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에 맞도록 변형된 성경들

by 하주민 posted Jun 24,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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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게22:18.19)

 

성경을 변개할 것을 미리 보시고 기록한 위구절의 말씀이 오늘날에 와서 얼마나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를 킹 제임스 성경 서두에 있는 내용을 주전, 주후, 기간, 기록한 사람 수와 신분, 이런 것은 다 제외하고 언제 어떻게 변경되었는지를 킹 제임스 성경 에 있는 글 들을 그대로 여기에 옳깁니다, 각별히 참고 바랍니다,

 

 

성경에서 번역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번역을 위한 대본(臺本)입니다.

자필 원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을 필사(筆寫)한 사본(寫本)들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신구약 전체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존하는 사본들을 정리하여 번역을 위한 대본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렇게 정리된 대본을 본문(本文)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크게 볼 때 번역을 위한 본문이 한 종류가 아니고 두 종류라는 점입니다,

어떤 제품을 만들든지 그것을 찍어내는 틀이 어떠하냐에 따라 생산되는 제품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 역본 역시 본문이 어떠냐에 따라 그 내용이 필연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구약 성경의 경우 유대인들이 순수하게 보존한 [전통 마소라 본문][ben chayyim masoretic text]이 번역의 대본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특권의식을 가진 그들이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보존했기 때문에 20세기 초까지 이 마소라 본문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었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欽定(譯)성경[king version, KJV]의 구약은 바로 이 본문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그러나 1937년에 히틀러 수하에서 일하던 키텔[rudolph kittel]이 [전통 마소라 본문]을

페이지 마다 평균 15-20군데씩 수정하여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iblia hebraica]를 편찬했으며 이 본문은 후에 1967/ 1977년판 ][슈트트가르트 비블리아 헤브라니카[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 BHS]로 개정 출간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같은 변화는 구약성경 전체를 놓고 볼 때 약20,000 군데가 수정된 것을 뜻하며

또한 [신국제역본[new lnternational version, NIV]과 신미국표준역본][new american standard version, NIV]과[신미국표준 역본][new american standard version, NASB]등 모든 현대 역본이[BHS]를 근거로 구약을 번역했기 때문에 이러한 개정 내용이 그대로 그 안에 반영되어 있습이다,

다시 말해 마소라 본문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으며 따라서 어느 마소라 본문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구약 성경의 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약 성경의 경우 [흠정역 성경]의 근간이 된 본문은 그리스어[공인 본문][textus receptus]인데 이 본문의 특징은 신약 교회가 거의 1,900년간 가장 보편 적으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며 그 내용이 전려 변화가 없이 한결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다수 사본에 근 했기 때문에 [다수사본}이라고도 하며 가장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에[보편적 본문]이라고도 하고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서반 본문과 대비되어[비잔탄[혹은 동방]본문이라고 하며 루터와 칼빈 등 종교 개혁자들이 한결 같이 이 본문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종교개혁본문]이라고도 합니다,

 

프로테스탄트들과 침례교인들이 한결같이[공인본문]만을 사용해 온 것과는 달리 로마 카톨릭 교회는 처음부터 [소수본문]만을 고집해 오고 있습이다,

[소수본문]이란 말이 의미하듯이 이 본문을 지지하는 사본은 몇 개 되지 않으며 그 안에는

예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 신성, 대속, 삼위일체 및 기타 여러 가지 중요한 성경 교리에 대한 잘못된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 사본 들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로마 교황청 도서관에 보존되어 온 [바티칸사본]과 시내산 수도원에서 발견된 [시내사본]이 있으며 바로 이 두 사본에 근거해서 1881년에 영국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공인본문] 무려 5,604군데나 수정하여 소위 [수정본문]이라는 개악된 본문을 만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공인본문]에서 삭제하거나 추가하거나 변개시킨 단어는 무려 9,970개나 되며 이것은 신약 성경 본문에 나오는 140,521개 단어의 7%나 되는 것입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이후에 1898년에는 네슬레가 티센도르프의 제 8판과 위마우스의 제 3판과 함께 신약성경 본문을 편집하여 네슬레의[그리스어 신약성경]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바로 이 그리스어 성경이 현재 출간되고 있는 모든 현대 역본의 대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흠정역 성경]의 내용과 다른 모든 현대 역본의 내용은 그 본문이 다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으며 그 결과 새로운 역본으로 인한 새로운 기독교와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수백가지 역본이 출현하면서 이제 사람들은 물건을 고르듯 자기 뜻에 맞는 역본을 선정하고

있으며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를 비치하고 자기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이 구절은 이 역본이 좋고 저 구절은 저 역본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참 성경이 우리에게 있는가?라는 논쟁이 크리스천들 간에 뜨겁게 진행되고 있으며 100종이 넘는 책들이 소위 ”성경‘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또한 1993년 말에 미국 성서공회는 [새 시대를 위한 좋은 소식][GOOD NEWS FOR A NEW AGE]이라는 뉴 에이지 성경도 버젓이 출판했습니다, 이 처럼 상대적 윤리가 득세하는 세상 속에서 지난400여 년 동안 한 번의 개정 없이 성도들의 표준 척도가 되어 온 [흠정역 성경]을 번역해야 하는 당위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사40:8)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후세에 사람들이 말씀을 더하고 빼고 변개하겠지만(계22:18,19)뿌리와 줄기는 보존해 주셨습니다. 잎들을 변개시키지만 뿌리와 줄기는 여전히 말씀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변개시킨 것이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킹제임스 성경)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복음성경)

그들이 율법과 증언에게 구할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킹제임스 성경)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복음성경)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롬5;12)

 

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해 이 속담을 사용하여 이르기를, 아버지들이 신 포도를 먹었으 므로 자녀들의 이가 시리게 되었다, 하거니와 그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3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에서 다시 는 이 속담을 사용할 기회가 없으리라.

4 보라, 모든 혼은 내 것이라. 아버지의 혼과 마찬가지로 아들의 혼도 내 것이니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을지니라(겔18;2-4)

 

말이나 글의 내용이 그리스도가 중심이 아니고 사람이 중심이라면 그것은 육신적인 생각이요 영적인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든지 인간이 정신이나 생각이나 마음에 조금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는 글이나 말에 표현되었다면 그것은 가짜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도 호홉하지 않으면 죽는다. 호홉은 누가 주는가?

이것도 평생이라는 기간 뿐이다, 호홉하고 있는 동안 복음을 발견하지 못하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이라도 성경외에 딴 책을 들고 있으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 사단은 세상 끝날까지 대적 할 뿐이다,

 

 

대표적인 구절이 이 구절이다,

27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해 수고하지 말고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도록 항상 있는 그 양 식을 위해 수고하라. 그것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주리니 그를 [하나님] [아버지] 께서 봉인하셨느니라, 하시니라.

28 그때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들을 하리이까? 하매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는 것 이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요6:27:29)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요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참으로 그리할 수도 없으므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롬8;6,7)

 

어떤 방향으로 치우쳐 지도록 변형되었는지는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이 잘못된 성경구절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제시하는데 이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반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성경전체의 맥락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록 성경구절이라고 제시 하지만

성경전체의 뿌리와 가지를 알면, (창세기 1,2,3장을 확실히 알면) (구속의 경륜을 이해하면)

어떤 구절이 잘못되었는지를 자신은 알지만.

대중 앞에서는 아니라고 부정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지금은 대부분이 거의다가 성경말씀이라고 믿고 있지만 변형된 다시 말하면 가짜 성경을 가지고 있고

성경구절이 없더라도 다른 말로 정확히 설명하면

성경에 그런 구절이 어디 있느냐며 반박한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진짜를 설명해도 가짜 편에서는 진짜를 가짜로 보기 때문에 세상 끝 날까지 결론을 낼 수 없고 여러 갈래로 분파가 생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글자도 남과 님의 차이는 -자 하나 차이지만 그 뜻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은 오죽 하랴, 이렇게 -차이에도 이렇게 뜻이 달라지는데 말씀은 어떻겠는가? 세상에 처음 기록한 원형의 성경과 똑 같은 성경은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아무리 많이 변개시키고 지우고 대체시켜도 뿌리와 가지는 변함이 없다,

 

아무리 이파리를 변형시켜도 깨어있는 자들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아무리 잘못됐다고 말을 해도 가짜 성경을 가지고 주장하니 답답하고 안타가울 뿐이다, 심심지어는 가짜 성경에다 구절 마다 인간적으로 해설을 놓고 있으니 속을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성경 몆 구절 읽고 그 자리에서 성경말씀을 무력화시키고 철저하게 하나님께 반역하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있으니 안타깝고 답답할 뿐이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변경된 성경책은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하나님의 뜻은 한 가지 뿐이고 구원을 길도 한 가지 뿐이다,

100여종이 넘게 각자 입맛에 맞게 변형시켜 놓았으니.

가짜가 가짜 끼리 성경말씀이다 하고 서로 우긴다,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무엇에 치우치도록 유도(誘導) 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직 성경에만 복음이 있지 교회나 목사가 복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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