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의 개
필자는 지난 안식일
어느 장노님으로부터 두 마리의 애완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두 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고…
두 마리의 애완견(犬)?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두마리의 애완견에 대해서 …
순간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인간사 모든 면에서
이 두 마리의 개가 문제이다.
이 개들이 짖으면
매사는 올바르게 이해할 수도 없고
올바르게 볼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다.
편견이라는 애완견은
모든 생각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한다.
어떻게 올바르게 진리를 깨달을 수가 있을까?
선입견이라는 애완견은
모든 생각을 고정시켜 버린다.
이 애완견을 좋아하면 더 이상 빛은 그들에게 없다.
율법이라는 말만 나오면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의 개들이 짖어댄다.
어떻게 율법 속에 영광(하나님의 품성)을 볼 수 있겠는가?
믿음이라는 말만 나오면
두 마리의 애완견이 짖어댄다.
어떻게 구원의 놀라운 선물을 얻을 수 있겠는가?
이 두 마리의 애완견은
그나마 우리들의 마음속에 조금 남아있는 사랑마저 고갈시켜 버린다.
편견과 선입견을 키우는 동안에는
참된 사랑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오호라 그동안 정든 이 두 마리의 애완견을 어찌할까?
누가 이 골치 아픈 애완견에서 나를 구원해줄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 7:24-25)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