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복음제일주의자나 믿음제일주의자를 난타하시는 분들
특히 눈장님 비단물결님
어떻게 살면 성화하는 생애인지
혹시 일주일이나 하루의 일과를 올려 보세요
그게 성화하는 길이라면 나도 따라 해 보고 싶어요
참고로 나는 오늘 하루
일어나서 글 읽고 쑥뜸 하고 허리 운동하고
예배드리고 아침 먹고
하루 종일 지리산 한 바퀴 돌아
거기서 오미자 쥬스 한 박스 사고
화엄사 앞에서 뚝배기 한그릇 사 먹고
빙 돌아서 화개장터에서 찐쌀 5000원어치 사고
그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찬미를 너무 많이 불러서 목도 아프고요
이젠 씻고 저녁 먹고 교회 갈 거고요
다녀 와서 잠만 자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님들은 이런 것 말고 어떤 거룩한 것을 생각해서
성화가 되어 율법을 지키는 생활인지 알고픈데
혹시 나처럼 오늘 하루를 적어 보겠어요?
좋은 것 있으면 따라해 보려고요
그런데 별로 좋은 것도 아니면서 생활로 성화한다고 떠든다면
안 배우려고요
어떻게 사는 것이 믿음에 행함을 더하는 것인지
특히 눈장님의 간증을 듣고 싶어요
비단물결님은 입만 살아서 떠들지
이런 것 부탁하면 절대로 안 응할 것 같아서
그냥 적어봅니다만
혹시 아나 눈장님 보다 먼저 생활을 확 까뒤집어서
성화의 지름길을 가르쳐 줄런지요
계명이 의롭고 선하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의롭고 선한지
그리스도인의 의를 이루려면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
꼭 알고 싶거든요
압만 열면 믿음제일주의자들 두들겨 패대니
아니꼬아서 못 견디는 것도 있어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