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의 조사심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들-2-(20090902)

by 김균 posted Oct 15, 2016 Replies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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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의 조사심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들-2-

 

심판은 있는가?

물론 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누가 심판을 받는가?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다

 

그러면 언제 심판을 받는가?

하나님께서는 그 날을 정하신다

그러나 그 날이 언제인지 우리는 모른다

세 천사의 기별에서는 그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고 했다

전에는 가까이 있지 않았는데

이젠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웠기에 그 심판의 날이 가까웠다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우니 심판도 가깝다는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심판은 조사하는 게 아니라 언도하시겠다는 말이다

내가 너희들 심판해서 결판을 내겠다 하시는 말이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은 심판 하실 날이 가까워서 조사심판을 시작할 거라고 지레 짐작한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거창한 단어를 사용한다

심판 날을 작정하셨다고 하니까

우릴 위한 특별한 날을 작정한 줄 오해하고 있다

천하를 심판하는데 왜 우리를 위한 특별한 심판이 또 필요할까?

우리가 천하란 말인가?

아니 재림교인을 심판하는 것이 천하를 심판한다고 여기는가?

이건 완전히 오리발 수준이다

 

우리는 세상의 구경거리이다

그래서 구경꾼들은 구경거리를 너무 잘 안다

하나님도 아시고 천사들도 알고 우주가 다 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옷 입어 의의 반열에 들어 갈 것도 알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구원과 거리가 있음을 잘 알게 된다

즉 죽음의 순간이 지나면 그의 행적으로 인해 모든 것이 끝난다

“사람이 죽자마자 모든 운명이 하나님만 아시도록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연옥설이 왜 시작되었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사람은 죽자마자 그 죽은 이유를 하나님 천사 우주가 다 알게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연옥설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만 아신다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지옥의 자식이 되건 천국의 자녀가 되건

그건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인바 된 것이다

하나님만 아시는 것을 오늘 우리는 잣대질 한다

조사심판을 거쳐서 심판이 완수된다고들 떠든다

성경 어디에도 조사심판을 한다는 구절 없다

있다면 내 놓아 보라 변별해 줄테니까

 

책을 펴 놓고 심판한단다

바로 다니엘서 7장 10절이다

그런데 그 상징을 실제로 읽는 분들이 문제라고 본다.

다니엘 시대 책이란 양피지 아니면 파피루스였다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연상한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종이나 CD를 연상할 것이다

종이 없는 전자종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절대로 파피루스를 연상하지 않는다

시조사가 발행한 책들을 연상할 것이다

 

책은 하나님의 기억하심을 상징한다

천사들이 책을 펴고 이야기하고 예수께서 그 책에 따라 판결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억 속에는 기록한 책처럼 모든 것이 숨김이 없다는 말이다

생명책이란 영생을 약속한 하나님의 기록이다

이 하나님의 기록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것을 우리는 생명책이라 부를 뿐이다

아니면 아니라고 답해 보라 또 한참 후에 다른 소리 하지 말고

 

죄책이란 영원한 벌을 상징하는 죄의 기록을 아신다는 표현이다

우리의 죄와 의를 천사가 정말로 기록한다면

우리의 운명은 하나님 손에 있는 게 아니고 천사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해하기 쉽게 상징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비유도 하신다

 

조사심판이라고 말하는 성경절 하나 소개한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벧전 4:17)

 

우리는 하나님의 집을 재림교회라고 생각한다

그런 무리한 해석이 어디 있는가?

이런 사상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상이다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 (겔 9:6)한다는 말씀은

책임질 사람들부터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이지

재림교인들만 조사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든다는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한다니까

재림교인부터 심판한다는 말로 오해하고 있다

내 말이 틀렸다면 증명해 보라

 

메튜 헨리의 벧전 4:17의 주석이다

“하나님의 가족에 그의 훌륭한 종들일지라도

하나님이 그의 심판으로 그들을 징계하고 심판하는 것이

합당하고 필요하게 하는 그런 잘못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심판이 하나님의 집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가족인 그들에게도 이 세상에서 악한 일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당하는 악한 환경은 참을 수 있는 것이며 곧 종식될 것이다

셋째, 아무리 큰 소리로 그럴 듯하게 주장할지라도

하나님의 복음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이나 단체는 하나님의 교회나 식구의 일원이 아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집에서 "불순종하는 자들을" 구분해 내고 있다.

넷째, 이 세상에서 당하는 선한 백성들의 고난은

불순종하는 자와 불신앙하는 자들이 당하는 고난과는 구분이 된다. “

 

정말 하나님이 집이 안식교인들이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지독한 율법주의자들의 정신나간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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