8 9 10 11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