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민초1님께 질문

by kkkk175 posted Sep 18, 2016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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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1님의 글 많은 부분에서 감명도 받고 또 공감도 합니다. 그런데도 아직 개운치가 못하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이법에서 저 법으로 옮긴 것만 같고…

그래서 어리석은 물음을 합니다.

그리스도의 법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이것이 산상수훈을 의미한다면 이것은 옛 법보다 더 지키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세상 어떤 사람이 이 말씀으로부터 자유스러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좁은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로 나의 별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행해집니까?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말은 쉽지만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한다는 것이 어떻게 쉽겠습니까? 더구나 그 희생이 내 목숨이라면 그야말로 행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성령의 도움이 있다면 모를까.

그래서 말인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이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성령의 도움으로 그 어려운 일들을 행하기가 가능할 것 같으니까요. 이 말은 역으로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하길 두려워한다면 그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아닐 것 같습니다. 맡습니까?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그야말로 율법의 완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때때로 다음 질문을 목사님 혹은 장로님들에게 했었습니다.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민초1님, 당신은 성령으로 거듭난 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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