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아무리 봐도
뭘 먹으라는 메세지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데도 꼭 그 먹는거 때문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었고
가말리엘의 제자였습니다.
가말리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은 잘 모르겠으나
사도 바울이 성경에까지 자랑한 걸로 봐서는
아마 유대교 율법의 최고봉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런 훌륭한 스승에게 배운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길 정도였습니다.
한 마디로 먹는거 가지고 개소리 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합니다.
유대인의 율법으로 돌아가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다 버리는 것이라고
저주를 받는 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하고 있죠.
여기 대드는 건 아주 어리석거나 매우 사악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성경에 대들거나 성경을 왜곡하려는 자는
세상에 딱 하나가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건 바로 사단이 아닐까요.
그러니 혹시 내 주장이 혹은 내가 속한 모임의 주장이
성경과 반한다면
심각하게 멈춰서 생각해 볼 일이 아닌가 합니다.
목숨 아니 영적인 목숨보다 중한게 있겠습니까.
먹는게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저주를 받는 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하고 있죠."
십계명은 유대인의 율법 아니었나요? 유대인의 율법이었던 것은 모두 버려야 합니까?
예수께서 유대인의 율법주의를 탓하신 것은 율법자체가 문제라서 그렇게 말하신게 아닙니다.
율법을 지키는 방법의 문제를 지적하신 겁니다.
막 7: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제 주장이 성경을 왜곡하고 있고 성경에 반한다면 근거를 확실하게 제시해 보세요.
위 문장처럼 두루뭉실하게 말씀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