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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4:12

에스독구메리봇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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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독구메리봇지-2-

 

 

내가 이 제목으로 2편의 글을 쓰지 않는다고

1편 말미에 선언(?)을 했는데

개가 사람을 물어 죽인 사건이 생겨서 2편을 적는다

 

 

우리 중의 어떤 이가 키우던 개가 사람을 물어 죽였다

설마 했는데 사실이었다

정말 나는 그게 아는 분의 집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기를 바랐다

좋지 않는 일이 생기는 것은 바랄 일이 못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한 번씩 간섭하시지만

이런 일로 간섭하는 것을 나는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가 사람을 물기도 한다

개가 사람을 물어 죽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개는 반려동물이지만 대형 개는 반려동물 축에 끼일 수 없기 때문이지만

각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것 키울 때는

입마개도 하고 줄을 매어서 다니라고 법제화까지 한다

작은 개에게 물러 죽은 사람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도사 핏불같은 크고 사나운 개를 지칭하는 것이다

 

 

노인양로원에서 개가 그곳에 보호받는 사람을 물어 죽였다고

신문방송이 떠든다

사람이 개를 물어 죽였다 하면 용감하다고 표현할 것이다

왜냐하면 얼마나 급했으면 사람이 무기도 없이 자위권으로

개를 물었을까 하는 말이지만

개가 산책하는 사람을 물어 죽였다면 그것을 말리지 못한

사육사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것이다

개가 사람을 물어 죽일 때 사육사는 뭣했을까?

무서워서 피했을까?

나 같으면 차라리 내가 달려들어서 물려 죽지

이런 일을 방치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개가 사람을 물어 죽였다

얼마나 급했으면 그 개는 내 것 아니요 했을까?

난 이 말이 진실이 아니라 기자가 지어낸 말이길 바란다

하긴 에덴에서 아담은 선악과 먹고 난 후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게 이 여자 때문이지

내가 먹으려 한 것 아닙니다 라고 변명아닌 거짓말을 했다

혹자는 변명이 맞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아담은 철저하게 거짓말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줄 아신다

그래서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도 그 입에 거짓말이 없다 했다

144000을 지구 역사에서 찾는데 6000년이 걸려도 144000이 안 찾아진다는 말이다

그것 다 찾으셨다면 지구 끝을 종식했을 것 아닌가?

그만큼 지구에는 거짓말 안 하는 사람들이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거짓말 하는 자의 아비를 따라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자들만이

사는 곳이 지구라는 말이 된다

 

 

요즘 팩트체크라는 것을 자주한다

정치가가 한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일이다

정치가인 전도사도 장로들도 안수집사들도 모두 거짓말한다

목사도 거짓말 하는데 그들이 뭘 보고 배웠을까?

대번에 답 나온다

 

 

하늘에 못 가는 것들 명단에 개가 있다

그리고 거짓말 하는 자도 있다

그러고 보니 개와 거짓말 하는 자는 똑 같다는 말이다

거짓말 하는 자여 자네가 바로 개라는 것쯤은 깨달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럼 이러겠지

넌 거짓말 안 하냐?

? 나도 한다 그러니 죽여줍시사 하고 기도하는 거지

나 역시 낚시꾼으로서 뻥도 치고 거짓말도 한다

뻥과 거짓말의 차이는 뻥은 허풍이고 거짓말은 남을 속여서 이익을 본다는 말이다

 

 

자기가 자랑하고 애지중지하게 키웠던 녀석이

다른 사람 즉 도둑이나 강도도 아닌 집에서 요양받던 사람을 물어 죽였다는 것에

아마 망연자실했을 거다

아무리 간이 큰 사람도 이런 경우 되면 나도 모르게 거짓말 즉 내게 이롭게 작용하도록

나중에야 어찌될 것인지도 모르게 거짓말이 나온다

이건 지구 역사 생기고 대대로 이어온 역사적인 산물이다

그런 경우로 볼 때 거짓말은 별 것 아닌데

왜 하나님은 시온산에도 못 서 보는 악행이라고 하셨을까?

거기다가 개하고 동류로 판단하셨을까?

 

 

사람이 죽었다

그것도 자기 바운다리 안에서 거주하던 사람을 개가 물어 죽였다

얼마나 기가 차고 놀랐을까?

나는 그 마음 십분 이해한다

하나님이 이런 것을 통해서 사람을 시험하신 것에 대하여 원망도 해 본다

그러나 이번 일을 통해서 살아온 일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내가 주접 떨 일은 아니지만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척지고 살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른 교단의 목사 자격증으로 살아오면서

재림교회의 수문장 노릇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번 기회에 깨달았으면 좋겠다

왜 십자군이 되어야 하는가?

나 같으면 편하게 살 것 같다

수문장 노릇은 거기서 월급 받는 사람들 몫으로 남겨 두고

그 좋은 건강 그 많은 지식 남 부럽지 않은 재산으로 선한 일에 열중했으면 한다

내가 이러면 그게 선한 일이었다 할지도 모르나

그것은 월급 받는 자들의 몫으로 남겨 둬야한다

그들이 입을 닫고 안 하니 내가 한다 라는 말은

그들 모두를 농락하는 말일 뿐이다

내가 물어보니 그들은 우리가 안 해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내가 손에 피를 묻히냐 였다

그러고서는 그가 쓰는 글에 반대표나 던지고 있지 않던가?

 

 

사람들은 참 간사하다

앞에서는 뭐라도 얻을 먹을 것처럼 하다가 돌아서면 험담한다

난 이런 사람들 많이 봤다

내가 교회에서 안교시간에 이번에 개편된 새 찬미를 가르친다

어떤 분이 와서 내게 장로님 새 찬미 배우는 시간이 즐거워서

기다리고 있어요하고서

돌아서서는 거기 관련된 일에 반대표를 던진다

정말 어이없지만 그게 인생이다 라고 판단한지가 오래 되어서

그냥 넘긴다

나도 요즘 나일 먹으니 도사가 되어 가는 것 같다

 

 

모쪼록 이번 일이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래서 더 십자군 노릇하지 않기도 바란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척을 지고서 그게 내가 할 일이라고 자부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종교란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남을 위해서 좋고 선한 일을 하는 곳이라 믿기에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더 선량한 사람이 될 것 같은데

그런 경우가 없을 것인지 남은 세월이라도 더 선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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