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단강을 건너는 놀라운 기적은 구속사적 중대한 사건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먼저 홍해의 사건은 과거의 죄에 매어 종살이 하던 옛 생활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물로 침례를 받아 새롭게 탄생하는 중생을 경험하게 되는 사건이다, 

 

반면에 요단강을 건너는 사건은 지상에서 생활로 비유되는 광야 40년 방랑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는 완전한 성결함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과정이다. 

400년간 애급에서 노예로 종살이 하던 속박된 죄인의 신세에서 

모세의 인도로 출애급하여 홍해를 건널 때에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는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천국)’ 에 이르기 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광야의 생활을 체험하는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광야에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연단된 훈련으로 성화의 과정으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완전한 상태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생을 경험하는 두 가지 영적 경험을 겪게 된다. 

 

내가 언급하고픈 대목은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출애급과 홍해를 건너는 순간 

그들은 ‘노예에서 해방’된 다시 말하면 ‘죄에서 구속’된 ‘의인’의 신분으로 

중생의 기쁨을 누리고 살아 가는 특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에는 고난의 행군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더 이상 ‘애급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으로 

고달픈 광야의 여정에서 만나와 반석에서 물,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와 동행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 복지로 향한다. 

 

마침내 요단강에 이르러 명하신 대로 언약궤를 메고 물을 딛을 때 

흐르는 물이 멈추고 마른 땅으로 건너는 장면은 

출애급하여 40년전에 선친들이 경험한 기적을 그들도 체험한다. 

여기에서 그들의 오랜 장정은 마치고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에 입성한다.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급의 역사는 

지금 살아있는 우리 자신이 현대판 이스라엘 백성으로 

우리는 ‘아직도 완전한 속죄가 안 이루진 상태 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복지에서 순결하고 

행복스러운 백성으로 만드시려고 출애급하여 훈련의 과정을 받게 하셨다’ 

그들이 광야의 생활에서도 반역과 부절제 와 우상숭배하는 배도된 행동을 

저질럿을 지라고 그들을 ‘나의 백성’으로 이끄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 

한번도 ‘애급의 노예’ 로 취급하지 않으셨다. 

 

처음 나온 무리들은 모세와 함께 광야에서 죽어 장사 되였다. 

우리는 다 용서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어쩌면 지금은 우리가 다 요단강가에서 젓과 꿀이 흐르는 강 건너편 

가나안 복지 천국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하늘 성소에서 대제사장의 임무를 마치고 나오셔서 

재림 하시는 시기에 살고 있는데 아직도 천국에 입성할 자녀들의 

신분(ID)을 체크 하고 계실까? 

 

이 놈이 아직도 애급인 노예의 신분인가 아니면 

홍해를 건너온 내가 약속한 자식인가’하고. 

이렇게 이해하면 아직도 ‘조사심판’이란 검문소에서 무슨 신분 증명서를 보여야 하나.

‘ 다 이뤘다 .무죄 함 , 십자가 보혈로 ‘ 라고 인증된 ID만 있으면 안 되는가. 

요단강에 이르러서 그냥 ‘건너기만 하면 가나안이야’ 아닌가 

또 무슨 죄에서 속죄된 ID가 왜 필요 한가. 

 

우리가 한 가지 분명하게 이해 할 것은 광야에서 죽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급의 노예로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으로 죽었다

그들의 구원의 판결은 그들을 잘 아시는 하나님의 몫이다. 

 

쉽게 말하면 어떤이는 하나님의 자녀인데 죄인으로 멸망 하고 

다른이는 하나님의 자녀인데 의인으로 구원 받게 될 것 같다. 

이것이 자비와 공의를 표방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 이다

 

신약의 탕자의 비유에서 그 예를 잘 보여 준다.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품에 안길 때에는 

그의 신분은 탕자 가 아니라 으젓한 아들이다. 

그가 다시 아들의 신분으로 돌아와서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살았는지는 

기록에 없어 모른다. 

분명한 것은 그는 아들의 신분으로 살다가 죽었으면 그는 아들로 죽은 것이다. 

효자인지 불효자인지는 다른 얘기이다. 

 

조사심판’이 이 시점에서 아직도 속죄를 마치는 마지막 과제라면 

이 것은 마치 위에 언급한 이스라엘 백성의 신분을 재차 확인하는 

절차로 오해 될 수 있다.

 

출애급 과정과 가나안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어떠한 과정을 겪었는지를 

살펴보면 어떨까?

 

이제 우리는 요단강 앞에서 신분을 체크하는 

검문소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40년전 ‘애급에서 나오자’라고 

외 치는 모세는 없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언약궤’(약속)의 행진만 있을 뿐이다.

 

  • ?
    김균 2016.10.20 22:25

    요단강을 건너든지

    홍해를 건너든지

    이런 것들은 이스라엘에게 유리한 하나님의 섭리지요

     

    우리는 하늘 강가에서 서성이는 무리들이지

    요단강이나 홍해해변에서 서성이는 무리가 아닙니다

    지나치게 이스라엘을 들먹이니

    구역의 모든 제도가 오늘의 기능을 하고

    그래서 우리는 율법에 더 가까이 의지하는 교회가 된 겁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선조들의 믿음에 지나치게 의존합니다

    그것 의존하지 말자는 것 아니지만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언약궤를 맨 머슴처럼 된 신앙을 하는 겁니다

     

    조사심판은 이스라엘 속죄제도를 지나치게 현실화한 모순입니다

    책이 있다니까 있어야 하고

    심판을 한다니까 심판정이 있어야 하는 모순 말입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제도는 환상이요 그림자일 뿐입니다

    그림자니까 그림자의 원형이 집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늘 우리의 조사심판을 만듭니다

     

    심판은 심판정에서 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형성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불려 나와서 판결을 받는다면

    천년 가지고도 모자랍니다

    그런 심판을 기대하는 것부터가 무리입니다

     

    조사한다니 뭘 조사합니까?

    모든 조사는 이루어지고 판결도 죽음으로 이루어지고

    집행은 재림 때 단번에 이루어지고 말 것을요

     

    깨어난 사람은 구원에

    안 깨어난 사람은 그냥 그대로

    그게 심판입니다

     

    매일 회개하는 사람에게 조사는 무슨 조사요?

  • ?
    조사관이 2016.10.21 01:13

    회개도
    진짜로 회개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조사 심판 논리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가 회개한 것도 확신이 없으니
    기록된 구원에 약속에 말씀들 ("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도
    그야말로 검문소에서 미리 확인을 해야 안심이 될 수밖에요


    성질 급한 이 들은 검문소 앞에서 조사심판 차례 기다리다
    제풀에 한번더 죽어 버리고 말걸요
    평생 채식만 했는데...
    말짱 도루묵

  • ?
    김균 2016.10.21 03:13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진짜로 회개 하는 놈 몇이나 될까요?

    돼지가 그 누웠던 곳으로 돌아가듯이

    개미 챗바퀴 돌듯 같은 죄를 반복하는 인간이

    진정한 회개가 일생에 몇 개나 될까요?

    양심이 있으면 대답질 좀 해 보더라고이

     

    그래서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분의 은혜로 구원 얻는 거지

    조사심판으로 구원얻는 것 아닙네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어려운 검문소통과 의례 같은 것 요구하시지도 않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알면서도 죄를 짓는 육체를 가지고

    그대로 나가면

    구원은 있다고 여깁니다

     

    히틀러보다 내가 낫다고 여기십니까?

    가룟인 유다보다 내가 낫다고 여기십니까?

    신앙의 교만입니다

    그래서 구원 못 얻을지도 모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74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83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8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453
567 당신들은 바람을 보았는가? 11 김주영 2016.09.23 464
566 달수님 4 김균 2020.08.22 253
565 달마가 눈을 부릅뜬 까닭 보름달 2016.11.18 159
564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배달민족 DNA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싶은 그대들에게 보내는 National Geographic 잡지의 편지 김원일 2018.03.14 326
563 단언컨대-이대근 3 김균 2016.10.20 259
562 단상 김균 2018.07.12 305
561 단두대 등장 5 심판 2016.10.29 195
560 다짜고짜 안고 찌찌도 만지라해서... 한강 2016.09.21 213
559 다시 불을 지르며-동성애 2 file 김균 2017.05.13 292
558 다시 꿈을 꾸는 SDA (2) 곰솔 2017.01.05 251
557 다미 선교회 2 제로미 2020.11.05 274
556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동거차도 2017.10.14 206
555 늙은이의 시간개념 1 file 김균 2017.09.23 187
554 늙고 병들고 고집만 남은 양 3 김균 2020.06.25 204
553 뉴스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하울링 2016.12.04 214
552 눈장님-세포의 종류 7 김균 2016.09.17 209
551 눈장님-먹이사슬 16 김균 2016.09.17 407
550 눈장님-말세 이야기 5 김균 2016.09.17 182
549 눈장님 보십시요....정치인 믿을 놈 하나 없다고?..이제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6 범어사 2017.08.30 281
548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8.29 206
547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9.01 173
546 눈물 12 Rilke 2017.02.28 320
545 눈깔 빠지는 줄 알았써 ! 라고 했어야.. 치니 2017.01.12 164
544 눈 뜨서 감을때 까지 멀피 2016.12.01 145
543 눈 둘곳이 없다 하늘에도 2016.11.11 168
542 누가 저자의 본문을 고쳤나? 3 들꽃 2019.03.17 391
541 누가 율법주의자인가? 1 하주민 2017.09.01 152
540 누가 삯꾼인가? 5 김주영 2017.02.13 295
539 누가 나를 정죄할 수 있나? 9 한빛 2016.09.25 403
538 노영보 변호사의 "석궁 맞아보셨습니까?" (20120131) 성경 2017.05.16 76
537 노무현의 운전기사 vs 이명박의 운전기사 who 2016.11.22 297
536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개월전 '마지막' 인터뷰 공개 현재 2017.01.09 97
535 노무현 전 대통령 무릎 꿇고 어느 한 가정에 방문한 사건 1 산다는거 2016.12.13 179
534 노무현 "보따리 장수" vs 손학규 "무능한 진보의 대표" 무능한진보라새로운정치라 2016.11.01 119
533 너의 이름을 평생 기억해줄께 산울림 2017.01.20 183
532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2 김균 2024.06.23 96
531 내일 있을 한국의 대선을 바라보는 시선들 1 김균 2017.05.08 394
530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촬영한 2016년도 북한을 가다 - 변화하는 평양 궁금 2016.09.18 140
529 내부 고발자(또 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178
528 내려.. 올려 경향 2017.03.28 219
527 내년 1월 사랑의교회서 대규모 '구국' 기도회? 사랑 2016.12.22 169
526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 2 소나무 2018.01.08 309
525 내가 평생 예수 믿을 때에 나를 알아 본 것은 file 김균 2018.09.15 370
524 내가 중재자가 되기는 애시 당초 글렀다 1 file 김균 2018.06.13 443
523 내가 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 남아 있는가? 13 file 김균 2016.11.27 1069
522 내가 여기 들어 오는 이유 5 진실 2017.03.06 359
521 내가 아는 가장 진보적인 할머니 선쌍임 여사. 황금동사거리 2016.12.28 177
520 내가 속한 교단이 이 정도뿐이었다니 한심하다 못해 두심하다 11 김균 2018.10.22 886
519 내가 변할 줄 알았냐?! 길가메쉬 2016.12.24 122
» 내가 믿고픈 '조사심판' 이 어떤 것인가 3 전용근 2016.10.20 280
517 내가 민초 때문에 못 살아 2 김균 2019.04.17 419
516 내가 뭘 잘못했나? 5 file 김균 2016.11.21 470
515 내가 뭘 잘 못 했습니까? 순실 2016.10.26 165
514 내가 만약 이곳 사이트를 집창촌이라 했다면 1 꼴통 2016.09.24 290
513 내가 느끼는 요즈음 2 bittersweet 2016.12.01 229
512 내가 기옇고 삼천포 어르신 을 한번 매 달아 올립니다 9 file 박성술 2017.01.12 318
511 내 영혼이 은총입어 무실 2021.12.16 369
510 내 아들이 게이라니... 김원일 2018.07.04 426
509 내 삶의 현장에서의 신앙 소나무 2018.02.25 278
508 남편과 항상 같이 있어도 행복한 법 1 사이 2017.07.31 263
507 남자들은 왜 TV/스포츠 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배달부 2017.09.27 94
506 남자가 힘든 일을 안해도 되는 방법 1 예언 2016.10.15 118
505 남의 일에 밥맛 잃어 본것 살면서 처음 이네요 13 박성술 2017.04.10 355
504 남북, 오는 4월 27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 장소는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의제 추후 협의 녹색세상 2018.03.29 188
503 남녀 구별 참 어렵습니다 김균 2017.01.12 296
502 남 탓 내 탓 3 김균 2020.11.05 298
501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697
500 나의 종말관 1 file 김균 2019.01.22 421
499 나의 어머니-박제가 무실 2017.05.02 166
498 나의 신은 똥구두(악화) 3 Yerdoc 2016.10.12 201
497 나의 때와 너희들의 때 4 장 도경 2016.09.11 258
496 나의 구원 너의 구원 2 file 김균 2017.09.28 295
495 나에게도 이런 일이 1 산울림 2017.04.01 274
494 나만의 축복에 만족하는 사람들 file 김균 2018.01.01 325
493 나를 부르는 소리에 10 바다 2016.10.04 466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