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7.01.19 20:10

스트롱 맨의 시대 (15)

조회 수 328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많은 자료들을 요약한 것이라 글이 매우 거칩니다.
하지만 <검색>하시면 맥락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글 제목은 2월에 출간 예정인 신간의 제목인데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를 뜻합니다.

그런데 부제는 더 충격적입니다.
“최소 4년, 최대 8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는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출판사가 공개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트럼프노믹스의 핵심은 ‘일자리 만들기’다.”

파이낸셜 뉴스에서는 "레이건" 부활을 언급하며 
10년 내 25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하더군요. 

그런데 이것은 20세기 후반과 전혀 다른 방법론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세계화의 반대 개념인 고립주의”

그럼에도 어떤 경제학자는 조심스럽게 긍정도 합니다.
“그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트럼프에게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


물론 지제크 같은 신-공산주의도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트럼프와 관련해 좋은 점은 그가 자유주의자들을 정말로 겁먹게 했다는 사실”.


----

제가 1950년대 문화와 관련한 어떤 논문을 인용했습니다.
그러자 장로님께서는 그런 시대정신이 아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제가 이렇게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1844년 조사심판은 스트롱맨 시대를 위한 메시지이다.”

김주영 선배님께 드린 글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저는 2008년이 어떤 변곡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 한국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블랙리스트처럼 그때는 대학교수들을 압박했습니다.

어쩌면 민주당 8년의 미국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누가 당당히 앞으로 나설 수 있을까요?

모든 정보기관을 동원해서, 여기에 언론통제까지 등장하면...
물론 중산층과 서민층은 지금보다 더 넉넉해질 수 있겠습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 “역사의 종말” + “정치질서의 기원”
요약하면, 공산주의가 무너졌고, 이젠 민주주의도 무너졌다!!!

이제 그가 기대하는 것은 강력한 국가를 위한 <법치>.
장로님! 그래서 저도 레위기를 시작으로 토라 공부/설교 중입니다.

사경회 첫째 시간에도 저는 이런 시사적인 것들로 시작할 것입니다.
"1844 조사심판의 역사적 배경도 이와 비슷하였다."

감사합니다. 
  

  • ?
    박성술 2017.01.20 05:16
    곰솔 목사님
    물위에 기름 뜨듯 어쩌다가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이렇게도 읽지 못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계의 정세 로 부터 교리 를 풀어야 하는 우리 교단의 교리논리 속에서
    겷고 지금까지 그 환란 은 누가 받았나 입니다.

    이것을 안식일 교회 보편적 신앙인 들 의 질문 으로 요약해 봅니다

    1. 안식일 때문에 비제도권 이된 안식일 교인들 의 안식일 은 복 되었는가 ?
    아니라면 복된 안식일 을 지키기 위해 목사 나 다른 전문인 자격이 필요 하다고
    왜 목사님들 은 그동안 자기 자녀 들 외 에는 설명해 주지 안했는가 ?

    2. 재림, 조사심판 의 교리는 현 우리 교단의 조직 틀 과 그 구성원 의 절실한 과제 로 남아 있는가
    있다면 현 틀과 구성원 의 진행 방향 은 이 교리에 합당 한가?

    3. 교육으로 지역교회 를 살릴수 있다고 보시는가 , 그렇다면 무슨 교육이 되어야 하는가 ?


    일선 목회자 이신 곰솔 목사님 은 다른 서적들 로 우리 를 이해 시키려 하지 마시고
    부디 교단 의 생각 을 먼저 정확히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 ?
    곰솔 2017.01.20 07:50
    넵... 장로님!

    새벽 2시만 해도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5시에 일어나보니 눈폭탄이 떨어졌더군요,
    교회 마당이 꽤 넓어서 눈치우느라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내일부터는 성경학교가 시작되는데
    오후부터는 1박 2일로 솔잎예쁜펜션으로 이동해서
    일요일 오후부터는 에버랜드 눈썰매장으로 30여명이 갑니다.

    30-40세대 7가정과 몇 소년부 아이들입니다.
    4년 만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올해도 이들에게 계속해서 율법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

    교단의 생각을 왜 제게 물으시나요?
    기본교리에도 있고, 사경회 교재에도 있고, 삼육대학 심포지엄에도 있는데...
    저는 거기에 최근 신학 동향과 개인적으로는 역사신학적 자료를 보태는 것 뿐입니다.^^

    그럼 보편적인 질문에 답을 하겠습니다.

    1. 안식일 때문에 비제도권이 된 안식일 교인들의 안식일은 복 되었는가 ?
    네... 제가 섬기는 교회의 차세대들은 분명히 그렇다고 느낍니다.
    물론 작년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넘쳤습니다.

    2. 재림, 조사심판의 교리는 현 우리 교단의 조직틀과 그 구성원 의 절실한 과제로 남아 있는가
    네... 하지만 지난 30여년의 거품성장 때문에 오히려 망가졌습니다.
    조지 나이트 교수가 지적한 것처럼 돌아가야 합니다.

    3. 교육으로 지역교회를 살릴 수 있다고 보시는가 , 그렇다면 무슨 교육이 되어야 하는가 ?
    네... 엘렌 화잇의 <교육>을 포함해서요.
    첫 번째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쉐마교육도 4주간 시행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성소>입니다.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교구재도 구입했고요...
    어린이부장이 두음 출신이라, 항상 하늘성소를 강조합니다.

    ----

    물론 안식일 때문에 고통 당합니다.
    주 5일제 근무로 중산층 이상은 거의 열외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기독교 정치 세력 때문에 주일 성수가 강조되는 바람에 또...

    그러니까... 어렸을 때부터 더욱 바로 교육해야 합니다.
    저는 차세대들에게 말합니다. 핀란드 교육과 유대 교육... 택일해야 한다고...
    직접 차세대들과 목회를 해보니... 이들의 일상이 소비적으로 변질되어 엉망입니다.

    자녀에게 따뜻한 밥상 한 번 제대로 차리기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바쁩니다.
    아이들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맡깁니다.

    그런 아이들이 교회를 끌려오니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 교회도 재미를 추구하게 되고 소비적으로 변질됩니다.
    절대로 안되는 우상 숭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교육합니다.

    오늘 저녁에 이런 이야기로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복음주의가 얼마나 썩은 열매를 맺었는지 강조할 겁니다.
    차세대들을 위해 장로님께서도 기도해주세요... 올바로 교육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없습니다.
  • ?
    박성술 2017.01.20 09:09
    보편적 질문에 이렇게 대답해 주시군요
    그런데 곰솔 목사님
    왜 이렇게 꼭 거버지기 태우다 마는 그런 느낌 일까요 ?

    좋은 안식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
    곰솔 2017.01.20 12:58
    장로님!!!

    그렇게 느끼시는 게 오히려 정상일 것입니다.
    오늘 사경회 다녀왔는데...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80년대만 하더라도 그 교회는 청년들이 북새통을 이뤘는데....

    제가 섬기는 교회의 어린이들은 2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합회에서 상위 20위에 포함되는 교회
    어린이 수가 20명 조금 넘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저출산 시대(작년 40만 6천 명)입니다.
    그러니 교회라고 다르겠습니까?
    그런데 어린이들... 그러니까 부모가 있는 교회들이 있다면...

    어떻게 교육하는 게 맞겠습니까?
    제가 여기 민초에서 이렇게 강조하는 것이
    "오죽하면" 이러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통하니... 기적일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3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82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80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48
791 생각있는 재림교인들이 조사심판의 허구성을 깨닫기를... 3 진리샘 2016.10.22 233
790 생애의 빛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네요. 10 안개 2016.11.21 3207
789 생중계- 범 국민행동 / 민중 총궐기 하야하라 2016.11.12 87
788 생활의 염려 3 file 김균 2017.04.06 391
787 서강대 유기풍 총장 사퇴의 변 빨간장미 2016.10.01 162
786 서문시장 전격방문한 대텅 . 쪽박 2016.12.01 104
785 서북미 연합여성선교회 자선음악예배 여성 선교회 2016.10.06 119
784 서울 도심을 “박근혜 퇴진” 함성으로 가득 메우다 김원일 2016.10.31 191
783 서울대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조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하야촉구 2016.10.25 159
782 서울대학교 학생 시국 선언문 - 주권자의 이름으로, 정권에 퇴진을 명한다- 퇴진을명한다 2016.10.26 102
781 서울의소리 이명박 응징취재...이명박집 '발칵 뒤집다.' 적폐청산 2017.05.14 178
780 선거도 끝나고 2 김균 2020.04.20 173
779 선악과는 과연 무엇인가? 하주민 2017.09.23 162
778 선지자 중에는 거짓 선지자가 있다고 합니다. 1 피터 2017.09.28 152
777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552
776 섣부른 애도 거부한 세월호 유가족 공간 2017.04.16 210
775 설교에 속지 말라 소나무 2016.12.16 218
774 성경 교사가 필요합니다 들꽃 2020.10.01 120
773 성경 으로 주장 했다면 성경으로 대답 했을것이다. 4 박성술 2016.10.22 282
772 성경 이잡듯 연구하기 2 file 김주영 2016.11.17 260
771 성경 읽을 때 혼돈된 것 1 들꽃 2021.09.18 538
770 성경과 예언의 신 2 file 김균 2016.12.01 382
769 성경은 누구를 아들이라고 하는가 (1) fallbaram. 2024.06.19 84
768 성경은 완전한가? 1 김균 2022.02.26 439
767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변천사 fallbaram. 2024.06.18 77
766 성경이 시작하고 성경이 끌고가는  살아있는 안식일의 변천사 1 fallbaram. 2024.06.16 90
765 성령과 성경 1 file 김주영 2017.01.21 281
764 성령은 또 다른 개체로 존재하시는가? 청지기 2016.09.10 95
763 성령이 떠났다 3 file 김균 2017.01.07 456
762 성소수자에게 직접 듣는다: 초청합니다. 7월 8일. 김원일 2018.06.29 294
761 성소언어-좋은 친구님 참조 3 file 김균 2017.02.15 404
760 성소와 세속도시 7 김주영 2017.02.13 371
759 성실한지 못한 교인을 <아끼지 말고 살육의 때에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천사 8 코사람 2016.10.01 296
758 성육신=거룩화 3 말씀이 육신이 되심 2016.10.01 246
757 성육신=세속화 2 file 김주영 2016.10.01 284
756 성의 안과 밖에 사는 사람들 3 김균 2016.09.19 216
755 성탄제 1 눈길 2016.12.23 168
754 성화에 대한 소견 4 대고산 2016.09.27 217
753 성화하거나 성화하려하는 사람들의 언행 9 김균 2016.10.09 316
752 세계에서 제일 큰 피라미드가 한국꺼?? 눈뜬장님 2016.10.25 147
751 세계의 예언가들 file 김균 2021.02.18 286
750 세계의 외신들이 보도했던 한국의 대선 부정선거 1 대한민국 2016.11.26 195
749 세상 끝 김균 2021.01.14 311
748 세상 많이도 변했습니다 얼마 전 같으면 주리를 털 정도의 글이지요 시사인 2016.12.30 144
747 세상 사람들이 예측하는 2020~2049년까지 미래에 일어날 일들 12 눈뜬장님 2016.10.16 262
746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505
745 세상의 모든 아침 2 소나무 2017.10.29 241
744 세상의 왕들은 사탄의 역사함으로 그 자리에 오른다. 제발 , 하나님께서 왕을 선택하여 세운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말자(특히 카스다 에 계신분들) 눈뜬장님 2016.11.19 194
743 세월X 자로님의 주장 요약본 마음의소리 2016.12.26 107
742 세월호 공모전 작품들 1 다알리아 2021.04.19 194
741 세월호 리본 구름은 합성이 아니라 진짜였다 하나님의눈물 2017.04.27 145
740 세월호 법안에 관한 이런 의견도 있네요 세천사 2016.10.07 120
739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98
738 세월호 참사 당시 지시사항 미담자료 모아 제출하라 빛과 어둠 2016.10.04 74
737 세월호, 대통령 7시간의 비밀은… [손문상의 그림 세상] "순실아! 나 뭐해?" 역할 2016.10.27 258
736 세월호에 대해 "이젠 그만하자"라고 했던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보시고 느끼시는 게 있을 것입니다. 2 바벨론 2017.01.01 154
735 세천사의 기별의 허구성 2 지경야인 2016.11.06 314
734 소녀의 삶 귀향 2017.01.18 103
733 소는 누가 키우나 누리꾼 아이피를 차단하며 1 김원일 2016.09.21 306
732 소는 누가 키우나? 7 김균 2016.09.22 390
731 소래산(蘇萊山)과 정도령의 관계....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중 1 현민 2017.01.06 298
730 소문 3 fallbaram. 2024.03.31 521
729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621
728 손 들엇 1 김균 2020.04.30 106
727 손가락 후문 file 김균 2020.07.09 224
726 송영길 vs 황교안 긴급 대정부 질문 왜 이리 뻔뻔하냐 황교안 버럭,세월호 7시간-황교안 총리가 눈 하나 꿈쩍않고 뻔뻔하게 버티는거 보세요. 2 눈뜬장님 2016.11.14 120
725 송파할머니 촟불 2016.11.06 199
724 수영대회에서 입상하다 2 file 김균 2016.12.17 201
723 순실이가 대통령이냐? 1 그네접신 2016.10.26 168
722 순종심이 사람보다 낫네요. 3 관광객 2017.03.06 192
721 순종할 수 있다고??? 1 fallbaram. 2020.07.07 208
720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818
» 스트롱 맨의 시대 (15) 4 곰솔 2017.01.19 328
718 슬슬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2 file 김균 2018.09.15 481
717 슬픈 메트로폴리탄 (22) 곰솔 2017.01.25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