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의 조사심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들-4-(이젠 자신이 없어서들 댓글 안 달지?20090904)

by 김균 posted Oct 17, 2016 Replies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재림교회의 조사심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들-4-

 

들어가면서

 

누구든지 댓글 환영한다

그런데 언제나 누구처럼 반론은 제기하지 않고

우리는 진리다 그러니 이런 글 쓰면 진리에 반한다 하는

그런 식으로만 댓글 달지 말라

그리고 욕질 좀 그만해라

하늘 간다는 사람들 성품 변화된다는 사람들이 왠 욕질이냐?

그러니 성질 급한 나도 따라하다가 당하기는 나만 하는 것 같다

 

어떤 이가 날보고

“비그리스도인 보다도 더한 구린내 나는 어휘와 뉘앙스와 의미를 구사”한다는데

다시 말하지만 내가 좀 심한 언사를 사용하는 건 틀림없지만

그런 언사를 사용하라고 부추기며 선수를 치는 사람들 때문에

성질 급한 내가 언제나 총대를 매고 욕을 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와서 언제나 빈정댔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화 있을 거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하셨다

우리말로 풀어쓰면 “이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거다”

나는 예수가 못 되어서 욕을 하지 못하지만

그 대신 역한 언사를 종종 사용한다

 

그러나 대게 답 글 다는 사람들 댓글 다는 사람들 중에도

날 보고 희괴한 글 쓴다느니 한다

한 번씩 꼭 닥달한다

왜 나를 설득 시키지 못하고 이건 진리니까 진리 믿어 하는지 모르겠다

 

“하나님 안에서 깨지지 않으면 인간은 늙어 죽을 때까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말 맞다

날 보고 들으라고 한 말이지만 실상은 그 말 한 사람에게도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그런데 뭐가 진리라고 진리진리 하는지 모르겠다

조사심판이 진리라고 하는지 아니면 교리가 진리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진리로 무장한 사람들이 하는 말들 참으로 한심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디로 가셨는가?

 

주님은 하늘 성소나 지성소로 가신 것이 아니라

참 하늘에 가셨다

히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우리는 하늘의 그림자인 지상 성소라고 원형을 설명하곤 했는데

예수께서는 인간이 하늘의 참 성소를 본뜬 지성소에 들어 간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대언하시려고 그 하늘의 참 성소에 들어 가셨다고 한다

 

이 구절은 그분이 하늘에 가신 것을 예표한 것이다

그분은 참 하늘에 들어가셨다

그렇다면 거짓 하늘도 있는가?

그런 이 구절은 그런 뜻이 아니다

그분의 하늘 사역을 설명한 것이다

 

다시 보자

예수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지상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그림자의 원형인 하늘성소로 가신 것이 아니라

오직 참 하늘에 가셨다

왜 어렵게 참 하늘이란 말을 사용했을까?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간 곳은 하늘 보좌가 만들어져 있는

그런 인간적으로 만든 하늘이 아니란 뜻이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그의 발등상이라 하셨다

이 말 뜻을 알기나 할까?

 

우리는 흔히 그림자가 있으면 원형이 있다고 말한다

지상성소는 그분의 사역의 그림자이다

원형은 그분 자신이며 그래서 참 하늘이라고 표현 한다

지상성소의 모든 봉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기 때문에

지상성소의 원형은 하늘 성소라는 집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다

그분은 지상을 떠나서 참 하늘이신 그분의 원형을 회복하셨다

그래서 대제사장의 책무를 하신다고 말한다

그 표현이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보좌 우편이란 말은 무슨 뜻일까?

바로 그 자리란 말이다

크신 하나님이 계시는 그곳이란 말이다

떠나셨던 하늘의 그 곳을 다시 회복하셨다는 말이다

 

그러면 하늘에 손으로 지은 성소가 있는가?

난 물질의 성소가 없다고 보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편재성을 믿는다면

어떤 장소에 가두어 놓은 논리를 설명하기 어려울 것인데도

재림교인들은 예수님을 그리고 하나님을 특정장소에 모신다

그건 다분히 인간적 발상이다

날 보고 예수님을 하늘에 가두었다고 빈정대는 분들이 계신데

참 한심하지만 따로 할 말은 하지 않겠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이라니까

좌편에 하나님이 앉으시고 우편에 예수께서 앉으신 것으로 묘사한다

그분은 언제나 동격이다

그 동격이 이 땅에 인간이 되어 오셨다

그리고 가신 후에는 원래의 자리에 회복하셨다

그 말이 보좌 우편이란 말이다. 즉 원래의 회복이란 말이다.

지성소-지극히 거룩한 곳-가 하나님의 보좌라면

하나님은 성소에 계신 것이 아니라 원래 지성소에 계셨다

 

그러면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를 본 스데반은 그럼 지성소에 계신 분을 본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예수께서 왜 하늘로 돌아가시면서 지성소가 아닌 성소로 가셨다고 우길까?

하나님 보좌 우편이 그럼 성소란 말인가?

성소에서 지성소로 옮기셨다고 글자대로 믿는 우리는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가신 그곳은 바로 지성소라고 믿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그런데도 여러분 중에서는

스데반이 본 예수는 성소에 계신 예수라고 설명하겠지?

 

문제는 이 땅에서 제사의 사역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누어 놓은

성소와 지성소

그 두 칸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헐어버리셨다

이젠 성소 지성소 개념이 없고 참 하늘 개념만 있다

그럼 바울이 설명한 지성소는 뭔가

 

히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바울은 지성소로 갈 것이니라 하지 않고

은혜로 보좌로 그것도 담대히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은혜의 보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가는 곳

긍휼하심-불쌍히 여김-을 받는 곳

그곳이 바로 은혜의 보좌인 참 하늘이다

더 상세한 설명은 다다음-6편-에 한다

 

그래도 댓글 안 달거지?

이러고 있는 나도 내가 한심하다

내게 욕하는 사람 듣고 있나?


Articles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