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 맨의 시대 (15)

by 곰솔 posted Jan 19, 2017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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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료들을 요약한 것이라 글이 매우 거칩니다.
하지만 <검색>하시면 맥락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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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은 2월에 출간 예정인 신간의 제목인데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를 뜻합니다.

그런데 부제는 더 충격적입니다.
“최소 4년, 최대 8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는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출판사가 공개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트럼프노믹스의 핵심은 ‘일자리 만들기’다.”

파이낸셜 뉴스에서는 "레이건" 부활을 언급하며 
10년 내 25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하더군요. 

그런데 이것은 20세기 후반과 전혀 다른 방법론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세계화의 반대 개념인 고립주의”

그럼에도 어떤 경제학자는 조심스럽게 긍정도 합니다.
“그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트럼프에게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


물론 지제크 같은 신-공산주의도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트럼프와 관련해 좋은 점은 그가 자유주의자들을 정말로 겁먹게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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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50년대 문화와 관련한 어떤 논문을 인용했습니다.
그러자 장로님께서는 그런 시대정신이 아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제가 이렇게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1844년 조사심판은 스트롱맨 시대를 위한 메시지이다.”

김주영 선배님께 드린 글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저는 2008년이 어떤 변곡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 한국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블랙리스트처럼 그때는 대학교수들을 압박했습니다.

어쩌면 민주당 8년의 미국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누가 당당히 앞으로 나설 수 있을까요?

모든 정보기관을 동원해서, 여기에 언론통제까지 등장하면...
물론 중산층과 서민층은 지금보다 더 넉넉해질 수 있겠습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 “역사의 종말” + “정치질서의 기원”
요약하면, 공산주의가 무너졌고, 이젠 민주주의도 무너졌다!!!

이제 그가 기대하는 것은 강력한 국가를 위한 <법치>.
장로님! 그래서 저도 레위기를 시작으로 토라 공부/설교 중입니다.

사경회 첫째 시간에도 저는 이런 시사적인 것들로 시작할 것입니다.
"1844 조사심판의 역사적 배경도 이와 비슷하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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