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7.09.21 12:44

개 짖는 소리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기변환_018.JPG

 

 

요즘 개소리가 인기다

어떤 유력인사(?)가 한 마디 했더니

보잘 것 없는 상대(?)가 하는 말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라고 비꼬았다

그 아저씨 아마 열통 터져 밤잠도 못 잘거다

그러니 중국이 말로 싸우는 것은 이길 수 없으니

그 나라와 하지 말라고 말릴 적에 좀 참지 이게 뭐람

 

개가 짓지 않으면

개가 아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짖지 않는 벙어리 개 라는 말도 있다

 

오늘 오랜만에 도봉산을 등산가서 점심을 먹는데

산고양이 한 마리가 밥 좀 나눠 먹자고 한다

김밥 한 개 사 갔는데 줄 게 어디 있어?

그냥 먹는데 옆 사람이 한 쪼가리 줬더니

소리 지어 날듯이 부리나케 가 버렸다

짖지 않는 벙어리 개보다 낫다야...

 

성경의 그 많은 비유를 예언으로 해석하다가

거기 맞추어서 천국을 논하다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와서는 그건 비유란다 하고 얼버무린다

우리는 축자영감도 아닌 사상영감을 믿는다고

거기다가 역사적인 해석을 한다고 하지만

어떤 때는 축자영감하는 팀보다 더 하게 축자영감을 한다

그런데 2300주야니 1844년이니 하는 것들은 어디에 속할까?

거기서 나온 조사심판이 새로운 옷을 입고 거들먹거리고 있다

 

지금의 세계인구가 70억을 넘었단다

그 중에 144000명만 구원 얻는다고 떠들다가

우리들 하늘 생명책에 기록된 인간이 2000만명이 되니

이젠 144000 더하기 셀 수도 없는 무리로 탈바꿈한다

그런데 그 탈바꿈이 대총회 인간들의 공식적인 회의 결과도 아니다

그저 입맛 닫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가르치는 사람 따라서

실제 수에다가 상징 수로 교차대조표가 만들어진다.

왜 이런 헛소리 하는데는 이설이니 이단이니 하는 소리 안하는지

나도 이해가 안 된다

이건 조사삼판 믿느니 아니니 하는 것보다 더한 이단의 짓인데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70억 가운데 144000명만 구원 얻는다고 떠들면

이게 이단이니 이설이니 하는 무리와 다를 게 뭘까?

저들끼리 움막 짓고 울타리 치고 그러면 다윗지파와 뭐가 다를까?

그런 것 생각이나 하고 살아갈까?

그저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조사삼판 한다고 그게 그냥 믿어지냐 말이다

 

요즘 우리 안식일마다 갈라디아서를 가지고 콩 나와라 팥 나와라 한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갈3:1)

십자가가 구원의 완성이 아니요 죄의 도말인 대속죄일을 겪어야

구원이 완성된다고 가르치는 이 무리가 이단 아니면 뭘까?

눈앞에 밝히 보이는 십자가 보면서도 꼬임에 빠져서 다른 소리하는 우리는

그래도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하는 소리 들으면

우리 처조카가 외쳐대던 이 장림의 휴거가 생각난다

그 때 맨 앞에 서서 외치던 그 여식이 생각난다

그들은 이단이지만 우리가 외치는 십자가의 구원 완성이 아니라며

죄의 도말을 기다리고 있는 이 죄인들을 누가 용서해 줄까?

나는 이런 십자가도 반쯤 믿는 무리들을

용서하지 않으실 거라는데 판돈을 걸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개소리라고?

정말 그럴까?

 

 

  • ?
    꼬꼬까까 2017.09.21 16:16

    x

     

  • ?
    주객 2017.09.23 18:44

    제목이 맘에 들어 뚜껑 열어보니
    요리가 너무 담백하네

    개소리?
    개소리로도 능히 예언을 할수있는 능력자들에게
    나는 전 재산을 걸어봤다

    그리고
    이제
    십자가만 따라간다

  • profile
    fallbaram. 2017.09.23 22:16
    개도 여러 종류의 개가 있습니다.
    똥개 그리고 명견 사이에...

    4개월이 된 백색의 세파트 한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이놈을 너무 사랑하다 보니 혼내는 일 (심판?) 도 쉽지 않고
    또 혼낸다 해도 다시 내 품으로 돌진해 들어 오는 이 놈을
    도데체 혼낼 길이 없습니다.
    내 아내는 혹시 내가 혼을 낼려고 하면 불쌍한데
    그냥 좀 봐 주자고 해서 그나마 혼도 못내고.

    왜 성경의 그 아버지는
    다 말아먹고 돼지 똥간에서 구르던 그 똥개 아들을
    끌어안고 좋아서 난리고
    아버지 집에서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던 조신한
    아들 (명견) 을 나무랬을까요?

    삼포 영감님
    나도 판돈 걸고 싶은데
    얼마요?
  • ?
    김균 2017.09.24 08:58
    아무리 생각해도 난 개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누가 개까?
    요즘 돈이 별로 없어서 판돈 500원만 걸란다

    요즘 판돈 거는 곳에 간혹 가보면
    500원 이상 건 사람 하나도 없어요
    사람들이 약아빠졌나?
    아니면 판돈 걸 돈도 없나?

    오늘 김화까지 낚시 갔다가
    황 치고 왔어요
    요즘 왜 이러지??
    판돈 걸 돈도 없는데 낚시까지 이 모양이라니깐

    그런데 다 늦게 개 키운다고 개고생하요
    간바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93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94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74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538
565 명진스님(4)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 1 에르미 2017.07.03 215
564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540
563 정세현 "북한이 美 독립기념일 맞춰 미사일 쏜 까닭은…" CPCKorea 2017.07.04 198
562 "큰일 났다. 미국 가만 안 있을 것" ICBM 2017.07.05 196
561 안식일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1 하주민 2017.07.07 247
560 예수님 위에 계신 분 피조물 2017.07.07 204
559 등교길 하 날자 2017.07.08 201
558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7.09 556
557 명진스님(5) 但知不會 是卽見性----다만 알지 못함을 아는가, 그것이 깨달음이다. 1 에르미 2017.07.10 172
556 밥하는 동네 아줌마 1 file 김균 2017.07.12 401
555 입양인 출신 프랑스 장관? 진짜 입양인의 세계는 참혹하다 고아 2017.07.13 220
554 사람이 해(태양)아래서 하주민 2017.07.14 139
553 최근에 일어난 컴퓨터 랜섬 웨어의 피해를 통해 배우는 것들 무실 2017.07.14 128
552 고려인 1 무실 2017.07.14 237
551 비 나리는 날 3 폭우 2017.07.14 241
550 거꾸로 성조기. 병아리 2017.07.17 190
549 율법에서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 8 하주민 2017.07.21 348
548 두 어린이 3 나눔 2017.07.26 280
547 10세 소녀때 Jackie Evancho의 넬라판타지아, 9세 소녀 Amira Willighagen의 O mio babbino caro 1 눈장 2017.07.27 4765
546 남편과 항상 같이 있어도 행복한 법 1 사이 2017.07.31 271
545 복음은 하늘나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 하주민 2017.08.01 170
544 육군 대장 가족의 노예로 전락한 공관병 . 1 똥별 2017.08.01 192
543 죽음, 그 뒷처리 사후 2017.08.02 168
542 '엄마'가 된 '남자 출산 2017.08.03 151
541 비유 5 하주민 2017.08.05 287
540 [북미간 갈등을 어떻게 이해할까] 2017년 8월 9일(수) 뉴스룸, 8월 3일(목) 썰전 CPCKorea 2017.08.11 202
539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520
538 Tom & Jerry 만평 2017.08.14 152
537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38
536 프린스턴 대학, 우드로 윌슨, 매리앤 앤더슨, 아인슈타인, 그리고 지난 주말 3 김원일 2017.08.16 237
535 땅 짚고 헤엄치기 1 하주민 2017.08.19 142
534 5.18 광주사태는 폭동도, 민주화운동도 아니었다. 북한 공작조가 남남갈등을 일으켜 내란 봉기를 시도한 사건이었다.-관리자에 의해 삭제 12 눈장 2017.08.20 359
533 영초언니 5 알림 2017.08.21 229
532 5·18 당시 미군에게서 " 한국 공군이 도시에 폭탄을 떨어뜨릴 계획을 세웠다" 는 말 들었다 -피터슨 목사 jtbc 2017.08.21 258
531 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에 무력 대응 못한다. 3 한국사람 2017.08.23 185
530 5.18 광주민주화 운동 그 속에 묻힌 또하나 진실 못밝히나 안밝히나--x 관리자에 의해 본문 삭제 4 눈장 2017.08.24 158
529 자유한국당, 해체가 답이다....보수신문에서 그나마 읽을 만한 칼럼 한 꼭지. 2 사라져야할 유신보수 2017.08.25 132
528 여호와의 증인 그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6 참종교인 2017.08.25 352
527 영문, 한글, 일어, 중국어 과정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2017.08.26 73
526 자신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1 하주민 2017.08.26 142
525 택시 운전사 보고 울다 2 지경야인 2017.08.26 170
524 북한에서 5.18과 관련해서 왜 이렇게 자세한 영상을 갖고 있나요? 2 눈장 2017.08.27 227
523 (눈장님 보십시요)....5·18 영웅 故 안병하 2 범어사 2017.08.27 178
522 (눈장님 보십시요)....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계엄군, 광주서 '전쟁'을 했나 2 범어사 2017.08.28 178
521 그날 그 자리에 창녀들이 있었다. 3 지경야인 2017.08.28 199
520 비트코인(Bitcoin)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어 놓을 것인가? 무실 2017.08.28 192
519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8.29 208
518 일본 상공을 조용히 지나간 북한미사일 2 요격기 2017.08.29 157
517 눈장님 보십시요....정치인 믿을 놈 하나 없다고?..이제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6 범어사 2017.08.30 293
516 멕시코에 남겨진 우리 한민족의 흔적들( 1,2,3, 강의) 한국사람 2017.08.31 133
515 누가 율법주의자인가? 1 하주민 2017.09.01 159
514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9.01 176
513 구월이 오면 산울림 2017.09.02 144
512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9.03 135
511 포도원과 교회 여우 2017.09.03 78
510 1930년대에서 온 북한 성경책- 현재 20만명 기독교인이 있다 한국사람 2017.09.03 137
509 정의는 죽지 않는다 2 fact 2017.09.04 148
508 어떤 푸념 시골생활 2017.09.05 164
507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시나리오 알림 2017.09.05 188
506 나도 많이 비겁했다. 1 범어사 2017.09.05 258
505 당신은 존엄한 인간"이라고 말해주는 이들 덕분에, 인권은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범어사 2017.09.06 119
504 도대체 믿음이 무엇이고? 1 하주민 2017.09.08 190
503 파파이스(158회.이명박의 국가 돈 빼먹기.. 등) 1 범어사 2017.09.09 110
502 부산 지명 소개 시사인 2017.09.12 143
501 우리시대의 깃발과 예수. 2 재림목사뭐하냐? 2017.09.13 157
500 마22장의 비유-이 글은 속초에 계시는 견고한 토대 어느 분에게 드립니다 4 김균 2017.09.13 284
499 재림교 목사,당신들 뭐야! 2 재림목사뭐하냐? 2017.09.13 366
498 질병을 통한 인류감축이 시작되었다!!몬산토 제약회사 빌게이츠의 마수에 한국은 점령됐다!! 3 눈장 2017.09.13 247
497 맴아픈자 님: 경고 김원일 2017.09.14 250
496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145
495 이스마엘의 답변: 그래, 나 종년을 에미로 둔 서자다. 근데 있지, (바울을 포함한) 늬들 구원론 갑론을박에서 내 이름은 좀 빼주라. 3 김원일 2017.09.21 276
» 개 짖는 소리 4 file 김균 2017.09.21 307
493 빈민가 천사(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104
492 내부 고발자(또 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183
491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I 1 정 석 진 2017.09.23 173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