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면에 대해 거룩함을 원하시며, 부정하고 가증한 음식물 가리는 것도 당연히 포함된다.

by 눈뜬장님 posted Sep 18, 2016 Replies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요구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거룩한 분과 함께 있으려면 거룩해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것은 신구약 전반에 걸친 하나님의 요구사항이며 여기에 먹는 문제도 당연히 포함된다.

 

레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 11장에서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못할 생물을 분별해주시고 나서 
그 이유로 하신 말씀은 우리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셨다.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 11: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그런데 김균님 주장처럼 이 가림은 제사만을 위한 것이며  제사법이 폐하면서 같이 폐했는가?
레위기에는 부정한 짐승과 접촉하거나 사체에 닿으면 저녁까지 부정해진다는 말씀이 있다.

김균님은 부정한 음식을 먹었을때 저녁까지만 부정해진다고 했는데 
부정한 짐승을 먹었을때 저녁때까지만 부정해진다는 말씀은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먹은 것이 저녁때까지만 부정하고 마는가? 그러면 먹지말라고 할 이유가 무엇인가?


먹는 것이 제사와만 관련이 있다면 레 11:44,45절에서 거룩함을 위함이라고 말씀 하실 리가 없다.

제사를 위해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하니까 제사를 위해서만 가증하고 부정한 짐승을 안 먹었다면 
제사의식이 폐한 십자가 이후로는 제자들과 기독교인들이 부정한 음식을 가리지않고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가 뭐라고 말했는가? 행 10:9절부터 보면 베드로가 환상 중에 본 장면이 나온다.

 

그때 하늘에서 그릇에 담긴 것이 내려왔는데 그 안에는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새들이 있었고 
그것은 레 11장에서 먹지말라 한 부정하고 가증한 짐승과 새와 생물들이었다.
비록 환상 중 이었지만 베드로의 반응을 보면, 평상시의 식습관이 어떠했는지가 나타난다.
아래 행 10:14 절을 보시라.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다"고 했다.

 

행 10:9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행 10:10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행 10: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행 10: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행 10: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행 10: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행 10:15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행 10: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행 10: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심하더니 
             마침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행 10: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그 환상의 뜻은 행 10:28에 있지만 베드로의 반응에서 평소 식습관이 어떠했는지 알수 있지 않는가?
레 11장에서 먹는 것을 가림이 단지 제사때 정결을 위한 것이었다고 하면 제사의식 폐할때 폐했겠으나 
성경은 분명히 거룩함을 위해서라고 했다. 거룩함의 필요성이 어떻게 십자가로 폐할 수가 있는가? 

 

히 13:12 절 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하케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고 말씀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비슷한 말씀이 엡 1:4절에도 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고후 7:1 절에서는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깨끗게 하는 것이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육의 깨끗함을 위하여 거룩함을 위해 가려주신 것들을 먹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살전 4:7 절에서는 부정과 반대되는 표현으로 거룩을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거룩함과 관련하여 먹을 것과 먹지못할 것을 가려주셨으니 
부정한 것을 먹지않는 것은 몸의 거룩함을 위해 당연한 일이 아닌가?
  
고전 6:19 절에서는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령이 계신 전이라 했고,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3:17 절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멸하실 것이므로 거룩하게 만들라고 하신다.


"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레 11:44절에는 구별하여 가증하고 부정한 것을 먹지 않음으로 
    몸을 더럽게 하지않는 것은 몸을 거룩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한다.

 

겔 18:24절 에서는 가증한 일을 하면 죽을 것이라 말씀했다. 가증한 것을 먹는 것은 가증한 일에 속한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계 21:27절에는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을 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에 '속되고 가증한 것을 먹는 것'이 포함됨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래서 베드로도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다"고 말한 것이다.

 

벧전 1:15절에서는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하신다. 먹는 것도 행실의 하나이다.

 

"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그 이유는 벧전 1: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이다. 

 

그 행실에 음란도 포함되므로 음란을 버리는 것도 당연히 포함된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또한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
롬 7: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말씀과 기도도 포함된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요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이처럼 거룩함은 전방위에 걸쳐 이루어야 할 사항인데 어찌 먹는 것만 빠질수가 있겠는가? 


 


Articles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