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창조라고 하는 테마로 에덴 동산에서 일어난 모든 것들이

"씨"라는 개념으로 첫째 아담의 세상에서 전수되고 유전되는

것들이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그 처음 명령을 어기므로 그 어김의 결과인  "정녕 죽으리라"의

유전자가 "씨"속에 창조된 이후에 에덴의 동쪽으로 쫒겨온 모든

아담의 후손들은 죽음의 열매를 모두가 갖게된다

 

그러나 모세와 함께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은

로마서 5장 20절에 바울이 설명한대로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하는

율법이라고 하는 "죄 생산기" 또는 "죄 제조기"를 받게된다

다시 말해서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 노력할 수록 죄가

증가하는 셈이다

 

율법은 심지어 "알지도 못하는 죄" 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세워진 "죄 지우기"라고 하는 기능의 성소가 세워진다

성소는 매일의 죄도 지워주지만 그것을 다시 한데 모아서

일년 단위로 죄의 기록까지 싹 지워주는 제도인 셈이다

 

그런데 또 다른 성소라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요한복음 8장에는 그 새로운 성소가 옛성소의 뜰에

섰을 때 간음중에 잡혀 온 여자를 만나게 된다

 

"죄 제조기" 전문가들이 그 간음한 여자를 데리고 

"죄 지우기"의 기능으로 오신 새로운 성전앞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보려고 했다

 

"죄 지우기"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니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매우 역설적인 말씀을 남기신다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죄 안짓기" 를 수행하는

모세의 제자들이 (특별히 현대판 율법 옹호자들이)

"그 봐!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않는가?"

라고 하는 율법적인 해석을 일삼는다

 

그러나 문맥상 또는 "죄 지우기"의 기능상

죄를 지워주는 기능은 율법의 기능이 아니라 성소의 

것인데 새 성소는 매일의 죄나 일년치의 죄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모든죄를 "동이 서에서 먼것 같이"

"너희죄가 주홍같을찌라도" 하면서 죄를 지워주신다

십자가의 기능이다

 

"너희 죄를 다 지웠다"는 말이 "다 이루었다"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제 죄는 딱 하나의 죄만 남게 된다

성령의 기능속에 들어있는 세가지 기능속에 하나이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너희가 믿지 아니함이요" 라고 하는

용서못할 죄 하나이다

 

우리의 죄가 십자가에서 다 지워졌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기도할때마다 무슨 그리도 많은 죄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았는지

"용서해 주세요 제발" 하고 기도 드리고 그 기도를 듣는이들은

아멘 아멘 하는 것이 오늘의 우리들의 죄이다

 

"일흔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해 줄께"

"혹시 죄를 지으면 (실족하면) 보혜사가 있으니 보혜사께 

여쭈어 보게" 라고 하는 AS (after service)가 있는 것도 모르고

 

그래서 감히 말하지만 나는 단 하나의 죄만을 생각한다

"믿지 않는 죄"

 

"다 지웠다니까"

"그래서 너는 내 안에서 의인이라는 말이다"

"너와 내가 함께 하늘나라에 갈 수 있어!"

"오직 충만한 은혜와 자비의 선물을 믿어!"

 

그걸 믿지 못하는 죄는 나 (예수)도 어찌 할 수 없지

바로 그것이 보혜사 성령을 훼방하는 용서받지 못하는

유일한 죄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1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9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6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27
1691 독생자가 닦아놓은 유일한 영생길=3낮3밤 김운혁 2024.07.01 26
1690 지옥 가다가 돌아오다 1 김균 2024.06.23 58
1689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2 김균 2024.06.23 67
1688 안식일 준수 3 들꽃 2024.06.22 65
1687 성경은 누구를 아들이라고 하는가 (1) fallbaram. 2024.06.19 59
1686 재림교인 되기 5 들꽃 2024.06.19 100
1685 중세기의 신 이야기 7 김균 2024.06.18 77
»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변천사 fallbaram. 2024.06.18 53
1683 계시록 13:11-18의 두 뿔의 양같은 짐승은 거짓 선지자인가, 소아시아의 고유 제국 숭배 현실인가, 미국인가 3 들꽃 2024.06.17 43
1682 성경이 시작하고 성경이 끌고가는  살아있는 안식일의 변천사 1 fallbaram. 2024.06.16 73
1681 문자로 읽고 싶은 것은 문자로 읽고 해석이 필요한 것은 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2 fallbaram. 2024.06.16 152
1680 자유 2 fallbaram. 2024.06.16 70
1679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 fallbaram. 2024.06.07 104
1678 삼십팔년된 병자가 누구인가? 1 fallbaram. 2024.06.05 102
1677 아주 간단한 질문 16 fallbaram. 2024.06.05 170
1676 왜 오늘은 이리도 쓸쓸한가 7 fallbaram. 2024.06.04 162
1675 "어깨넘어"로를 넘어야 할 우리 5 fallbaram. 2024.05.27 402
1674 의학상식 fallbaram. 2024.05.27 244
1673 오늘은 야외예배를 가는 날 3 fallbaram. 2024.05.17 494
1672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379
1671 감리교단의 동성애 목회자 허용 1 들꽃 2024.05.03 282
1670 교단 사역역자에 대한 비난 들꽃 2024.04.30 218
1669 길이란 fallbaram. 2024.04.26 285
1668 독서의 불편 3 들꽃 2024.04.24 335
1667 안식일의 완성 fallbaram. 2024.04.24 361
1666 배려와 권리 사이 2 fallbaram. 2024.04.18 259
1665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632
1664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1 fallbaram. 2024.04.07 473
1663 소문 3 fallbaram. 2024.03.31 507
1662 일요일 쉼 법안 1 들꽃 2024.03.17 269
1661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294
1660 "O" 목사 2 fallbaram. 2024.03.15 457
1659 부전자전 fallbaram. 2024.03.14 322
1658 그리움 3 fallbaram. 2024.03.10 401
1657 아! 여기 숨어 있었군요 fallbaram. 2024.03.07 340
1656 홍매화 2 fallbaram. 2024.03.04 431
1655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316
1654 먼저 온 것과 나중 온것이 하나가 되는 fallbaram. 2024.03.02 391
1653 산자와 죽은자 사이에 드려진 제사 fallbaram. 2024.03.01 408
1652 산자와 죽은자 2 fallbaram. 2024.02.29 423
1651 김운혁님의 글들을 다른 장소로 옮겼습니다. 1 기술담당자 2024.02.20 285
1650 만남 3 fallbaram. 2024.02.19 543
1649 대총회 10일 기도회 (1월 10 일 -20일, 2024) 낭독문 열째날 무실 2024.01.11 355
1648 대총회 10일 기도회 (1월 10 일 -20일, 2024) 낭독문 무실 2024.01.10 251
1647 제야의 기도_김교신 무실 2023.12.31 364
1646 일년의 계획_김교신 무실 2023.12.31 483
1645 Sharon Kim 집사님의 체험간증 - 하나님의 능력으로 10여년간 걷지못하든 환우가 걷게된 Story ! 반달 2023.11.25 415
1644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305
1643 [반달]이 게시판에 아직도 살아있는지? 올려봄니다. 1 반달 2023.11.18 326
1642 의식주 4 file 김균 2023.09.22 306
1641 사랑의 등수 매기기 1 다알리아 2023.07.06 558
1640 치매99%는 절대 못 찾는 다른 그림찾기 다알리아 2023.07.02 331
1639 삼나무 뿌리의 지혜 1 다알리아 2023.06.27 603
1638 미국 대형교회 목사가 홈리스가된 사건 다알리아 2023.06.24 291
1637 여름 편지 다알리아 2023.06.07 342
1636 어머니 덕분이다 1 다알리아 2023.05.18 271
1635 도전한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다알리아 2023.05.15 172
1634 오늘도 감사 2 file 다알리아 2023.05.05 690
1633 2023 새해의 바램 file 무실 2023.01.02 318
1632 갈릴레오의 출현 들꽃 2022.12.31 237
1631 모든 것이 은혜였소 1 file 다알리아 2022.08.17 667
1630  이것이 행복이라오  file 다알리아 2022.07.21 426
1629 우리 손녀 김균 2022.07.13 263
1628 천국 있냐? 김균 2022.07.13 269
1627 무좀 이야기 김균 2022.07.13 235
1626 나는 한번씩 환상을 본다 김균 2022.07.13 154
1625 요즘 내가 왜 이리 됐을까? 1 김균 2022.04.30 663
1624 믿을 놈 없었다 1 김균 2022.04.29 505
1623 이 세상은 김균 2022.04.29 206
1622 우크라이나 합창단의 성가와 민요 1 무실 2022.04.02 322
1621 성경은 완전한가? 1 김균 2022.02.26 434
1620 우크라이나 대통령 근황 4 무실 2022.02.26 351
1619 왜 미주 재림교회 협회의 장로부부 세미나가 필요한가 2 들꽃 2022.02.25 419
1618 우울증에 좋은 것들 무실 2022.02.15 175
1617 축복_The Blessing (민수기 6:24-26) 무실 2022.02.05 2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