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p>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 Op.28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p.28) 


생상스 ( Camille Sanit-Saens 1835-1921 France) 1863 에 작곡되어 

1867년 파리에서 당시에 바이올린의 거장인 스페인의 사라사태에게 

헌정되어 연주 되였다.

생산스 (Camille Saint- Saens 1835-1921 France )는 19세기-20세기의 

대표적인 인물로 프랑스의 작곡가로서는 물론 피아니스트, 지휘자, 평론가, 

시인, 화가, 나아가서는 문학 방면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사람이다.

 

그의 < 동물 사육제 >에서 나오는 ‘백조’는 누구나 좋아하는 소품으로 

우아한 분위기에 정밀하고 간결한 터치는 음악의 품위를 드높인다.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 오늘 소개되는 이 곡은 당대에 바이올린의 거장 

스페인 출신 사라사테를 위하여 헌정되어 1865년 초연 되였다. 

기교적인 면에서는 난해하지만 아름다운 선율과 향기 높은 프랑스 풍의 취미를 

가진 이 곡은 서주부로 시작되어 우아한 테마로 된 론도로 들어 간다. 

여기서 론도의 무곡을 이어가는 아름답고 활발한 자유로운 악상의 형식이 

화려하게 변화를 보이면서 전개되는 경쾌한 곡이다. 

생상스의 음악 기법에 있어서는 베를리오즈, 슈만, 멘델스존, 바그너 등의 영향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고전주의적인 우아한 균형과 세련미가 있다.


음악적인 모티브를 스페인의 화려함 놀림, 이태리의 밝은 기운,

프랑스의 우아한 자태를 염두에 두고 작곡한 많큼 느릿한 서곡으로 

출발하여 화려하고 발랄한 론도 카프리치오소의 리듬으로, 

연주자로 하여금 극도의 테크닉과 극한의 표현력과 투명함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훌륭하게 연주되기가 힘든 곡이다. 


집시들의 쓸쓸함을 노래하듯 선율이 시작되어 차차 율동적인 움직임의 

화려함이 눈 부실 정도로 전개되는 색채감이 농후한 곡이다. 


드뷔시가 “생상스는 세계에서 음악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경탄했을 정도로 박물관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었던 그는 

음악 외에 문학, 천문학, 식물학, 고고학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에 학자이며 

상당한 수준의 화가 이였다. 


생상스는 당시에 감정과잉과 극도의 사실성에 빠져 

위세를 떨치고 있던 독일의 바그너의 영향에 대항하여 

고전적이지마는 밝고 맑은 음악을 표방하고 

프랑크,포레등과 함께 프랑스적인 낭만주의를 발전 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Slovenia 의 신예 Tanya Sonc 의 연주를 Keri-Lynn Wilson 의 지휘로

Slovenian Phil.Orch.의 협연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93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9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76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544
340 내가 중재자가 되기는 애시 당초 글렀다 1 file 김균 2018.06.13 448
339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3 534
338 부고: 고 조도영 집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2 1.5세 2018.06.21 473
337 성소수자에게 직접 듣는다: 초청합니다. 7월 8일. 김원일 2018.06.29 298
336 구천 김균 2018.07.02 320
335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ACE+ 성과확산 국제포럼(2018.07.04수)과 한국문학과종교학회 국제학술대회(07.04수-05목) [아래아한글] [MS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03 173
334 내 아들이 게이라니... 김원일 2018.07.04 432
333 사람이 변할수 있을까? 5 Rilke 2018.07.11 450
332 단상 김균 2018.07.12 308
331 2018년 7월 14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2과 오순절(Pentecost) (7.08일-7.13금) [아래아한글] [MS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4 221
330 2018년 7월 7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1과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You Will Be My Witnesses) (7.01일-7.06금) [아래아한글][MS 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4 520
329 바리톤 - 윤 사무엘 무실 2018.07.27 192
328 Oksana Shachko (1987.1.31 ~ 2018.7.23) 무실 2018.07.27 152
327 히브리 사상 4 file 김균 2018.07.29 391
326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 file 김균 2018.07.30 609
325 마누라는 컴맹입니다 file 김균 2018.07.30 389
324 마인드 바이러스 file 김균 2018.07.31 249
323 기독교에서 진보와 보수의 결정적 구분은 '성서해석' 김균 2018.08.04 304
322 자살의 정당화 file 김균 2018.08.07 362
321 욕쟁이 영감 3 file 김균 2018.08.08 448
320 아무리 여름이 덥지만 3 김균 2018.08.09 275
319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348
318 +색소폰 으로 듣는 타이스 명상곡 1 박희관 2018.08.09 394
317 슬슬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2 file 김균 2018.09.15 485
316 내가 평생 예수 믿을 때에 나를 알아 본 것은 file 김균 2018.09.15 377
315 아름다운 성직자. 에르미 2018.09.16 246
314 사탄의 일 김주영 2018.09.17 439
313 죄 짓는것은 법칙이다. 바이블 2018.09.21 207
312 (부고) 고 김태곤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솝니다, 장례일정 1.5세 2018.09.22 303
311 겨자 씨알만한 믿음있는자가 있는가? 바이블 2018.09.23 245
310 박진하 님의 "이상구..." 글을 삭제한 이유 김원일 2018.10.22 719
309 내가 속한 교단이 이 정도뿐이었다니 한심하다 못해 두심하다 11 김균 2018.10.22 889
308 레위기 11장이 교리가 되어 화잇의 무오성을 짓밟았다. 3 김균 2018.10.25 532
307 삶과 죽음 1 김균 2018.10.29 309
306 진정 존경하고픈 두 분 목사님! 2 노루모산 2018.10.30 517
305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김원일이 삭제했음. 1 예언 2018.11.03 694
304 SDA/기독교는 바울신학을 지나치게 강조하나 sk 2018.11.05 262
303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을까? 1 file 김균 2018.11.17 454
302 바울에대한 질문 1 sk 2018.11.28 213
301 그래 내가 뭐라 합디까? 교리에 목매지 말라고 안 하던가요? 2 file 김균 2018.11.29 706
300 첫 발자국 박희관 2018.12.14 268
299 에스 독구 메리 봇지 2 file 김균 2018.12.24 297
298 Merry Christmas 1.5세 2018.12.25 158
297 은퇴에 대해 무실 2018.12.25 312
296 기도하지 말자. 화내자. 김원일 2018.12.26 362
295 안식일(1) 쉼의 종교 1 file 김균 2018.12.27 353
294 안식일(2) 생활의 종교 file 김균 2018.12.28 327
293 안식일(3) 율법의 종교 file 김균 2018.12.29 266
292 안식일(4) 미래의 종교 1 file 김균 2018.12.29 279
291 안식일(5) 나의 종교 그리고 너의 종교 7 file 김균 2018.12.30 538
290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701
289 나의 종말관 1 file 김균 2019.01.22 428
288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새벽공기 2019.02.06 362
287 최인훈의 『광장』을 중고등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불온한 일일까요? 새벽공기 2019.02.10 413
286 밤을 샜으나 10 들꽃 2019.03.06 358
285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650
284 같이않은 견해를 기대하며 10 들꽃 2019.03.15 352
283 짐승의 수는 666 혹은 616 인가? 들꽃 2019.03.17 243
282 누가 저자의 본문을 고쳤나? 3 들꽃 2019.03.17 394
281 찬미가 434장의 3절 1 김균 2019.03.17 422
280 이사야 53장의 노래 빌립보 2019.04.12 195
279 내가 민초 때문에 못 살아 2 김균 2019.04.17 426
278 에스독구메리봇지-2- 김균 2019.04.17 432
277 들꽃, 나들이 file fmla 2019.04.19 262
276 요즘은 성경 읽기조차 싫다 1 file 김균 2019.04.28 535
275 김운혁 님, 기본 예의 좀 지켜주세요. 2 김원일 2019.05.12 528
274 재림교회 현직장로 사형확정 3 들꽃 2019.05.16 749
273 글올림 오직성령 2019.05.25 403
272 목회자 공석인 교회서 봉사하실 분 2 들꽃 2019.07.28 510
271 "고난 받는 민중이 예수다" ? 들꽃 2019.08.06 257
270 영상 설교 1 들꽃 2019.09.01 279
269 새롭게 본 윤석렬 바이블 2019.09.14 300
268 목회자 없는 교회 2 들꽃 2019.09.25 508
267 메리크리스마스 2019 1.5세 2019.12.15 200
266 최근 민초 사이트 접속 문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술담당자 2020.01.28 20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