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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1:24

물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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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朴시장의 물 단속 시위 현장에 '물대포'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60년대 미국에서다. 베트남전 반대, 흑인 인권 운동으로 시위·폭동이 자주 일어나던 때였다. 불을 끄는 도구인 소방 호수가 총기·최루탄·진압봉보다 시위대에 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시위 진압 장비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2000년대 중반부터 시위 진압용으로 본격 사용되고 있다. ▶물대포를 싣고 다니는 경찰 살수차는 보통 8.5t 트럭을 개조해 만든다. 살수차에는 4t 규모의 물탱크가 있고, 물대포가 2~3개 장착된다. 4t의 물은 시위 현장에서 3분 정도면 바닥난다고 한다. 물대포는 1㎠당 15㎏ 압력(15bar) 이내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전국 경찰에 19대가 있다. . ▶작년 11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시위에서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은 뒤 쓰러졌다. 그는 317일을 혼수상태로 있다가 지난달 말 사망했다. 당시 시위대는 쇠파이프와 각목·횃불을 휘두르고 경찰차를 뒤집으려 했다. "경찰이 사람을 향해 바로 쏴서는 안 되는 물대포를 직사(直射)했다"고 노동계 등은 주장한다. 백씨 사망 이후 사인(死因)이 뇌출혈로 인한 외인사(外因死)인지, 급성신부전증으로 인한 병사(病死)인지 논란이 분분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언론 인터뷰에서 "데모 진압에 (서울시) 물을 쓰는 것을 용납하기 힘들다. 소화전 물은 화재 진압을 위해 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살수차는 그동안 서울시 산하기관인 소방재난본부로부터 물을 공급받았는데, 시장 직권으로 물을 못 쓰게 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 말대로라면 경찰은 앞으로 경기도나 인천시 등 다른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살수차 물을 채워야 한다. ▶경찰은 물대포를 사용할 경우 안전 지침을 잘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근거리 직사를 피하도록 한다' 같은 규정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하지만 서울시장이 시위 진압용 살수차에 물을 끊겠다면 폭력 시위는 뭐로 막겠다는 것인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1000만 서울 시민 전체의 안전을 생각해야 할 시장의 입장이라면 폭력 시위로 인해 도심이 마비되고 무법천지가 된 데 대해 먼저 따끔한 지적이 있었어야 했다. 현재 불법 폭력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사용할 수 있는 진압 장비는 물대포 이외에 캡사이신 분사기(최루액), 방패와 진압봉 등이 있다. 최루탄은 1999년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만약 물대포 대신 진압봉을 사용하게 되면 시위대와 경찰 간 육탄전이 발생해 많은 희생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아무리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인이라 해도 신중하고 책임 있는 발언이 아쉽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김춘현(tige****)2016.10.0623:46:46신고 | 삭제시장님은 시방 개그중 이십니다. 찬성5반대1 댓글쓰기 선명국(smg****)모바일에서 작성2016.10.0623:42:59신고 | 삭제그럼 앞으로 서울치안은 니들 돈으로 자치경찰 만들어서 해라 ㅡ 어이 경찰들 서울에서 철수하세요 찬성6반대0 댓글쓰기 정태국(ctg****)2016.10.0623:41:54신고 | 삭제점입가경이 따로 없구나! 大選이 닦아오니 이놈이 몹시 急하긴 급했든 모양 이구나? 야, 속이 시커먼 놈아, 너가 이소룡 이라도 되냐? 쇠파이프와 각목 들고 설치는데 너라면 맨손으로 막을거냐? 찬성7반대1 댓글쓰기 이은정(dc****)2016.10.0623:35:28신고 | 삭제알아어요!!! 그럼 이제 부터는 모든 데모진압경찰은 전기봉으로 무장하시요... 터미네이터 처럼 갑옷입고,,,5만볼트 전기봉으로 무장해서,,,만지면 죽는다고 경고를 하면 되지요... 그럼 경찰에 폭행하는 시위대는 없겠지요. 자기선택으로 만지고 죽으니가.. 찬성7반대0 댓글쓰기 김철수(gumdon****)모바일에서 작성2016.10.0623:18:15신고 | 삭제정부 관료 공무원 공권력과 검찰 경찰 전경 의경 군인들은~시위대 데모꾼들에게 무방비로 방패하나들고 맞아 중상 사상 해를 받아 얼마든지 죽어나가도 좋고~시위대꾼 투쟁정쟁꾼들 반대데모꾼들 골수야3당들과 종북좌파세력들과 반정부 타도세력들은~마음껏 날개를 단듯 날뛰어도 된다~이것인가?~ 찬성13반대1 댓글쓰기 임인묵(veritas****)2016.10.0623:11:30신고 | 삭제데모를 통해 폭동같은 소요 사태가 발생하는데 데모에 진압에 물을 공급안하겠다고? 헐~~~~ 그럼 너가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데모 막던가...나도 서울시민이지만 폭력이 난무하는 데모 꼴보기 싫다. 내권리도 인정해줬음 한다.OOO아... 찬성13반대0 댓글쓰기 김현옥(polos****)2016.10.0623:02:09신고 | 삭제전두환, 노태우 바통 이어 해먹던 군사독재시절, 최루탄 제조사이던 '삼양화학'이란 회사가 엄청 돈 좀 벌었을 것이다. 1987년 당시 당해 회사 대표가 소득순위 1위였다는 사실이 대변함. 아무튼 요지경 나라 大恨亡國 찬성3반대2 댓글쓰기 최성관(su****)2016.10.0622:36:29신고 | 삭제이 작자 머리엔 그런 치졸한 발상 밖에 없지. 찬성25반대0 댓글쓰기 권혁배(g****)2016.10.0622:27:00신고 | 삭제서울물이 니 물이가? 찬성31반대0 댓글쓰기 강영주(ley****)2016.10.0622:05:34신고 | 삭제박시장에게 불법폭력시위를 막을 방안이 있겠나....뭔가 말은 해야 겠지...불법폭력시위꾼들에게라도 잘 보일려는 태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찬성 ..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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