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62 추천 수 1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왜 재림교회 교인인지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하고 그냥 진리교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수준은
어깨너머의 수준이다
 
내가 왜 그리스도인인가를 잘 설명하지 못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교회의 언덕을 오르고
주구장창 목청껏 찬미가 부르며 나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도 그런 수준일 수 있다
 
나는 지금 사십여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나와서
시도때도 없이 사람들과 어울리고
시도때도 없이 여행을 홀로 다니고
시도때도 없이 한국사람들의 정서를 눈여겨 보고 있다
 
여자들은 여쟈들대로
남자들은 남자들대로
꽃피고 열매맺고 다시 단풍이 드는 계절처럼 살아가면서 
굳어진
그들 나름의 삶이 존재한다
 
그냥 이중국적 취득하고
적당히 어울리며 살 것인지
다시한번 한국인으로의 삶을 맛갈나게 살아 갈 것인지
이리저리 궁리를 한다
 
간혹씩 어깨넘어에서 날아오는 
재림교인의 주먹도 맞아 보고
속까지 촌스러운 촌사람들의 주먹도 맞아 본다
 
주먹이 날아오는 방향을 유심히 보느라면
주먹의 주인들은 정작 절대로 어깨너머의 수준이 아니라
주먹을 날랄만큼 세련되었다고 생각들 하고 있다
 
주먹구구식이다!
 
책방이 없는 나라도 아니고
평생교육이라고 하는 학교도 없는 나라도 아니고
국민들의 평균적 머리수준도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하는데
어째서 우리는 어깨넘어의 수준이 한계일까?
 
그런데 의사를 찾아가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에 관하여는 "어깨넘어의 수준"
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성공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의 결과라고 한다면
질병의 원인은 1%의 외부적 원인과 99%의 내부적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말하고 싶다
 
질병은 "사필귀정"으로 일어나는 결과물이다
그러나 해답은 
"결자해지"!뿐이다
묶은자가 풀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 질병의 원흉은 본인이다
본인이 그 원인을 가장 잘 알것이고
본인이 그 처방을 가장 잘 알아야 해결이 된다
 
나는 나의 약점인 콩팥질병에 관하여 
"어깨넘어"로의 수준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
내 목숨에 관한 일이니까 말이다
 
적어도 나는 그 분야에 관해서 일곱권의 책을 읽고 있다
그리고 셀수도 없이 많은 동영상의 가름침을 보고 있다
 
 
 
이땽의 목숨도 그러한데
영생을 말하는 우리가 어깨너머로 믿어서 될 일인가?
 
나는 군대도 가지 못하는 장애인 수준이 싫어서 나라를 속이고
군대를 갔었다
나는 두 아이 낳아서 길러야 할 한참시절에 
영생이라고 하는 그것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아서
다 접어두고 신학을 공부 해 보았다
 
나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집사람은
내가 펼치는 이상한 성경이야기에 매우 혼란해 있었다
죽기 얼마전에 그녀가 드디어 내가 말하는 순복음이
맞다고 하는 고백을 했었다
그녀의 신앙과 믿음이 훨씬 편해져 있었다
 
삼년의 군생활
삼년의 신학생 시절이 헛되지 않았다
 
 
문제는 어깨너머로의 수준에 머무는 사람들이
남의 조언에 잘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질병에 관한 한 제일 어려운 사람들이 의료인들이고
영생에 관한 한 제일 어려운 사람들이 진리교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세천사의 기별이 세개의기별로 따로따로 노는 기별인가
아니면 같은 기별을 세번 반복하는 것인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 또는 예수의 증거도
두개가 따로 노는 기별인가 아니면 한개의 기별인가
 
성경에서 하나님이 사용하는 불변의 원칙이
하나 있다면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번 여러가지 모양으로 말씀 하시는 것이다
 
두가지나 세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해도 
"이 성경이 곧 나에게 대하여 말하는도다"라고 하는 하나의
진리가 되어야 한다
 
마치 진리를 이제사 발견한 것처럼
암닭들이 파 헤치는 성경이야기는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성경을 exegesis 할 것이냐 아나면  eisegesis
할 것이냐는 심각한 문제이다
 
성경이 성경을 말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외의 어떤 것이 성경을 해석하도록 하는 것이 
eisegesis 이다
 
eisegesis  하는 사람과 마주 앉아서 어떻게 exegesis
를 이야기 할 수가 있나?
 
성경과 교회 그리고 전승이 하나님을 설명하는 세가지
요소이라고 하는 교회와 어떻게 성경만이 하나님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말이다
 
성경을 비추는 또 다른 책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마주하며 오직 성경만으로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느냐 말이다
 
성경이 성경을 말하게 하라!
 
그렇지 않다면 성경은 불완전한 책이고
하나님의 작품이 아닐 것이다
 
부록이 없다고 책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면
그 책은 불행한 저술이다
 
  • ?
    들꽃 2024.06.04 13:01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신학학문이 없는 ( 정규 교육이 없는) 나는 오랜 교회 경험으로 짜깁기식으로 같은 단어 찾아서 나열하는 양식보다 문맥으로 이야기식 해석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 profile
    fallbaram. 2024.06.05 02:21
    단어나열같은 문자적 성경해석보다는 문맥적 해석이 더 나은 해석이고
    문맥적 해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조적 이해입니다
    창조는 육신의 시작과 끝을 말하는 구조이고
    구원은 영의 시작과 끝을 말하는 구조가 되는 것
    그 시작과 끝까지 "내가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는 소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지켜라!하는 육에 준 계명을
    믿어라!하는 영에 준 계명과 혼돈하면 안됩니다
    육은 흙에서 먼저온 것이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영은 하늘에서 내려온 나중 온 것이며 그 영이 온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구원입니다

    모세와 함께 "다 지켰나이다!" 한 이스라엘을 불순종한 백성이라고 말하는 이유이고
    예수와 함께 그분의 옷깃만 잡아도 너가 나를 믿었다 또는 네 믿음이 크도다 하는 이유입니다
  • ?
    들꽃 2024.06.05 12:25
    창조의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저녁과 아침>때문에 24 시간 하루로써 해석되는데 일곱째 날 안식일은 저녁, 아침의 그날의 시작과 끝이 없는데 24시간 하루로 해석할 수 있습니까
  • ?
    영원사모 2024.06.16 00:00

    저녁과 아침 때문에 24시간으로 해석된다는데, 그건 틀린 말입니다.
    저녁과 아침은 24시간이 안됩니다.
    그냥 24시간의 하루에 포함된다는 의미, 즉 온전한 하루를 말하기 위해서
    저녁과 아침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도 그 다른 날과 다름 없이 24시간이 되는 겁니다.

  • ?
    영원사모 2024.06.16 12:21

    구약의 믿음의 노독(국어사전을 보니 내가 잘못 사용한 듯---> 믿음의 선조)들이

    다들 여섯째 날 다음의 24시간(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삼아왔는데,
    이제 와서야 창 1,2장에 안식일에 대하여 저녁/아침의 시작과 끝이란 언급이 없다고 하여
    24시간의 하루로 해석할 수 있느냐고 시비 거는 사람이 있다니.... 내가 이 게시판에 들어온 게
    큰 잘못이다. 열이 나려고 한다. 이 사람이 생각하는 "제/칠/일"은 도대체 어느 시간을 가리키려는 

    걸까? 

  • ?
    lburtra 2024.06.09 00:10
    Precisely!
  • ?
    영원사모 2024.06.15 23:56
    "나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집사람은..."
    단순히 사별했다는 의미로 적은 글인지, 실제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믿어서 적은 글인지
    알 수 없지만. 후자라면 성경을 좀 더 연구하십시오. 지금 죽어서 하늘나라 가지 않습니다.
    지금 죽어 하늘에 가 있다면, 마지막 심판 때나 혹은 재림 때에 무덤에서 부활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15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9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6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26
1691 10세 소녀때 Jackie Evancho의 넬라판타지아, 9세 소녀 Amira Willighagen의 O mio babbino caro 1 눈장 2017.07.27 4747
1690 COVID-19에 관한 음모론적 글 금지합니다. 김원일 2020.05.19 3258
1689 생애의 빛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네요. 10 안개 2016.11.21 3203
1688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4 God's Phallus: And Other Problems for Men and Monotheism (하나님의 성기: 그리고 남성과 유일신론의 또 다른 문제점들) 김원일 2021.02.20 3078
1687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5 James Barr "The Garden of Eden and the Hope of Immortality"(에덴동산과 영생의 희망) 김원일 2021.02.20 1521
1686 조사심판 4 못난쟁이 2021.11.25 1330
1685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329
1684 박 대통령은 예수와 같이 불의한 재판을 받는 것인가 티젠 2017.01.06 1223
1683 민초를 다시 생각한다 2 김주영 2018.01.20 1141
1682 내가 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 남아 있는가? 13 file 김균 2016.11.27 1065
1681 최재영목사의 김일성과 안식교 1 지경야인 2018.02.26 1045
1680 재림마을 어플과 새 찬미가 3 file 김균 2018.02.11 1032
1679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1019
1678 이 목사의 설교 4 김주영 2017.02.04 949
1677 간단한 HTML소스 배워보기 3 백향목 2016.09.24 884
1676 내가 속한 교단이 이 정도뿐이었다니 한심하다 못해 두심하다 11 김균 2018.10.22 882
1675 김균 장로님 가정 선교 100주년 기념 예배 (1916-2016년) 1 천성교회 2017.02.19 879
1674 박근혜의 4월 전쟁설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ㅡ지금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2 눈뜬장님 2016.11.12 852
1673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2 file 김균 2017.10.18 830
1672 왜 화잇은 레위기 11장을 언급하지 않았을까? 53 file 김균 2017.04.07 824
1671 [ 100℃ 인터뷰 ] “북한 수재민 돕는 건 민족 자존심 문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0 819
1670 자유 게시판 이니까 1 화잇포로 2016.10.29 817
1669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813
1668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811
1667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4 김균 2017.09.29 805
1666 막장 살아가는 우리들 3 file 김균 2017.04.06 803
1665 3월 1일부로 이 누리의 이름을 바꾸려 합니다. 23 김원일 2017.02.02 782
1664 별똥별이라도 되고 싶다 김균 2020.06.22 760
1663 재림교회 현직장로 사형확정 3 들꽃 2019.05.16 742
1662 박진하 님의 아이피를 차단한다. (댓글, 덧글, 엮인 글 등을 쓰고 싶은 누리꾼은 이 글 내용을 먼저 읽기) 6 김원일 2016.09.27 738
1661 Rilke, 접장님, 그리고 나 (접장님 독사진하나 추가***) 38 file 김주영 2016.09.18 730
1660 엘리사의 기도와 오병이어의 기적 9 아기자기 2017.02.16 718
1659 부정한 고기, 레위기 11장, 엘렌 화잇, SDA 4 김주영 2017.03.27 715
1658 박진하 님의 "이상구..." 글을 삭제한 이유 김원일 2018.10.22 714
1657 처녀 죽다 2 김균 2016.11.16 705
1656 그래 내가 뭐라 합디까? 교리에 목매지 말라고 안 하던가요? 2 file 김균 2018.11.29 696
1655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96
1654 오늘도 감사 2 file 다알리아 2023.05.05 690
1653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688
1652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김원일이 삭제했음. 1 예언 2018.11.03 687
1651 엄마는 그럴 줄 몰랐습니다 - 패러디 시 아기자기 2017.05.14 683
1650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가 역사를 쓰려고 하는 한, 역사는 나에게 호의적일 것이다."라고 말한 2천만 명을 학살한 위대한 전쟁광 윈스턴 처칠의 진실...히틀러의 육백만 유태인 학살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으면서 처칠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승자세력의 힘이다. 4 눈뜬장님 2016.11.05 679
1649 모든 것이 은혜였소 1 file 다알리아 2022.08.17 667
1648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7 김주영 2017.12.17 667
1647 요즘 내가 왜 이리 됐을까? 1 김균 2022.04.30 663
1646 GMO 식품 7 knl 2017.10.10 658
1645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52
1644 정규재 주필 “연평해전 DJ 축구 관람” 발언 명백한 거짓말 논란 2017.01.08 650
1643 안내의 말씀 2 안내문 2017.10.18 645
1642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644
1641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5 636
1640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631
1639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2 옆집사람 2017.09.29 623
1638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619
1637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친일청산 2016.11.03 618
1636 언제나 시작하는 또 다른 말세와 조사심판 1 file 김균 2017.01.23 617
1635 삼나무 뿌리의 지혜 1 다알리아 2023.06.27 602
1634 반상순 장로님! 2 비단물결 2017.09.28 601
1633 반닫이 하나 만들었습니다 12 file 박성술 2016.12.27 595
1632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 file 김균 2018.07.30 591
1631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김원일 2017.10.24 588
1630 요즘 3 김균 2021.04.28 583
1629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1 김원일 2017.10.28 570
1628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63
1627 오늘(미국시간 2월 1일)부터 설명 없이 삭제되는 글들은 대부분 그 이유가 이러합니다. (2.1 성명^^) 18 김원일 2017.02.02 561
1626 삼육대학 심포지엄 비판 8 개혁 2017.01.13 560
1625 사랑의 등수 매기기 1 다알리아 2023.07.06 558
1624 요즈음 그리고 오늘 10 file 김균 2017.02.14 558
1623 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24 file soeelee 2016.09.25 555
1622 삶의 고통 18 김균 2016.09.27 555
1621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55
1620 minchotheo 9 반상순 2017.02.09 553
1619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53
1618 이 누리 이름 바꾸기: minchosda.com-->minchoquest.org 1 김원일 2017.10.04 551
1617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3 file 김균 2016.11.25 5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