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어느 절에서 스님들이 중요한 회의를 했다.
하지만 며칠 동안 책임자 선택 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모두들 회의를 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결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십자가를 메겠소!”
2016.10.04 02:53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십자가를 메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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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사심판 받느니
보리수 나무를 매겠소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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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중넘에
나쁜 그리스도인 같으니라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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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대화가 무더위에 폭포에 샤워하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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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영감님 보리수 나무 이야기에 뻥 터졌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장난끼는 여전하신
장노님이 계셔서 행복한 민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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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스님의 십자가 이야기도 웃기지만, 보리수 나무 이야기가 넘 웃깁니다. ㅋㅋㅋ 정말 수준 높은 유머쟁이들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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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를 매겠소로 할까?
아니면
보리수나무를 배고 눕겠소로 할까 하다가
애라이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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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끼어들며 한 말씀.
까불지들 마라, 보리수나무 가지 회초리로 후려갈기기 전에.
나와 내 보리수나무에 대해 너희가 정녕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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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자 끼어들며 한 마디.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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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끼어들며 한 마디.
나는 성전에서도 회초리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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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답변: 와 아이라. 들 때와 안 들 때를 가릴 줄 아는 놈이 진국인 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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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장님~,^^ 부처, 예수 다 나왔으니 소크라테스도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총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부처님 끼어들며 한 말씀.
까불지들 마라, 보리수나무 가지 회초리로 후려갈기기 전에.
나와 내 보리수나무에 대해 너희가 정녕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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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초청에 응하여 등장하다:
γνῶθι σεαυτoν
Know thyself.
너 자신을 알라.
그보다 더 매운 회초리는 없느니라. (ㅋ~)
(물론 소크라테스 훨씬 전에 이집트 사람들이 한 말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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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명언인지 몰랐는데
요즘 생각하면
대박 명언임.
니콜라스 알라스 (니 꼬라지를 알라!)
요것만 알아두
율법 지킬 수 있다고
설레발치지는 못한틴데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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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성깔하시는 분들이셔
그 무서운 성전에는 왜 가서 채찍을 흔든담?
저들이 노예인가? 채찍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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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비타불 관샘보살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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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바라주나바라
가나바라가나바라
나무아미타불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망사지
십자가를 메지 않는 중이 중인가?
십자가를 메지 않는 율법이 율법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