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창조라고 하는 테마로 에덴 동산에서 일어난 모든 것들이

"씨"라는 개념으로 첫째 아담의 세상에서 전수되고 유전되는

것들이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그 처음 명령을 어기므로 그 어김의 결과인  "정녕 죽으리라"의

유전자가 "씨"속에 창조된 이후에 에덴의 동쪽으로 쫒겨온 모든

아담의 후손들은 죽음의 열매를 모두가 갖게된다

 

그러나 모세와 함께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은

로마서 5장 20절에 바울이 설명한대로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하는

율법이라고 하는 "죄 생산기" 또는 "죄 제조기"를 받게된다

다시 말해서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 노력할 수록 죄가

증가하는 셈이다

 

율법은 심지어 "알지도 못하는 죄" 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세워진 "죄 지우기"라고 하는 기능의 성소가 세워진다

성소는 매일의 죄도 지워주지만 그것을 다시 한데 모아서

일년 단위로 죄의 기록까지 싹 지워주는 제도인 셈이다

 

그런데 또 다른 성소라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요한복음 8장에는 그 새로운 성소가 옛성소의 뜰에

섰을 때 간음중에 잡혀 온 여자를 만나게 된다

 

"죄 제조기" 전문가들이 그 간음한 여자를 데리고 

"죄 지우기"의 기능으로 오신 새로운 성전앞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보려고 했다

 

"죄 지우기"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니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매우 역설적인 말씀을 남기신다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죄 안짓기" 를 수행하는

모세의 제자들이 (특별히 현대판 율법 옹호자들이)

"그 봐!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않는가?"

라고 하는 율법적인 해석을 일삼는다

 

그러나 문맥상 또는 "죄 지우기"의 기능상

죄를 지워주는 기능은 율법의 기능이 아니라 성소의 

것인데 새 성소는 매일의 죄나 일년치의 죄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모든죄를 "동이 서에서 먼것 같이"

"너희죄가 주홍같을찌라도" 하면서 죄를 지워주신다

십자가의 기능이다

 

"너희 죄를 다 지웠다"는 말이 "다 이루었다"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제 죄는 딱 하나의 죄만 남게 된다

성령의 기능속에 들어있는 세가지 기능속에 하나이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너희가 믿지 아니함이요" 라고 하는

용서못할 죄 하나이다

 

우리의 죄가 십자가에서 다 지워졌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기도할때마다 무슨 그리도 많은 죄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았는지

"용서해 주세요 제발" 하고 기도 드리고 그 기도를 듣는이들은

아멘 아멘 하는 것이 오늘의 우리들의 죄이다

 

"일흔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해 줄께"

"혹시 죄를 지으면 (실족하면) 보혜사가 있으니 보혜사께 

여쭈어 보게" 라고 하는 AS (after service)가 있는 것도 모르고

 

그래서 감히 말하지만 나는 단 하나의 죄만을 생각한다

"믿지 않는 죄"

 

"다 지웠다니까"

"그래서 너는 내 안에서 의인이라는 말이다"

"너와 내가 함께 하늘나라에 갈 수 있어!"

"오직 충만한 은혜와 자비의 선물을 믿어!"

 

그걸 믿지 못하는 죄는 나 (예수)도 어찌 할 수 없지

바로 그것이 보혜사 성령을 훼방하는 용서받지 못하는

유일한 죄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2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9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6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29
1691 <노출이 심하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는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것>입니다 17 차도르 2016.10.01 419
1690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36
1689 히브리 사상 4 file 김균 2018.07.29 388
1688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132
1687 흑인들은 우범자 5 file 김주영 2016.10.24 236
1686 휴우머니즘 이라는 포스트 모던 신을 갖인 사람들 에게 박성술 2017.03.05 164
1685 후안무치 점입가경 2 file 김균 2017.01.21 405
1684 회원등록과 로그인 사용자 글쓰기 권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술담당자 2017.10.19 455
1683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306
1682 황금 똥을 싸는 집사들 5 무실 2017.03.28 370
1681 확실하게 두둘겨 주는군요 1 장도리 2017.02.20 251
1680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계시면 2 김주영 2016.12.17 292
1679 화잇교도들을 이해해주자. 타고난걸 어찌한단 말인가? 20 입바른소리 2016.11.04 366
1678 화잇과 교황, 화잇과 이만희라는 '전제' 아래 쏟아 놓는 모든 논리는 거짓일 뿐! 1 file 비단물결 2017.09.29 322
1677 화잇, 켈록, 돼지고기 6 file 김주영 2017.04.13 480
1676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65
1675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530
1674 화면이 달라졌어요 김종현 2016.09.20 78
1673 화면이 달라졌어요 2 김종현 2016.09.20 289
1672 홍준표,, 자기 장인에게 "영감탱이 한 푼도 안줘"막말, 26년간 집도못오게해? 자유당 2017.05.08 171
1671 홍수 전과 후 신의 변덕을 어떤 목사는 이렇게 풀었다. 11 김원일 2017.02.19 399
1670 홍매화 2 fallbaram. 2024.03.04 432
1669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남 걱정 많이도 했네 2 김균 2017.02.22 301
1668 호소 드립니다 엄마사랑 2017.06.21 236
1667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35
1666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329
1665 현대종교의 이단까톡 - 이단들이 진행하는 팟빵 알리미 2017.09.30 207
1664 현대미술의 정치혁명 (21) 곰솔 2017.01.25 97
1663 헤어 롤 두 개가 나라와 여성을 구원했다. 4 공동체 2017.03.16 255
1662 헛물 켜기에 달인들 경향 2017.03.20 178
1661 헐~~~ 2016.10.05 194
1660 허물벗기 2 하주민 2017.05.06 200
1659 향수(鄕愁 Nostalgia)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nostalgia 2016.09.29 146
1658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294
1657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천국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 율법에 알러지 반응이 계신분들 ... 청지기 2016.09.10 237
1656 행동하지 않는 안식교인은 부끄럽다 2 광장 2016.11.12 212
1655 핵소 고지의 기적 - 데스몬드 도스 이야기 3 truly 2017.03.03 310
1654 해돋이 6 file 김균 2016.12.30 437
1653 해금찬양연주 : '목마른 사슴' , '시편 8편'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눈장 2017.05.10 125
1652 해군 "잠수함 가능성 0" vs 자로 "레이더 공개부터" 1 네티즌 2016.12.28 145
1651 항거가 없는 세상 fallbaram. 2020.06.01 137
1650 함성 무명 2016.12.04 168
1649 함부로 하나님 만들면 7 김균 2016.10.12 253
1648 할 일 없는자 산울림 2016.09.30 207
1647 한빛님 보세요 6 민들레 2016.09.18 199
1646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327
1645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316
1644 한국정부가 배워야 할 '기자회견의 정석' (동영상) 1 2016.11.06 133
1643 한국전쟁 패배의 역사, 바로 ‘이사람’ 때문입니다-어찌 이런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눈장 2017.06.26 140
1642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520
1641 한국에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탄생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현실이되기를 2017.03.20 144
1640 한국삼육 110주년 2 file lburtra 2016.11.04 297
1639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78
1638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381
1637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 발언 “실검 오르고 거침 없었다” 자평 논란 2017.01.09 149
1636 한국, 왜 우경화하나? 김원일 2021.12.01 207
1635 한국 보수우파의 위기와 정체성의 붕괴 153 2016.10.19 236
1634 한국 대표보수의 수준과 영국대사의 일갈.... 3 일갈 2017.10.16 234
1633 한국 개신교는 왜 사회적 영성에 취약할까 2 우리도 2016.12.23 196
1632 한국 SDA가 그나마 표면적으로라도 율법주의를 벗어난것은 1988년이지만... 9 스나이퍼 2016.09.21 258
1631 한 재림 청년의 의기 1 재림청년 2017.01.12 263
1630 한 소녀의 동전 한개로 시작된 노래 김균 2016.12.07 227
1629 한 법의학자가 예리하게 밝히는 노무현 타살 ? 우전 2017.05.26 209
1628 한 대학생이 몰래 붙이고 간 가짜 포스터 1 다알리아 2021.04.08 197
1627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246
1626 학살자 전두환 찬양한 어용기자: 문재인은 이낙연 총리 지명 철회하라 1 김원일 2017.05.27 255
1625 하찮은 일에 열중하는 목사 4 아기자기 2016.12.07 343
1624 하루를 감사하며 살자 눈장 2017.06.07 185
1623 하늘은 완전(完全)해야 가는 곳 - 나는 완전한가? 11 한빛 2016.09.21 251
1622 하늘에서 온 레위기11장기별은 없었다. 6 file 김균 2017.04.18 407
1621 하늘에는 2 김균 2016.10.18 218
1620 하나님이 되고 싶은가? 21 청지기 2016.10.11 386
1619 하나님의 은혜 2 전죄인입니다 2017.10.19 211
1618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811
1617 하나님의 有 조건적인 사랑 ? 6 민초1 2016.10.13 3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