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장 대체성과 예표성과 폐지성-이번에는 눈장님 참조-

by 김균 posted Sep 18, 2016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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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대체성과 예표성과 폐지성-이번에는 눈장님 참조-

 

히 7:18, 19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히브리서 7장은 멜기세덱의 이야기이다

멜기세덱은 아시다시피 살렘왕인데 예수를 예표한다

바울은 멜기세덱을 이야기하면서 전의 계명과 현 계명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계명이란 십계명이 아니라

구속의 역사에 나타난 의문의 법과 원형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레위기 11장은 무엇으로 대체되었는가?

아무 것도 대체된 것 없다

엡 2: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의문 즉 글로 쓴 두루마리로 적은 계명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다

이젠 그림자가 원형 안에서 사라지고 둘이 하나가 되었다

 

우리는 의문의 율법이 폐했다고 말한다

그 의문의 율법이 폐했다면 원형인 제사제도와

그에 부속된 것이 같이 없어지는 것이지

원형인 제사제도만 없어지고 부속된 정결의 예식이 남는다는 논리와

그 예식이 어떤 것으로 대체되었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법은 원래가 대체기능이 있다

대체되면 원래의 법 기능이 남는 것이 아니라

폐기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주민등록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주민법이 따로 있었다

그 법이 새로이 만들어지자 옛 법은 대체기능만 가지고 없어졌다

없어지는 법은 폐기되는 법이다

 

우리는 오래동안 우리 나름대로의 건강법을 가지고 있었다

즉 레위기 11장은 건강법이라고 가르쳤고 절대로 폐한 적이 없다고 가르쳤다

내가 이 교단에 들어 와서 가졌던 성경에 대한 태도는

왜 폐한 법을 폐하지 않았다고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 폐한 법을 폐했다고 하면서 나도 한 동안 채식을 했었다

그 당시 나도 남은 자라는 특수한 백성(?)의 건강을 위해서였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위해서 법을 만드셨다

그리고 그 한시적인 법이 폐하여졌으나 시대가 악해서 선지자를 통해서

새로운 규정을 만드셨다

그게 바로 말세에 육식을 금하는 것이 좋다는 건강기별이다

이 건강기별은 교인이나 불신자거나 간에 건강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복음이었다

그래서 건강기별은 셋째천사의 기별의 한 팔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폐한 법이 살아 있을 수는 없다

대체되어서 없어진 법이 살아 있으면 안 된다

폐했거나 대체되었거나 없어진 법은 없어져야 법적으로 옳다

레위기 11장이 새롭게 강화된 것이 현대의 건강기별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이 영영히 서는 것은

한시적인 의문에 속한 법이 아니다

왜 우리는 그 성경 절이 의미하는 근본을 잊고서 아무데나 붙이는 습관을 가질까?

왜 우리는 한시적인 법을 억지로 우겨서 새롭게 조명하려 할까?

토요일이 일요일로 예배일을 변경하는 것은 대체가 아니다

엄연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날이 있는데 그 날과 그 시를 변개하는 것은 불법이다

마찬가지로 폐한 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행위도 일종의 몽학선생이다

 

나는 한 번도 레위기서 자체가 폐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 가운데 제사와 관련된 것만 폐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레위기서가 아닌 다른 성경일지라도 제사와 관련된 명령은

모두 폐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레위기서 가운데 제사와 관련 없는 책이 있다고 해서

그 다른 모든 것[제사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남아 있다는 것은 논리의 부재이다

 

고전 10:1-4

“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들이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난 행위가 바로 침례를 받았다는 것이다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다

이 말은 예표한다는 말이다

오늘 우리가 등산을 가서 반석에서 졸졸 거리면서 나오는 물을 마신다고

그 반석이 그리스도라 칭하는가?

오늘 우리가 바다에서 수영한다고 그 수영한 것을 침례라고 칭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일상의 행위일 뿐이다

그 옛날 이스라엘이 광야를 들어서기 전에 홍해에서 살아남이 새 생애를 위한 침례였고

광야에서 목말라서 하나님을 원망할 때 그들이 마셨던 반석의 물은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이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구약을 예표할 수는 있어도 변경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정결의 예식은 오늘의 무슨 예식일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창세의 음식인 곡식에만 왜 초점을 지울까?

에덴에서는 죽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곡식만으로 살아가게 하셨다

아담의 범죄로 속죄제사가 필요하자 바로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

짐승이 죽었다

아벨은 짐승을 키워서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범죄한 이후에는 육식이 용인 되었다.

홍수 이후에는 육식이 용인된 것일 뿐이다

 

창9:3공동번역 성경

“살아 움직이는 모든 짐승이 너희의 양식이 되리라.

내가 전에 풀과 곡식을 양식으로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살아 움직이는 모든 짐승, 이것이 그들의 곡식이 된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물속의 생선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생선은 주시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왜 없는가?

왜 전에 풀과 곡식을 준 것처럼 이제 이 모든 것을 준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모든 짐승이니까 돼지도 포함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왜 없는가?

우리는 말씀을 앞 뒤 문맥을 연구하면서 받기 때문에

레위기 11장의 불문법 시절에는 이런 구절만으로도 성문화한처럼 생각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몽테스키의 법의 정신이다

첫째.

정체에 대한 분류로 공화정, 군주정, 전제정으로 분류하고,

그 활동원리를 각각 덕, 명예, 공포로 보았다.

둘째는

권력분립 이론으로 당시의 영국을 모델로,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으로 나눈 것이다.

셋째로

기후가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학설이다.

 

몽테스키가 이 법의 정신을 말하던 시대는

루이 14세가 짐은 국가다 하던 시대였다

그런 시대에 법의 정신을 말하는 것은 여간 용기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루이 14세의 권력이 절정에 달하자

프로테스탄트를 중심으로 하여 각 분야에서 반감의 기운에 고조되었다.

 

재림교회는 매우 독특한 교단이다

남은 자의 이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유일한 교단,

거기다가 144000이라는 특수한 숫자를 가진 교단이다

거기에서 교리와 다른 소리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나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몽테스키의 법의 정신에 맞지 않은 권력구조를 가진 재림교회에서

다른 소리한다는 것은 일종의 사형선고감이라는 것도 나는 안다

그래서 그 법의 활동원리 가운데 하나인 공포를 나는 보고 있다

 

또 다른 법의 정신을 보자

성경에서 말하는 법의 정신은 원칙이다

하나님의 원칙 즉 변하지 않는 원칙이다

그 원칙은 구약이 다르고 신약이 다르다

구약의 메시야를 기다리던 것이 그치고

그 메시야를 기다리던 모든 제도가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이 왔다

양이 필요 없고 하나님의 보좌로 나가는 길이 열린 교회 열린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닫힌 시대 양을 잡아 제사 드리는 시대로 회귀하려 한다.

 

레위기의 키워드는 오시는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이다

메시야가 오셔서 그림자를 없애셨기에 이젠 몽학선생 밑에서 교육 받을 이유가 없어졌다

제사장을 통한 속죄양을 바치던 시절은 가고

대제사장을 통한 은혜의 보좌로 나가는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히4:16의 공동번역이다

“그러므로 용기를 내어 하느님의 은총의 옥좌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받아서 필요할 때에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200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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