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우리 목사님들께도 해당됩니까?

by 산 사람 posted Oct 17,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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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자격지심

 

자격지심(自激之心)은 일반 사람들이 아는 상식과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사전의 의미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마음'입니다.

이처럼 대부분 목사들은 자신이 행한 설교에 대하여 부족하다. 느껴, 열공(열심히 공부)하는 목사는 소수의 목사이나, 목레기(목사+쓰레기)들은 교만이 충만하여 교인들을 탓합니다. 이는 무당이 굿을 못하니 마당을 나무라는 것과 동일하며, 선무당이 사람잡는 형국입니다.

 

대부분 교인들은 목사의 속내를 잘모릅니다. 목사들의 학력과 스펙이 제대로 된 목사는 거의 없고 문교부 학위로 따지면 일반 교인보다 훨씬 뒤떨어집니다. 직설법으로 말씀드리면 '가짜 석사' '가짜 학사'가 제일 많은 전문가 집단이 목사들입니다.

소수의 목사들은 제대로 된 학위를 갖추었지만, 다수의 목사들은 대부분 고졸 수준이고 고졸 수준미만들도 있습니다. 특히 60대에 많고 50대에도 다수입니다. 40대목사들부터는 현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가집니다.

 

문제는 60대 나이롱 학위로 목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목사들의 설교를 듣고, 신학 혹은 학문 그리고 문맥으로 설교를 평가해보면, 거의 잡담 수준이고 무속이거나 세상 종교를 흉내낸 선동에 불과합니다. 그 옛날 달성공원 뒷담에 약장수 뱀장수 수준의 엉터리 설교입니다.

이런 목사들에게 설교를 지적하거나 건의를 드리면, 자격지심이 아니라 열등감에 사로잡혀, 견지망월(見指忘月) 및 표월지(票月指)처럼, 가르키는 달을 보지 아니하고 가르키는 손가락을 혹은 사람을 탓하여 매도합니다.

그래서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자신이 나이롱 학위로 그리고 실력이 없어서, 엉터리 설교를 하기에 교인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그리워하는데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시인하고 열공하면 될것인데, 삯꾼처럼 위협을 느끼면 양을 잡아 위기를 모면하는 나쁜 목회를 합니다.

 

목사가 자신이 한 설교에서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고 고민하는 양심적인 목사들도 많지는 않지만 소수는 존재합니다. 이런 목사들의 설교는 대체로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높은 퀄리티에 스스로 자괴감을 느낍니다. 참으로 훌륭한 목사들입니다.

설혹 목사 이전에 낮은 학벌과 스펙에도 열공하여 훌륭한 목사들도 간혹있어 오히려 개천에 용이 나는 이변도 주변에 있습니다.

고신대학원 총신대학원 나왔다해도 나이롱 목사들 많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들어갔고 어떻게 나왔느냐 이지요.

 

목사들이 입으로 사랑과 실천을 외치지만, 막상 자신이 당하면 양아치보다 더 저질이고,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 직업군입니다. 교인들 알기를 우습게 알고, 평소에는 우월감에 도취되어 거들먹거리지만, 막상 일을 당하면 열등감에 의하여 하이에나처럼 사람을 물어뜯으려는 공격형으로 변하며, 거짓모함 헛정보를 예사로 흘리며, 화인 맞은 양심으로 돌변하여, 김정은처럼 공포정치 혹은 '북한식 5호담당제'로 스파이를 심고, 마녀사냥에 나섭니다.

목사의 설교 부족함을 지적했으면, 고치고 열공하면 될 일이지, 지적한 사람을 사탄이니 마귀이니 악령이니 하면 무당이지 목사가 아닙니다.

 

공부는 목사가 안해서 설교가 개판인데, 이를 말하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정죄하는 목사가, 열등감 충만한 콤플렉스 소유자 아닙니까?

하나님도 죄많은 인간에게 다가와 '오라 우리 서로 변론하자!'하는데, 사람과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운데 두고 변론하는게 얼마나 좋은 일이고 교제입니까?

목사가 왜 피하며 상대를 없는 사실로 모함을 합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교의 여러 종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요리조리 시험을 했지만, 우리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수하며 때론 훈계로 때론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목사가 이어받아야할 예수님 삶의 그림자이며 정신이 아닌가요.

 

간혹 목사들이 푸념을 합니다. 배집사 기준에 설교를 맞추려면 한국에서 최정상급 신학자 설교는 되어야 만족하잖아 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말하는 현실감 떨어지는 필자가 아닙니다.

 

필자가 요구하는 설교의 평점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방금 읽은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설과 해석을 빠트리지 말고 복음적으로 설교하라 이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요리사가 김치찌게를 하겠다고 했으면, 김치와 돼지고기는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고, 화학조미료 그리고 방부제는 너무 많이 넣지마라 대신 맛은 없어도 된다.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요리사는 김치찌게 한다고 성경 읽어놓고, 김치국물 넣고 이내 개사료 닭사료 돼지사료를 넣어 김치찌게이다 하니, 필자가 열받아서 개 짖듯이 짖는것입니다. 필자는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개(犬)이거든요.

개는 사람의 후각보다 훌륭하고 소리를 듣는 청각이 앞서거든요. 물론 시각은 사람이 훌륭합니다.

주인의 밥상에 떨어진 빵 부서러기와 상처난 헌데를 핥을지라도, 가짜복음 엉터리 설교를 보면 계속 짖는 버릇이 있거든요.

 

필자가 음식을 맛 있게 퀄리티있게 요리하라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약속된 요리를 하면됩니다. 맛이 있고 없고는 각 사람의 기준이므로, 개(犬)가 논 할 일이 아니고요. 사람이 먹는 음식에 동물사료 혹은 과도한 화학조미료 그리고 많은 양의 방부제, 인공향신료는 적게 넣어달라는 부탁이고, 유통기한 지난 곰팡이가 든 음식물을 사용하지 말라는 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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