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1.01.14 10:00

세상 끝

조회 수 31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상 끝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 하는 날은 세상 끝입니다

기별을 전할 마지막 날도 세상 끝입니다

그럼 세상 끝이 뭘까요?

재림일까요? 아니면 내 개인적인 끝날일까요?

 

성경은 여러 이야기를 섞어서 세상 끝을 말했습니다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이 구절대로라면 세상 끝은 죄를 없이하시는 날입니다

그 죄를 없이하시는 날을 단번에 드리신 날 즉 십자가로 결론 짓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말하는 세상 끝은 언제입니까??

재림인가요? 아니면 내 개인의 끝 날인가요?

아니면 위 성구가 제시하는 십자가 사건입니까?

그러면 십자가는 한 세대를 가로지르는 다리입니까?

또 아니면 죄를 없애려고 오신 그날입니까?

만약 그날이 끝 날이라면 더 이상 날이 없어야 하는데

그 이후로 2000년 이상이 흘렀습니다.

그럼 뭐가 잘못된 겁니까?

또 아니면 십자가 사건이 세상 끝날의 시작이란 말입니까?

무슨 끝 날이 이리도 길어요?

그래서 2000년은 주님의 이틀에 해당한다고들 그러시는가요?

 

우리는 자주 그 끝 날을 내가 지구에서 사는 날 안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죽기 전에 오신다

내가 연구해 보니 몇 년 며칠 안으로 오신다

모든 게 내 주관 그리고 내 생애 주기 안으로 계산합니다

바울도 그랬고 밀러를 따라 다니던 화잇도 그랬습니다

물론 밀러는 실망해서 영원히 밖으로 나갔지만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신다고들 모두들 우깁니다

나는 교회 밖을 나가서 예수를 잊어버린 사람의 무덤도 천사가 지킨다는

이런 이솝 우화 같은 글은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뭐 그 시대는 너무 억울해서 그럴 수도 있었겠다 라고만 생각합니다

 

우리는 너무 건방져서 예언서를 노스트라다무스의 책처럼 생각합니다

예언서를 정감록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말세를 그런 정도로 기억하지 않는다면서도 말세는 영광의 날로 생각합니다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던지

노스트라다무스의 적그리스도인 마부스가 오건 말건

성경의 예언은 내가 생각하는 날과는 거리감이 너무 많습니다

왜냐고요?

바울도 자기 당대

카타콤의 순교자들도 자기 당대

밀러나 화잇도 자기 당대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역시 우리들도 내 당대를 세상 끝이라고 우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 생각했던 내 당대가 끝나가니 이젠 날짜가 좀 더 길어지는 것 것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당대를 믿는 사람들조차 그 당대를 입으로만

떠들고 있었다 이 말입니다

 

만약 하늘에 글자가 나타나서 20501231일 내가 오리라 한다면

아하 30년이나 남았구나 잘 놀다 가자하는 사람

클 났다 겨우 30년 밖에 남지 않았구나 아이들 준비시키자 하는 사람

여러 부류가 나타날 것 같습니까?

아니면 모든 것 정리하고 그 날만 기다릴 사람이 많겠습니까?

20491230일까지 놀다가 다음 날 준비할 거다 하는 사람이 많겠습니까?

아니면 지금도 너무 늦다 하는 사람이 많겠습니까?

 

사람들 생각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날짜가 정해지면 매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내 생전에 온다고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 자신들도

준비하는 생활을 하지 않더라 이 말입니다

어제 하든 짓 오늘도 하고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할 준비만 하더라 이 말입니다

그럼 날짜는 왜 잡아요?

폼으로 아니면 상대방 겁주려고 잡는가요?

그 놈의 내 당대라는 말에 너무 식상해서

그 말을 믿고 산 내 과거가 한 없이 불쌍하고

그런 말에 휘둘린 내 양심이 버거워서 죽을 지경인데도

오늘도 그런 소리 예사로이 하는 설교자들이 있다는 것에

깊은 경외심(?)을 가집니다

 

그럼 예수님의 세상 끝은 언제일까요?

바로 내가 죽는 날입니다

남이 죽거나 다치거나 망하거나 흥하거나가 아닌

내 자신에게 남겨진 주의 날일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 날 계수함을 즐겨야 합니다

자기 날 계수함도 즐길 줄 모르면서 왜들 남의 날 계수에만 신경을 쓰나요?

왜 남의 신앙에 감 나와라 배 나와라 하고들 있을까요?

이러면 천국 못간다 저러면 못 간다 하는 통에 못 간다는 말에 질린 사람들이

안 간다 하는 무리도 나올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전 예수께서는 내가 속히 오리라 하셨습니다

그 속히 오리라가 내 당대로 자리바꿈을 합니다

입으로는 주님의 하루가 우리의 천년이라면서

천연덕스럽게도 주님의 하루를 우리의 하루로 둔갑시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세상 끝에 살고 있다는 착각을 합니다

그 세상 끝은 100년도 살지 못하고 죽는 우리들의 몫이라는 것을 잊습니다

그래도 지구가 망하는 날을 내 당대라고 우기시렵니까?

성경 예언서가 그렇다고요?

아서요 그리 해석하시면 참으로 대책 없습니다

 

다음에 계속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82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80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48
791 생각있는 재림교인들이 조사심판의 허구성을 깨닫기를... 3 진리샘 2016.10.22 233
790 생애의 빛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네요. 10 안개 2016.11.21 3207
789 생중계- 범 국민행동 / 민중 총궐기 하야하라 2016.11.12 87
788 생활의 염려 3 file 김균 2017.04.06 391
787 서강대 유기풍 총장 사퇴의 변 빨간장미 2016.10.01 162
786 서문시장 전격방문한 대텅 . 쪽박 2016.12.01 104
785 서북미 연합여성선교회 자선음악예배 여성 선교회 2016.10.06 119
784 서울 도심을 “박근혜 퇴진” 함성으로 가득 메우다 김원일 2016.10.31 191
783 서울대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조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하야촉구 2016.10.25 159
782 서울대학교 학생 시국 선언문 - 주권자의 이름으로, 정권에 퇴진을 명한다- 퇴진을명한다 2016.10.26 102
781 서울의소리 이명박 응징취재...이명박집 '발칵 뒤집다.' 적폐청산 2017.05.14 178
780 선거도 끝나고 2 김균 2020.04.20 174
779 선악과는 과연 무엇인가? 하주민 2017.09.23 162
778 선지자 중에는 거짓 선지자가 있다고 합니다. 1 피터 2017.09.28 152
777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553
776 섣부른 애도 거부한 세월호 유가족 공간 2017.04.16 210
775 설교에 속지 말라 소나무 2016.12.16 218
774 성경 교사가 필요합니다 들꽃 2020.10.01 120
773 성경 으로 주장 했다면 성경으로 대답 했을것이다. 4 박성술 2016.10.22 282
772 성경 이잡듯 연구하기 2 file 김주영 2016.11.17 260
771 성경 읽을 때 혼돈된 것 1 들꽃 2021.09.18 538
770 성경과 예언의 신 2 file 김균 2016.12.01 382
769 성경은 누구를 아들이라고 하는가 (1) fallbaram. 2024.06.19 84
768 성경은 완전한가? 1 김균 2022.02.26 439
767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변천사 fallbaram. 2024.06.18 77
766 성경이 시작하고 성경이 끌고가는  살아있는 안식일의 변천사 1 fallbaram. 2024.06.16 90
765 성령과 성경 1 file 김주영 2017.01.21 281
764 성령은 또 다른 개체로 존재하시는가? 청지기 2016.09.10 95
763 성령이 떠났다 3 file 김균 2017.01.07 456
762 성소수자에게 직접 듣는다: 초청합니다. 7월 8일. 김원일 2018.06.29 294
761 성소언어-좋은 친구님 참조 3 file 김균 2017.02.15 404
760 성소와 세속도시 7 김주영 2017.02.13 371
759 성실한지 못한 교인을 <아끼지 말고 살육의 때에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천사 8 코사람 2016.10.01 296
758 성육신=거룩화 3 말씀이 육신이 되심 2016.10.01 246
757 성육신=세속화 2 file 김주영 2016.10.01 284
756 성의 안과 밖에 사는 사람들 3 김균 2016.09.19 216
755 성탄제 1 눈길 2016.12.23 168
754 성화에 대한 소견 4 대고산 2016.09.27 217
753 성화하거나 성화하려하는 사람들의 언행 9 김균 2016.10.09 316
752 세계에서 제일 큰 피라미드가 한국꺼?? 눈뜬장님 2016.10.25 147
751 세계의 예언가들 file 김균 2021.02.18 286
750 세계의 외신들이 보도했던 한국의 대선 부정선거 1 대한민국 2016.11.26 195
» 세상 끝 김균 2021.01.14 311
748 세상 많이도 변했습니다 얼마 전 같으면 주리를 털 정도의 글이지요 시사인 2016.12.30 144
747 세상 사람들이 예측하는 2020~2049년까지 미래에 일어날 일들 12 눈뜬장님 2016.10.16 262
746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505
745 세상의 모든 아침 2 소나무 2017.10.29 241
744 세상의 왕들은 사탄의 역사함으로 그 자리에 오른다. 제발 , 하나님께서 왕을 선택하여 세운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말자(특히 카스다 에 계신분들) 눈뜬장님 2016.11.19 194
743 세월X 자로님의 주장 요약본 마음의소리 2016.12.26 107
742 세월호 공모전 작품들 1 다알리아 2021.04.19 194
741 세월호 리본 구름은 합성이 아니라 진짜였다 하나님의눈물 2017.04.27 145
740 세월호 법안에 관한 이런 의견도 있네요 세천사 2016.10.07 120
739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98
738 세월호 참사 당시 지시사항 미담자료 모아 제출하라 빛과 어둠 2016.10.04 74
737 세월호, 대통령 7시간의 비밀은… [손문상의 그림 세상] "순실아! 나 뭐해?" 역할 2016.10.27 258
736 세월호에 대해 "이젠 그만하자"라고 했던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보시고 느끼시는 게 있을 것입니다. 2 바벨론 2017.01.01 154
735 세천사의 기별의 허구성 2 지경야인 2016.11.06 314
734 소녀의 삶 귀향 2017.01.18 103
733 소는 누가 키우나 누리꾼 아이피를 차단하며 1 김원일 2016.09.21 306
732 소는 누가 키우나? 7 김균 2016.09.22 390
731 소래산(蘇萊山)과 정도령의 관계....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중 1 현민 2017.01.06 298
730 소문 3 fallbaram. 2024.03.31 521
729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621
728 손 들엇 1 김균 2020.04.30 106
727 손가락 후문 file 김균 2020.07.09 224
726 송영길 vs 황교안 긴급 대정부 질문 왜 이리 뻔뻔하냐 황교안 버럭,세월호 7시간-황교안 총리가 눈 하나 꿈쩍않고 뻔뻔하게 버티는거 보세요. 2 눈뜬장님 2016.11.14 120
725 송파할머니 촟불 2016.11.06 199
724 수영대회에서 입상하다 2 file 김균 2016.12.17 201
723 순실이가 대통령이냐? 1 그네접신 2016.10.26 168
722 순종심이 사람보다 낫네요. 3 관광객 2017.03.06 192
721 순종할 수 있다고??? 1 fallbaram. 2020.07.07 208
720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818
719 스트롱 맨의 시대 (15) 4 곰솔 2017.01.19 328
718 슬슬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2 file 김균 2018.09.15 481
717 슬픈 메트로폴리탄 (22) 곰솔 2017.01.25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