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8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의 나라 걱정 말라고 했는데

미국은 남의 나라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도 아니었다

그가 콧구멍이 시리면 세계가 감기든다는데

꼭 우리나라처럼 세계의 비웃음 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트럼프 밑에서 어떻게 4년을 견디나" 미국 내 때이른 탄핵론

[경향신문]

 

■전문가들 연방헌법 뒤지며 탄핵 가능성 검토

취임과 동시에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아래서 앞으로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면서 벌써부터 탄핵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미 응답자의 3분의1 이상이 탄핵에 찬성한 상태다.

아직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지만, 그만큼 트럼프에 대한 염증이 생겨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조지타운대 법학교수 로자 브룩스는 지난 달 30일 ‘2020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몰아낼 3가지 방법’이란 제목의 포린폴리시

기고문을 통해 미국 연방헌법 상 대통령이 ‘반역과 뇌물수수 또는 다른 중법죄들고 비행’ 가운에 어디에 해당돼도 탄핵사유가 된다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연방헌법 상 탄핵권을 갖고 있는 것은 연방의회다.

미국 국방부 및 국무부 자문위원을 지낸 브룩스는 “의회는 대통령 탄핵을 위해 반역 또는 살인 등의 범죄혐의의 증거를 찾아

입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추문에 대해 거짓말을 한 이유 만으로 탄핵에 넘겨졌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를 상기시키면서

“실제론 (대통령의) 어떤 행위라도 헌법에 규정된 ‘중범죄 또는 비행’에 포함될 수있다”고 설명했다.

탄핵에 필요한 연방의회 정족수는 하원의 과반수 찬성과 상원의 3분의2 이상이다.

물론 상·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탄핵에 필요한 정족수를 확보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스티브 배넌 백악관 고문을 국가안보회의(NSC) 수석회의 참석자로 결정하는 등 트럼프의 돌출행동이 계속되면서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어 트럼프의 앞날을 낙관하기 쉽지만은 않다.

 

■31일 현재 50여만명이 탄핵청원에 서명

실제로 미국 공공정책조사기관(PPP)이 지난 달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탄핵’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5%가 찬성(반대 50%)을 표명했다.

트럼프의 정책들 중에서 오바마의 건강보험프로그램(오바마케어)과 멕시코 장벽 정도만 공개된 시점에 실시된 조사로

이후 무슬림 입국금지 조치 및 이에 반발한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의 전격 해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선언 등에 대한

비난여론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브룩스는 트럼프를 몰아낼 또 다른 합법적인 방법으로 수정헌법 25조를 들었다.

25조는 “부통령과 각부처의 고위급 관료들의 과반수가 대통령의 업무부적합성을 선언하면,

부통령이 곧바로 대통령 대행이 될 수있다”고 돼 있다.

다소 모호한 규정이지만, 암흑의 시대 트럼프를 몰아낼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것이다.

로버트 쿠트너 브랜델스 대학 교수도 지난 달 29일 허핑턴포스트에 ‘탄핵의 불가피성’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는 취임 1주일 동안 선출된 독재자인양 충동과 변적, 사적 복수 또는 이익을 위해 통치하고 있다”면서

“그를 내쫓기 위한 탄핵론이 근거를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버럴 성향의 계간 정치잡지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한 그는 “트럼프의 통치는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버스에서 바퀴들이 빠져나간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달 20일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부터 탄핵청원운동을 벌여온 그는 “2주 동안 탄핵청원에 40만명이 서명했다”고도 전했다.

온라인 탄핵 사이트 ‘지금, 트럼프를 탄핵하자(impeachdonaldtrumpnow.org)’에서는

한국 시간 1일 오전 7시 현재 서명자가 53만 4289명에 달했다.

쿠트너는 “공화당원들에 대한 위험을 생각하면 트럼프 탄핵은 벌어질 것”이라면서

“문제는 미국이 얼마나 심각한 재앙에 직면하느냐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트럼프 진영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밀려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던 지난해 11월 대선 직전,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탄핵에 나설 것임을 공공연하게 위협한 바 있다.

<김진호 선임기자 jh@kyunghyang.com>

  • ?
    교포 2017.02.01 16:10
    김 장로님
    탄핵에 재미 붙이셨나요?
    미국에 사는 교포님(?) 인데요.
    말도 안되는 일로 탄핵하더니 이젠 미국까지?
    대통령은 하늘이 내는 것이려니 하고
    열심히 사세요.
    처해진 환경에 따라.
    나 하나만이라도 내 위치에서(가정이든 사회든 교회든)
    바르게 살면 나라는 좋아지게 되어있어요.
    괜히 대통령 탓 하지 말고.
  • ?
    꼴통 2017.02.02 13:38
    말도 안되는 일로 탄핵을 했다니...
    정말 소가 웃을 일이다.
    그 많음 비리가 밝혀지는데 귀막고 눈감고 있나보다.
  • ?
    교포 2017.02.04 20:48
    궁금한게 있습니다.
    보수파인 기독교 목사 몇몇분이 탄핵을 반대의 소리를 내더니 나중에는 적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그들의 심보가 어디서 생겼을까요.
    꼴통님 말대로 많은 비리를 두고 말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보다도 판단력이 있을턴데
    비리를 눈감고 아웅거리는지 이해하기가 쉽지를 않네요.
  • ?
    교포 2017.02.04 20:54
    맨윗분도 교포 필명이 나온것도 모르고 저도 교포란 필명되 버렸네요.
    윗분과 다른 동명이인임을 밝혀 둡니다.

  1.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Date2014.12.01 By김원일 Views8739
    read more
  2.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Date2013.04.07 Byadmin Views38820
    read more
  3.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Date2013.04.07 Byadmin Views54680
    read more
  4. 필명에 관한 안내

    Date2010.12.05 Byadmin Views86448
    read more
  5. 먹느냐 마느냐 그게 문제로다(김릿)

    Date2017.04.11 By김균 Views354
    Read More
  6. 먹는 거 가려가며 오래 살든, 아무거나 먹다가 일찍 뒈지든 그건 알아서 할 일이고, 어쨌든 심상정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

    Date2017.05.07 By김원일 Views217
    Read More
  7. 먹는 거 가지고 레위기, 엘렌 어쩌고저쩌고 지지고 볶는 얘기 다음 주부터... 젠장.

    Date2017.04.23 By김원일 Views382
    Read More
  8. 먹어도 탈 안 먹어도 탈

    Date2017.09.24 By김균 Views318
    Read More
  9.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Date2024.04.07 Byfallbaram. Views481
    Read More
  10. 먼저 온 것과 나중 온것이 하나가 되는

    Date2024.03.02 Byfallbaram. Views402
    Read More
  11.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Date2024.04.17 Byfallbaram. Views644
    Read More
  12. 멈추어 다오.. 제발

    Date2016.10.11 By산울림 Views205
    Read More
  13. 메리 크리스마스

    Date2017.12.23 By1.5세 Views311
    Read More
  14. 메리크리스마스 2019

    Date2019.12.15 By1.5세 Views196
    Read More
  15. 멕시코에 남겨진 우리 한민족의 흔적들( 1,2,3, 강의)

    Date2017.08.31 By한국사람 Views121
    Read More
  16. 명료하지 않은 것은 불어가 아닙니다.

    Date2017.06.17 By강직한 Views205
    Read More
  17. 명예훼손죄 그리고 모욕죄

    Date2016.09.26 By김균 Views365
    Read More
  18. 명진 스님 ③ 깨달음에 대하여.........."목탁으로 독재자 머리통 내리쳐야"

    Date2017.06.23 By에르미 Views131
    Read More
  19. 명진스님(1)

    Date2017.06.19 By에르미 Views103
    Read More
  20. 명진스님(2)ㅡ"소머리 대신 스님 머리 삶을까요?"

    Date2017.06.19 By에르미 Views95
    Read More
  21. 명진스님(4)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

    Date2017.07.03 By에르미 Views214
    Read More
  22. 명진스님(5) 但知不會 是卽見性----다만 알지 못함을 아는가, 그것이 깨달음이다.

    Date2017.07.10 By에르미 Views166
    Read More
  23. 명쾌한 설명…헌재, 박근혜 파면 선고 순간

    Date2017.10.01 By태극기 Views173
    Read More
  24. 모두가 핵핵거리는 핵무기

    Date2016.09.17 By시사인 Views107
    Read More
  25. 모두들 건강한 새해 되세요

    Date2018.01.01 By김균 Views221
    Read More
  26. 모든 것이 은혜였소

    Date2022.08.17 By다알리아 Views668
    Read More
  27. 모든것 감사해

    Date2017.11.24 Byfmla Views268
    Read More
  28. 모조품이 더 힘을 쓰는 나라와 교회

    Date2016.11.21 By김균 Views495
    Read More
  29. 목구멍을 넓혀라

    Date2020.06.24 By김균 Views69
    Read More
  30. 목적이 사라진 민초

    Date2017.10.17 By만세만세만만세 Views411
    Read More
  31. 목타는 세상을 축여주고 구하는 정도령--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Date2016.11.06 By현민 Views162
    Read More
  32. 목회자 공석인 교회서 봉사하실 분

    Date2019.07.28 By들꽃 Views499
    Read More
  33. 목회자 없는 교회

    Date2019.09.25 By들꽃 Views494
    Read More
  34. 무단전제금지

    Date2017.05.13 By김균 Views337
    Read More
  35. 무당 도 웃고 자빠 지겠습니다

    Date2016.10.08 By박성술 Views355
    Read More
  36.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을까?

    Date2018.11.17 By김균 Views448
    Read More
  37. 무의식과 의식^^

    Date2016.09.27 Bysoeelee Views195
    Read More
  38. 무좀 이야기

    Date2022.07.13 By김균 Views242
    Read More
  39. 무지개 너머

    Date2016.12.07 By김균 Views112
    Read More
  40. 무지랭이님의 글을 읽고

    Date2016.12.24 By제자 Views462
    Read More
  41. 문자로 읽고 싶은 것은 문자로 읽고 해석이 필요한 것은 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Date2024.06.16 Byfallbaram. Views165
    Read More
  42. 문재인 대통령님께

    Date2017.05.20 By김원일 Views273
    Read More
  43. 문재인, 식물 대통령 되는 건 시간문제

    Date2017.05.11 By로망 Views373
    Read More
  44. 문재인은 듣거라 - "문재인이 니 친구냐?"

    Date2017.06.18 By꼴통 Views179
    Read More
  45. 문재인은 듣거라.

    Date2017.06.14 By김원일 Views360
    Read More
  46. 물대포

    Date2016.10.06 By물전쟁 Views181
    Read More
  47. 물에 빠진 새앙 쥐

    Date2020.04.27 By김균 Views78
    Read More
  48. 뭔가 좀 느낌이..

    Date2017.05.16 By댓글 Views361
    Read More
  49. 미국 대형교회 목사가 홈리스가된 사건

    Date2023.06.24 By다알리아 Views297
    Read More
  50. 미국에 계시는 네티즌님들 한 표 부탁합니다

    Date2017.02.01 By김균 Views482
    Read More
  51. 미국에 계시는 분들

    Date2020.10.25 By김균 Views421
    Read More
  52. 미국에 이런 시민 있나요?

    Date2016.11.13 By광장 Views132
    Read More
  53. 미국에도 이런 경찰이 있는지?

    Date2016.11.13 By광장 Views158
    Read More
  54. 미국에도 이런 군인들이 있는지?

    Date2016.11.13 By Views286
    Read More
  55. 미국에도 이런 기관사 있나요?

    Date2016.11.13 By광장 Views195
    Read More
  56.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시나리오

    Date2017.09.05 By알림 Views169
    Read More
  57. 미국의 종교별 가정 수입을 보며 드는 생각

    Date2017.06.03 By무실 Views329
    Read More
  58. 미국이 우리 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 ( 7 )

    Date2017.07.02 By의열 Views205
    Read More
  59. 미국이 우리 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3)

    Date2017.06.26 By의열 Views198
    Read More
  60. 미국이 우리 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4)

    Date2017.06.26 By의열 Views142
    Read More
  61. 미국이 우리 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5)

    Date2017.07.02 By의열 Views99
    Read More
  62. 미국이 우리 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6)

    Date2017.07.02 By의열 Views165
    Read More
  63. 미국이 우리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 (2)

    Date2017.06.25 By의열 Views103
    Read More
  64. 미국이 우리민족을 세 번 배신한 역사적 사실 (1)

    Date2017.06.25 By의열 Views105
    Read More
  65. 미주 뉴스앤조이에 나온 광고를 이용하여 또 한 번 선전. ^^

    Date2017.02.23 By김원일 Views269
    Read More
  66. 미주도 이재명 시장을 주목한다

    Date2016.12.08 By미주 Views130
    Read More
  67. 미주에 사시는 분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심하시기를...

    Date2021.03.19 By김원일 Views256
    Read More
  68. 미투(Me Too) 1편 당하는 자의 고통 - 별것 아닌가?

    Date2018.03.16 By버디 Views221
    Read More
  69. 미투(Me Too) 참여 2편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Date2018.03.16 By버디 Views399
    Read More
  70. 미투가 잡는 생사람, 그리고 또 다른 생사람.

    Date2018.04.21 By김원일 Views371
    Read More
  71. 미투가머길레!

    Date2018.03.12 Byfmla Views297
    Read More
  72. 민스다에 가을남자 셋이 모이면

    Date2016.09.19 Byfm2 Views404
    Read More
  73. 민족 반역자 노덕술 - 최고의 악질 친일파 고문경찰

    Date2016.09.14 By비극 Views162
    Read More
  74. 민중 갈대밭 에 불지러는 자 들도 모르고 사용하는 불쏘시개 들 .

    Date2016.11.22 Bysula Views284
    Read More
  75. 민초 사이트 로그인을 회원 아이디로 하도록 고쳤습니다.

    Date2016.09.13 By기술담당자 Views150
    Read More
  76. 민초 사이트 변경에 따른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Date2016.09.22 By기술담당자 Views277
    Read More
  77. 민초 설문조사

    Date2016.12.03 By여론 Views364
    Read More
  78. 민초 설문조사

    Date2016.12.07 By여론 Views198
    Read More
  79. 민초 스마트 폰과 사이트 점검 안내입니다.

    Date2016.09.12 By기술담당자 Views1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